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일까요?하고 참석여부 알려달라는데 답 없는 사람의 심리

그냥 성격탓?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2-10-24 21:38:51

당연히 가니까 ...굳이 안 보내도 된다는 마음일까요??

그 시간 임박해서 다른 약속하고 견주어 봐서

갈 만하면, 혹은 참석하고 싶으면 가겠다는 마음일까요??

참석 못해서 미안하니까 안 보내는 걸까요??

결혼 전 한창 유행하던 인터넷 동호회할 때도

이런 문제로 늘 마음이 ...이상하게 섭섭했었어요.

전 전부를 주고 있는데

상대방(꼭 특정한 인물이 아닌)은 그런 마음이지 않을때

괜히 서운하고 눈물나고

에흐.....

좀 쿨하게 살고 싶은데....잘 안되네요..^^;;;;;

IP : 182.209.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9:39 PM (112.154.xxx.62)

    저도 총무로써 항상 그사람들 심리가 궁금합니다

  • 2. 원글
    '12.10.24 9:46 PM (182.209.xxx.42)

    결혼 전에 괜히 이런 문제로 섭섭해 하는 제가 싫어서
    아이 낳고는 아이 중심으로
    딱 어떤 울타리 같은 ...멤버(?) 성격으로 모임을 꾸리곤 했는데.

    그 작은 모임 안에서도
    참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양쪽에서 따로 따로 서로 안 좋은 얘기하는 것도 .....짜증나고..
    농담같은 말로도 삐지고 섭섭하다고 울고불고..에효..

    이사와서..
    진짜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학교다니니 어쩔 수가 없네요.

    큭..........................

  • 3. ..
    '12.10.24 9:51 PM (58.141.xxx.221)

    그런사람들 싫어요
    님이 전체모임공지할때 답없으면 안오는걸로 알께요 하세요

  • 4. 그냥 언제까지
    '12.10.24 9:51 PM (125.178.xxx.48)

    답 없으면 안 오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이렇게 메세지 끝에 덧붙이시는 편이 좀 수월하시겠네요.

  • 5. ..
    '12.10.24 9:52 PM (58.141.xxx.221)

    선천적으로 답안하는 사람은 뭔가요..

  • 6. 원글
    '12.10.24 10:03 PM (182.209.xxx.42)

    당연히 안(못)가면 ....참석 힘들다고 문자 주면
    어디 덧나나요..^^;;

    모임 날짜 시간 임박해서야 ....그런 문자 받으면
    다른 약속하고 견주어 그런가 싶기도 하고.

    물론, 특수한 상황 생기면 보통 이러저러하다는 설명을 붙이지만요.
    약속을 킵(keep)한다는 느낌이랄까^^;;;

    전국의 총무맘님들.....어떠세요들??^^*

  • 7. ...
    '12.10.24 10:30 PM (121.167.xxx.115)

    저는 몇 번 빠졌는데 또 빠지게 되면 미안해서 마지막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면서 미루느라 못 보내구요.
    제가 총무일 때 그런 사람 있음 바로 문자 보내서 물어봐요. 못 오시나요? 답 없으시면 못 오는 걸로 알겠습니다... 이렇게요.

  • 8. 현직총무
    '12.10.24 11:06 PM (112.154.xxx.62)

    4년된 모임에서 연락과 돈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에요~ㅋㅋ
    첨에는 모임사람들을 다 이끌고 갈려고 단체문자보내고 답장없으면 개인문자 보내고 못온다하면 다음에는 꼭오라 문자하고...이랬는데...
    가만히 보니..항상 그러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닥 인간성이 좋은 사람도 아니었구요..
    여튼 요즘은 문자에서 카톡으로 하는데..
    답이 있던지 없던지..신경도 안씁니다..
    그러니까 또 나중에라도 스스로 답하더라구요..

    결론은 내비두면..본인이 끼고 싶으면 하더라는거죠..
    한일년동안 문자 답없던 사람은 모임에서 빠졌구요

  • 9. 이그..
    '12.10.25 9:29 AM (180.67.xxx.11)

    다음엔 '답이 없으시면 불참하시는 걸로 알고 일정 진행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으세요.

  • 10.
    '12.10.25 12:43 PM (124.49.xxx.163)

    제가 그랬네요...대신 죄송...
    일단 똑 부러진 성격이 못되고
    문자를 넘 시간이 지나서 봤고
    다른 약속이 그 시간에 있는데 이것도 가고 싶고 저것도 가고 싶고
    무리해서 여차저차 하면 맞춰볼 수 있을 것도 같고...
    그리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생각하다
    또 집다한 일상 생활에 휩쓸려서리...
    답은 바로 못하고 너무 시간이 지나버린거죠...
    저도 고쳐야하는데...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34 자꾸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를 가리켜 엄마 라고 호칭하는데요 .... 10 호칭문제요... 2012/11/25 5,008
182133 어디서 파나요 김혜영 앞치.. 2012/11/25 833
182132 거시기 검사,뇌물수수로 긴급체포했으면? 여자는 뇌물공여자? 1 ... 2012/11/25 762
182131 이 사람도 알콜중독이었을까요? 3 mmm 2012/11/25 1,623
182130 서유럽 여행 4개국8박 10일, 6개국10박12일 어떤게 나을까.. 9 유럽여행 2012/11/25 3,035
182129 안철수 표 51.8% 文으로…24.2% 朴으로 이동 8 문재인 화이.. 2012/11/25 1,961
182128 어깨 근육이 아파요 9 ijij 2012/11/25 2,142
182127 사워크림이 들어가는 머핀레시피 부탁드려요~ 4 살찌나요ㅜ... 2012/11/25 1,161
182126 안하신다더니... 8 김장 2012/11/25 2,072
182125 밀폐용기 스텐 or 유리 중 어떤걸 선호하세요? 8 궁금 2012/11/25 3,291
182124 보세 패딩과 브랜드 패딩 2 .... 2012/11/25 3,049
182123 열흘지난 우유 버리는 방법밖에 없겠죠? 7 살림 말아먹.. 2012/11/25 2,712
182122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8 유권자 2012/11/25 941
182121 제발 도와주세요 양털이불을 꼭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담요 2012/11/25 1,945
182120 자다깨서 우는 아기...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ㅜ 8 흠냐 2012/11/25 7,194
182119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4 아멘타불 2012/11/25 1,079
182118 진심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고 하는것 2 /... 2012/11/25 1,011
182117 그래도 노짱 시절엔 산업이 번창했었다. 15 아멘타불 2012/11/25 4,950
182116 김치냉장고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8 ... 2012/11/25 2,212
182115 대선후보 토론회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4 .... 2012/11/25 612
182114 여유롭게 알바들의 글을 지켜봅니다 4 타는냄새나네.. 2012/11/25 828
182113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 46 아멘타불 2012/11/25 7,595
182112 조선시대 백성들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 비참했을까요? 31 역사 2012/11/25 7,256
182111 진정 국민을 최종 목표에 둔 사람은 안 철수밖에 없다 11 말만 국민 2012/11/25 1,085
182110 미국에서 한국 말고 해외 구매대행 해주는 곳 있을까요? 1 겨울 2012/11/25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