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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값이 많이 떨어졌네요.

--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12-10-27 14:00:57

4년전 빚갚느라 살던 집 팔고 전세로 옮겼어요.

그때도 집값이 좀 떨어지던 시기라 안타까운 마음으로 팔았는데

요즘 집값 다시 살펴보니 우리가 팔았던 가격은 그래도 좋은 가격이었구나.싶네요.

여하튼 빚도 갚았고 전세금이랑 그동안 모은돈 살펴봤더니

급매로 나온 저층은 다시 살 수도 있겠더라구요.

아는 사람은 4억 초반으로 거래했던 집이 요즘엔 3억 5천에도 나온다며 한숨입니다.

돈벌려고 집산것도 아니고 그저 넓혀보려고 입을것 안입고 

먹을것 덜 먹어가며 허리띠 바짝 조여서 모은돈으로 간 거라며 안타까워해요.

몇년사이 집값보면 집을 사야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IP : 1.23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산
    '12.10.27 2:04 PM (1.238.xxx.61)

    자산이 쪼그라든 것 같아.. 아니 실지 그래요... 힘이 안 나네요..
    아들 장가도 보내야하는디...

  • 2. ,,
    '12.10.27 2:11 PM (180.68.xxx.209)

    우리집도 4년전에 그나마 제일 최저가인 매물 잡아서 넓혀온다고 오느라
    대출 1억 넘게 죽자사자 다 갚았더니 현재 매매가가 꼭 그만큼 떨어졌네요 ㅠ
    아무리 실거주라지만 달랑 집 하나가 재산인 사람으로서 참 살맛 안나네요.

  • 3. ...
    '12.10.27 2:14 PM (61.72.xxx.135)

    이런글은 지역과 평수도 함께 알려주세요.
    왜 제가 보는 지역은 그대로인지...
    당산과 서울 강북권 역세권 20평대는 그대로던데..

  • 4. ..
    '12.10.27 2:39 PM (110.14.xxx.164)

    20편대 이하는 안떨어지고 30편대 이상만 그래요
    1억음 그나마 양호하죠

  • 5. 내려서 걱정인 분들이
    '12.10.27 4:57 PM (211.27.xxx.235)

    나서서 집을 사시면 돼요.
    매물들 없어지고 수요가 계속 있으면 집값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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