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에서 인천 부평까지 자차로 출퇴근 어떨거 같나요?

매일고민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2-10-25 11:42:42

신도시에서 서울로 전세 가려고 해요.

남편-부평, 큰애-안암역, 작은애-한티역

싸고 살만한 전세 구해요. 3억 밑으로 전세는 없을까요?

돈 얼마를 뺄 수 없는 곳에다 묻어놓고 보니 당장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1억 대출 받아 가야 해요.

현재 대치은마에 고친 집으로 3억 밑으로 딱 하나 있다는데 이걸 당장 잡아야 하나..

3호선이면 두루 두루 좋은데, 남편이 자차로 다니기에는 너무 막히는 동네라 싫다고 하네요.

왕십리(신분당선), 동작구... 살펴보기만 하다가 전세값 오를까 걱정.. 

아무 댓글이나 좀 달아주세요~~~

IP : 118.221.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5 12:18 PM (218.234.xxx.92)

    대치동에서 부평까지 오려면 올림픽대로 타다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막히기도 무지하게 막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오는 올림픽대로도 영동대교-반포대교까지는 무지 막혀요..)
    거리도 왕복 일일 100킬로는 될텐데요.. 안막혀도 차 타고 1시간 이상 운전해야 해요. (편도에..)

    장소가 서쪽, 북쪽, 남쪽 제각각인데 차라리 노량진-흑석-동작 이 근처가 낫지 않을까요?
    자녀들은 지하철로 움직일테니 지하철 가까운 곳이면서 고속화도로 진입하기 쉬운 곳으로요..
    (자차 운전하면 거리가 멀어도 고속화도로 가까운 곳이 시간은 덜 걸려요..)

  • 2.
    '12.10.25 12:55 PM (152.149.xxx.11)

    남편 잡을 일 있으세요?? 매일 최소 3시간 운전입니다. 출퇴근시 차도 막히는 곳이구요.
    윗님 말씀처럼 동작구 쪽이 제일 낫겠네요.

  • 3. 제가 반대로
    '12.10.25 1:05 PM (125.131.xxx.241)

    제가 부평에서 삼성역으로 출퇴근 해봤거든요.
    차도 가지고 다녀보고 전철도 타봤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익숙해지니까 어찌 할만은 한데 6시 땡하고 퇴근하면 차 막혀서 8시 이후에나 집에 올수 있고
    그렇다고 안 막히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9시 넘어서 가야 되고...
    전철도 정말 사람 엄청 많아서 체력적으로 지쳐서 결국은 일년만에 원룸 얻어서 나왔어요.
    남편 한테는 너무 먼곳인데 돈 버는분이 편한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4. 원글
    '12.10.25 8:23 PM (118.221.xxx.223)

    왜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제 남편을 고생시킬 마음도 없지만, 제 남편은 항상 자기 회사 가까운 곳에서 살았고,
    제가 반대로 자차로 그 험난한 경인고속도로로 다니며 출퇴근 했어요.

    의견들 잘 알았습니다. 큰 애도 이제 3년 남았으나 체력적으로 힘들고, 작은 애도 학원 다니기 힘들어서 옮기려고 하는데...
    안그래도 동작구 흑석동이나 이촌동으로 보고 있어요. 이촌동은 살아봤고 한강 건너 흑석동도 제가 살아보려 했던 곳이예요.
    그런데 저 예산에 가능한 전세 매물이 없네요.
    오늘 엄청싸게 나온 이촌동집을 놓쳐서 넘 슬퍼요. 다시 제게로 오면 좋겠어요....
    아자, 아자... 힘내서 알아봐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0 “사진기사 삭제 압박한 새누리당 한선교 사죄하라” 4 샬랄라 2012/11/08 1,571
174459 (11월 16일 금토일) 밍크베스트 입어도 될까요? 8 프랑프랑 2012/11/08 2,015
174458 지금 방송 과일씨 이야기 아닌가요?? 4 2012/11/08 1,789
174457 박근혜 싫은 걸 떠나 선거 전략이 너무 후지지 않나요??? 11 답답 2012/11/08 1,436
174456 과자추천글보고 수미칩 뜯었어요 3 과자 2012/11/08 1,576
174455 갑자기 잊고 지내던 사람이 떡하니.. 4 갑자기 2012/11/08 1,973
174454 결혼 생활이라는게..정말..쉽지가..않네요..그죠..... 3 결혼 2012/11/08 2,833
174453 레이저토닝 하고 나면 결과가 어떤가요? 27 피부과 2012/11/08 7,518
174452 드라마 '신의'...!! 17 네가 좋다... 2012/11/08 3,096
174451 나이 들수록 너무 넙적해 지는 얼굴..뭐 방법 없을까요.. 3 ㅍㅍ 2012/11/08 2,001
174450 충치치료 있는거 다해야되죠? 3 2012/11/08 1,274
174449 무기계약직에 대해~ 6 급식조리원 2012/11/08 1,968
174448 구입한지 일주일 된 고구마가 썩어가는데.... 14 황당 2012/11/08 2,430
174447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3 피부관리 2012/11/08 1,741
174446 지금 MBC 불만제로 보세요 다들!!!!!!!!!! 10 tapas 2012/11/08 11,497
174445 *무원 인가요? 8 불만제로 2012/11/08 3,462
174444 이래서 회식 가기가 싫어요 ... 2012/11/08 1,247
174443 여러분들은 친척들과 잘지내시나요? 9 JP 2012/11/08 2,257
174442 성형미인이 정말 실물로 봐도 이쁜가요? 진심 궁금... 27 @@ 2012/11/08 18,703
174441 6살 아이데리고 국내패키지 여행은 무리일까요? 1 문의 2012/11/08 1,344
174440 부모-자식관계 2 2012/11/08 1,244
174439 돌쟁이 애한테 너무 넌더리가 나요 18 늘푸른하늘 2012/11/08 4,718
174438 이용대 여친 사진 유포자는 당사자인 여친 30 ... 2012/11/08 20,858
174437 김재철 해임 부결로 "언론장악 박근혜 의도 드러나&qu.. 1 샬랄라 2012/11/08 940
174436 낼 비정규식노조파업이라 도시락 싸야하는데 메뉴 공유해요 7 도시락 2012/11/08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