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어디까지..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2-11-07 15:43:15

여러분!!

결혼하고 친정엄마가 물질적으로 무엇을 해주시나요

아무것도 않해주셔도 서운하거나  엄마가 싫어 지지 않으신가요?

 돌이켜생각해 보면 소형압력밥솥... 그것도 큰올케 사주며서 내것 덤으로...

또 작은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할때 10만원  ...그것 뿐이네...

결혼생활 10년... 달라고도 못햇지만  .. 뭐든 하라는데로 오라면 가고

하라면  다 하고  김장날도 새벽 에 애기들 재워 놓고 가서 뒷정리 까지

다하고 옵니다. 당연 한건가요?.딸이니까....

김장김치  3-4포기가져옵니다 ...돈 드립니다...

올케들 밑 준비 다하고 점심때 와도 싫은 소리 한번 않하고..

 저 같은분 또 계신가요??

 

 

IP : 1.23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3:54 PM (121.157.xxx.2)

    저는 더합니다.
    오로지 아들,며느리,친손주만 우리 엄마 핏줄인것 같아요.
    좋은 음식.좋은곳 딸네가 모시고 다녀도 항상 니 오빠네랑, 니 동생네랑 오면 좋겠다를
    달고 사세요. 남편보기 민망할정도로..
    딸들이 드린 용돈으로 아들네 용돈주십니다.
    직장다니는 딸들은 친정행사에 꼭 참서해야하고 못하면 서운하다고 난리..
    며느리들은 힘드니까 오지 말랍니다..
    외손주들이 공부 잘하는것도 친손주들 기죽는다고 절대 말 못하게 하세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아요..
    그대신 엄마한테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듭니다.

  • 2. ..
    '12.11.7 3:58 PM (1.239.xxx.88)

    저도 일주일이 멀다하고 시댁은 않가도 주말마다
    친정에가서 외식 시켜드리고 청소하고 ...어디 간다하면 남편이
    다 모시고 가고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해요 전 딸 저혼자거든요..
    같이 할 언니도 없고...
    이제 저도 자주 않가고 싶어요 ....

  • 3.
    '12.11.7 4:34 PM (76.117.xxx.169)

    그러다 나중에 님남편분 폭발할수도 있어요.
    여자들이 시집에 하다하다 나중에 확 돌듯이요.
    부모보단느 내 가정이 우선이 되야죠.

    그런 염치없는 부모는 모로쇠하는게 답이죠.

  • 4. ...
    '12.11.7 5:08 PM (203.226.xxx.192)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친정도 있쟎아요..
    오히려 친정 부모님들 노후를 생각하면 일을 그만둘 수가 없네요. 그래도 ...먼 친정 가면... 올라가는길에 휴게소에서 뭐 사먹으라고 5만원씩 주시는데... 어쩔땐 화나고...어쩔땐 그 돈 때메 눈물도 나네요..
    뭘 바랄 수 있는 기대라도 하는 님이 부럽고 또 이해도 됩니다.

  • 5. nn
    '12.11.7 5:33 PM (59.15.xxx.78)

    그냥 인정없는 친정어머님 사랑 받기 포기하고 원글님 가정 우선으로 사세요.
    그리고 별로 인정도 못받는 친정 바라기 계속 하다가는 님 남편이 완전 돌아설 수 도 있음을
    생각하시길. 여기에서 여자들이 시집 싫어하는 것 처럼 남편도 처가가 좋아서 가는 것 만은 아니겠지요.

    원글님 가정이 우선이고 친정과 시댁 균형 맞추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73 어제 눈왓나요? 2 릴리리 2012/11/14 590
176672 작년 겨울에 산 공정무역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3 반짝반짝 2012/11/14 1,325
176671 아침에 찬 물 마시면 4 정말? 2012/11/14 1,436
176670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남녀 차이로 양쪽 다 만족하는 균형이 .. ...... 2012/11/14 542
176669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오들오들 2012/11/14 1,109
176668 1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14 369
176667 4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4 아들 둘 엄.. 2012/11/14 1,847
176666 서울외고 영어과, 대일외고 독어과.. 고민입니다. 6 머리아파요ㅠ.. 2012/11/14 3,760
176665 애도없고 부부관계없는 45세언니 7 ㄴㄴ 2012/11/14 8,587
176664 드라마의 제왕 1 .. 2012/11/14 858
176663 70, 80이 넘어서 사는 인생 두렵지 않으세요? 42 우울증 2012/11/14 8,469
176662 초4 아들 세수를 어떻게나 이상하게 하는지 7 ㅎㅎ 2012/11/14 928
176661 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4 2012/11/14 4,464
176660 공방가구들은 나무들이 안 갈라지나요? 가구 사고파.. 2012/11/14 972
176659 코트 좀 봐주세요 9 bobby 2012/11/14 1,410
176658 전업주부 집 나가서 쉴만한곳 있을까요? 16 .... 2012/11/14 4,187
176657 피부에 관하여... ... 2012/11/14 488
176656 무쇠냄비에 녹이 슬었어요 배꽁지 2012/11/14 1,613
176655 전라도식 김장했어요.~ 19 지혜를모아 2012/11/14 4,235
176654 김치냉장고 결정에 의견을 듣고싶어요... 2 홍이 2012/11/14 660
176653 아이허브 하나의 계정만 이용하시나요? 1 궁금 2012/11/14 1,035
176652 시댁에서 김장 김치 가져다 먹는데 얼마 드리는게 좋을까요? 14 땡글이 2012/11/14 2,824
176651 갑자기 회사에 일본손님이 ㅠ 인사말 제발 도와주세요... 12 비서 2012/11/14 1,851
176650 해열파스를 붙여봤어요... 인나장 2012/11/14 445
176649 린나이보일러 온돌난방(물온도) 40도로 맞추면 어떤 건가요? 4 궁금 2012/11/14 3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