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는 이제 1년정도 넘은 말티즈 숫컷입니다.
다른집에 있다가 키울사정이 안된다는 이야기듣고
저희집에 온지 이제 약 5개월이 흘렀구요
(저희집은 두번째로 키우는 애견이며 미니핀 17년키우다가 제작년에 하늘나라로 보냈다능..)
첨 와서는 화장실때문에 좀 그렇긴했는데
이젠 화장실도 잘가리고..
기본적으로 앉아! 기다려! 이런건 다 알아듣고 제법 영리한편입니다.
문제는
주인이 자신을 만지는걸 싫어한다는거에요.ㅋㅋ
자기가필요할땐 다리위에 올라와서 눕거나 밖에나갈려고할때는 잘 엥기는데
쇼파에 혼자 누워있거나 앉아있는게 이뻐서 만지려고하면..
특히 안으려고하면 으르렁 거려요
몬가 주인이 공격하는걸로 느끼는건지.. 그 으르렁거리는게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애교도 많고 딱히 야단칠거 없을만큼 너무 말잘듣고 영특해서 사랑스러운 애견인데..
어제 저희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우리두치는 너무 말잘듣고 이쁜것같아 ..주인한데 으르렁거리는거 빼면..에휴...(한숨ㅋㅋㅋㅋ)
다른집애견가운데에도 요런성향의 아이들이있는지..
혹시..그럼 어떻게 훈련시키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