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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좋아하세요?

식성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1-08-23 12:06:12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매운 음식 좋아하나봐요.. 아니 그런것 같아요.

라면도 매운 라면이 판매 1위고.. 떡볶이 체인점들도 죄다 매워요.

제일 맵다는 죠* 떡볶기가 우리 동네 떡볶이 체인점들 중에 제일 잘되서 줄서서 먹네요.

저희 남편도 매운거 좋아해요.

비빔밥이나 비빔국수도 엄청 매콤하게 해서 먹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부침개에도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서 제가 그집 부침개 먹는게 너무 고역이에요.

저도 사실 매운거 잘먹고 싶지만.. 전 매운거 너무너무 못먹어요.

매운거 먹는게 맛있는게 아니라 저한테는 고통이에요.

다들 매운거 좋아하시죠?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떡볶이집이 다 맵게해서 먹기가 참 힘들고..

그래서 떡볶이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다시 육수를 부어서 먹는다죠-_-;;

아.... 타고나길 매운거 잘 못 먹게 타고 났어요.

저희 아버지가 매운거 잘 못 먹고 싫어하시거든요~ 더우기 전 위도 너무 안좋고해서...

저처럼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전.. 매운 음식이 너무 싫어요..ㅠㅠ 근데 요즘 대세는 매운게 인기고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매운 음식 맛있다~며 잘 먹는 사람들... 쫌.. 부럽긴해요;;;

IP : 175.196.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12:08 PM (14.47.xxx.160)

    제가 매운거 좋아하고 잘먹어요.
    부침개에 청양고추 엄청 넣고 부쳐 먹구요.. 찌개에도 꼭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나 된장찌개에는 듬뿍 넣어야 칼칼하니 입에 맛더군요.
    쌈이나 고기먹을때도 꼭 청양고추는 필수입니다..

  • 2. 사그루
    '11.8.23 12:20 PM (14.60.xxx.154)

    ㅎㅎ 저도 잘 먹지는 못하지만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매운맛을 넣으면 입맛도 살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영 입이 껄끄러울 때는 조금 매운 국물을 들이키면 땀도나고 소화도 잘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확실히 파는 음식들은 너무 매워요.ㅎㅎ 갈수록 매워지는 것 같긴합니다.
    죠스떡볶이는 저도 조금 먹고 너무 매워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3. 원글
    '11.8.23 12:24 PM (175.196.xxx.132)

    제 주위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이 대체로 건강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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