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죽일넘의 허벅지 승마살

천고마비 조회수 : 8,092
작성일 : 2012-10-26 19:28:10

저는 뚱뚱하지 않습니다.(박지선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오히려 약간 날씬한 편입니다.

마흔 중반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만,

뱃살이 없어 비키니도 거뜬하고

한여름에 민소매도 아직 봐줄만 합니다.

물론~(여기선 잠깐 김준현 버전) 날개가 있는 듯 팔뚝살이 약간 너덜거리는 해.

 

문제는 허벅지 승마살.

앞에선 보면 차라리 괜찮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면 진짜 배보다 허벅지 옆살이 앞으로 더 튀어나와 보입니다!

진짭니다...

 

종아리는 보통이고 발목은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맨날맨날 치마만 입습니다.

늙어서 겨울엔 춥습니다. 바지 입고 싶습니다.

늙으면 다릿살도 빠진다는데(이거 사실은 근육이 없어지는 거임!)

근육량 제로인 저에게 승마살은 여전히 튼실한 이유는 뭘까요?

 

진정 지방흡입만이 살 길인가요?

얼굴살은 나날이 빠져가는데 이참에 허벅지 지방 빼서 얼굴에 넣을까요?

IP : 114.206.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7:30 PM (110.14.xxx.164)

    치마 입으시거나 넉넉한 바지 입으세요
    그게 성장기에 살이 찌면 거기 지방이 많아서 거기부터 살이 찌더라고요
    아주 살을 확 빼면 좀 나으려나요

  • 2.
    '12.10.26 7:55 PM (118.219.xxx.124)

    뱃살 없고 민소매 가능ᆢ 완전 부럽네요
    그래도 뱃살보다는 튼실한 허벅지가
    백배 나을것 같아요

  • 3. kelley
    '12.10.26 8:20 PM (211.246.xxx.240)

    제가 스쿼트와 런지로
    승마살 완벽히 제거했어요
    대신 허벅지 안쪽살이라는 복병이 남아있어요
    스쿼트할때 거의 앉다시피 깊게 구부리면
    안쪽살도 없어진다는데
    그러기엔 다리림도 딸리고 허리유연성이
    딸려서 쉽진 않네요

    저도 날씬한편인데
    하체살이 문제예요

  • 4. ...
    '12.10.26 9:03 PM (211.243.xxx.154)

    앙앙앙.. 저는 남편이 맨날 놀리는 땡땡한 허벅지살의 소유자에요. 근데 오래산다네요. 허벅지 굵으면..ㅎㅎ
    윗님. 스쿼트와 런지 몇번씩 얼마나하면 제거되나요. ㅡㅡ

  • 5. 저도
    '12.10.27 12:08 AM (113.10.xxx.63)

    치마만 입을수 밖에 없는. 치마와 바지 사이즈가 하나 차이나는;;;
    스쿼트와 런지 몇번씩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요..

  • 6. kelley
    '12.10.27 1:10 AM (125.149.xxx.34)

    바른 자세로 해야만 효과있어요

    스쿼트할때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가면 안되구요

    런지할땐 뒷 다리에 집중하고 앞다리 각도가 직각이 유지되게하고
    몸이 앞쪽으로 쏠리지않고 오히려 뒷쪽으로 약간 쏠린단 느낌으로
    구부리고 뒷 다리는 살짝 까치발로

    15개씩 삼셋트씩 해준다

    익숙해지면 스커트는 어깨에 중량메고
    런지할땐 양쪽에 덤벨 들고 해주세요

    1년 꾸준히 일주일에 두번 했어요

    전 pt받으면서 한거예요
    제가 남들보다 근력이나 학습능력이 별로는 편입니다

    안쪽 어마어마한 허벅지살은 2년 잡고 있어요
    많이 빠질까 같진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92 이 죽일넘의 허벅지 승마살 6 천고마비 2012/10/26 8,092
169491 '나'는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7 요즘 2012/10/26 1,298
169490 시사주간지나 월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3 잡지 2012/10/26 1,142
169489 82COOK 회원이 안철수 후보님 뵙는 자리 있다고 하지 않았나.. 2 ㅇㅇ 2012/10/26 1,029
169488 마른 오징어로 반찬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반찬 2012/10/26 1,704
169487 국선도를 배워볼까 합니다.. 12 국선도 2012/10/26 2,985
169486 친정엄마가 애 유치원을6살에 보내라는데 자존심상해요. 35 gggg 2012/10/26 5,218
169485 의처증 이거 치매증상인가요? 7 치매 2012/10/26 4,848
169484 이렇게 광내려면 화장 2012/10/26 739
169483 호주산 척롤아이.. 불고기 안되나요?? ㅠ 3 ㅠㅠ 2012/10/26 3,442
169482 취업 하기 정말 힘들어요 우울증 걸릴꺼 같아요 2 ㅜㅜ 2012/10/26 2,871
169481 고구마가 엄청 많은데 요리법 알려주쎄요 10 황달오게쓰... 2012/10/26 2,977
169480 애들은 왜 우리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걸까요ㅠㅠ 16 중학생딸아이.. 2012/10/26 4,065
169479 나이먹은 증거?? 5 한마디 2012/10/26 1,656
169478 채썬 고구마 튀김 쉬운방법 알려드려요~~~ 15 고구마 2012/10/26 4,007
169477 미대 입시 준비하는 자녀두신 학부모님들 질문이 있어요.. 23 미술 2012/10/26 7,167
169476 푸켓을요.. 정말.. 싸게 간다면.. 7 ........ 2012/10/26 1,988
169475 체온이 34도? 1 허걱 2012/10/26 4,642
169474 깡패 고양이가 드디어 뽀뽀를 배웠어요. 9 ..... 2012/10/26 2,124
169473 올케 남동생 결혼에 시댁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32 아델라 2012/10/26 8,311
169472 사과 홍옥 좋아하시는 분? 맛있는 홍옥 살 곳 찾았어요. 7 홍옥사랑 2012/10/26 3,432
169471 중고딩 딸이랑 친하신분!!!!!!!!!!?????????? 9 아웅 2012/10/26 1,841
169470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책을 쓰고 죽었나요? 아님 왜 저자가 .. 1 김형욱질문 2012/10/26 1,280
169469 홈쇼핑..에 빅마마는 대체 5 eofldl.. 2012/10/26 3,626
169468 거실에 월시스템 책장 쓰시는 분 계세요 1 2012/10/26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