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의원에서 진료비 50만원 정도 떼어먹은 환자 어떻게 할지 글 썼었는데요.
생각나시는 분들 계신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돈 달라고 하는 게 좀 그런거 같아
예약 시간에 왜 안오시냐고 직원시켜서 전화를 몇 번 넣었는데 받지 않아서 문자를 남겼더니
연락은 계속 없더군요.
그리고 몇일 뒤에 다시 전화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네요.
그래서 신고를 했습니다.
일단 전화로 바로 신고하면 확실히 처리가 잘 될지 몰라서 서류상으로 신고& 민원 넣었고요.
처리되는 거 봐서 다시 한번 전화로 신고할까 해요.
진료도 아무 이상없이 잘 받았고 몇번 오지도 않았던 환자라
처음부터 작정하고 돈을 떼어먹기로 한거 같아 괘씸한 마음에 그렇게 했네요.
식당이나 가게에서도 밥을 먹거나 물건을 살때 돈을 안내고 오지는 않을텐데
어떻게 병원에서는 돈을 안내도 된다고 생각할수 있는지
그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