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난 김장 비법 공유해주세요
친정에서 가져다먹는 김치가 참 맛이없어 이번엔 제가 해보려구요
친정 김치는 양념이 떡지고 텁텁하고 특별한 맛이없어요T.T
도와주세요
1. 다싯물 찐하게 내서
'12.10.20 10:21 PM (175.223.xxx.183)이런저런 젓갈 넣지마시고 새우젓으로 담궈 보세요..
아님 다싯물에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시거나..삭으면 엄청시리 션한 김치 되드라구요..
아..물론 배추가 아싹 아싹 맛나야 한다죠..
고랭지배추 추천드려요..
올 핸 배추가격이 산지에서 들썩 거린다던데..
생육이.늦어진다네요..그래서 김장 좀 늦게11월말이나.12월초 하자는.캠페인도 한다고..ㅋㅋ
조만간 회원장터에 나오겠죠?2. ...
'12.10.20 10:25 PM (182.219.xxx.139)생새우 넣으니 시원하더라고용
3. 저도
'12.10.20 10:28 PM (121.183.xxx.144)새우젓만 넣으면 더 시원한가요?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4. ^^
'12.10.20 10:34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내셔선 그 육수로 찹쌀풀을 끓이세요.
한 김 나가고 나면 고추가루 넣어주구요. 식으면 뭐 마늘,생강,액젓 넣어주면 되는데요.
액젓은 멸치액젓 그냥 쓰셔도 되고 액젓 조금이랑 새우젓 섞어 쓰셔도 되구요.
여기서 가능하면 홍고추를 마늘 생강이랑 같이 갈아서 준비하시면 션해지는데 도움이 되구요.
(저는 1통 만들때 홍고추 좋은 거 10개 정도 쓰는데요 맛이 달라요. 깊으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요.
고추가루 텁텁한 잡맛을 줄여줘요. )
그리고.. 배를 넣으시면 좋아요. 시원하면서 깊은 단맛이 납니다.
배를 좀 과하다 싶을 만큼 넣으시면 좋아요.
저는 3-4포기 정도로 김치통 한통 나오게 담을때도 배를 1-2개 넣거든요.
액젓이랑 배를 넣을 것을 생각하면 찹쌀풀이랑 고추가루 섞은 상태가 제법 빡빡해야해요.
그 농도 조절에 실패하다보면 양념 범벅인 김치가 되기도 하니까 요령껏 해보셔요.5. 생새우
'12.10.20 10:50 PM (175.116.xxx.16)작년에 새우젓 담으면서 생새우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김장할때 갈아서 담았더니 정말 시원 맛있었습니다
다른양념 다 하시고 대신 새우젓은 조금만 넣으시고 생새우를 많이 넣어 보세요 정말 잘 담았다 생각하실겁니다6. 윗님!
'12.10.20 10:55 PM (121.183.xxx.144)보통때 김치도 생새우 넣으면 맛나나요?
아님 김장김치처럼오래~~ 익혀서 먹을때만 넣나요?7. 까나리 액젓도 넣어요.
'12.10.20 10:57 PM (121.88.xxx.219)생굴 생새우 황석어젓 멸치액젓 새우젓 등으로 간해요. 양파 갈아넣고요. 갓 미나리 쪽파 마늘 생강도 넉넉히 넣고요. 고추가루는 태양초로하고요. 끓는물에 국산 찹쌀가루 물애 풀어서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식혀써요.
8. 김장비법
'12.10.20 11:12 PM (114.203.xxx.124)저장합니다^^
9. ..
'12.10.20 11:19 PM (118.33.xxx.31)생새우 넣으면 나중에도 시원하고 정말 맛 있습니다
10. ㅇㅇ
'12.10.20 11:50 PM (110.13.xxx.195)오래 두고 드실 김장일수록
풀 쑤지 말고, 젓갈 적게 넣고, 양념 적게 넣고...
라던데요?
제 경험상...맛나게 오래오래 먹기 위해서는
양념을 살짝 모자라게 해서
- 금방 먹을 것은 굴이나 생새우 듬뿍!
- 보관했다 먹을 것은 골고루 맛있게 버물버물
-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양념이 부족한 듯 남겨서 소금 살짝 더 넣고
요래 김장하면 좋을 듯 합니다.11. 복진맘
'12.10.21 12:10 AM (222.99.xxx.212)저도 묻어서 저장합니다^^
12. 조구새끼..
'12.10.21 12:49 AM (211.246.xxx.212)울엄만 조기새끼를 꼭 갈아 넣으세요..
새우젓이랑 액젓도 넣지만 조금..글구 싱싱한
보리새우도 같이..찹쌀풀도 한솥,
진한 다싯물도 한솥..조미료 전혀 안들어 가도..
액젓 생협 사용..새우젓도..모든 사람들이
맛있다해요..배추는 몇년째 장터에서..13. Cantabile
'12.10.21 3:36 AM (110.12.xxx.146)저희 어머니는 보통 배나 홍고추 갈아 넣으시고 청각도 넣기도 하시고 하는데
가장 맛있었던 건 토하를 갈아서 넣었을 때, 진짜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 글 보고 생각나서 엄마한테 이번에 꼭 토하 넣어서 담가달라고 전화했어요. ㅎㅎㅎㅎ14. 감솨
'12.10.21 4:38 AM (188.22.xxx.137)김장김치비법
15. ㅈㄴ
'12.10.21 11:25 AM (112.170.xxx.82)양념 많지않게 시원하고 깔끔한 서울김치맛인데요 새우젓하고 멸치액젓만 넣고요 생새우를 듬뿍 넣어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16. pobin
'12.10.21 11:58 AM (210.205.xxx.126)김장김치 양념비법, 감사합니다
17. .........
'12.10.21 12:17 PM (118.219.xxx.70)언니가 하는 방법인데요 새우랑 다시마 멸치 북어를 물에 넣고 푹 고아서 식힌대요 그 식힌 물로 양념장만들어서 김장한대요 이렇게 하면 젖갈싫어하는 분도 잘 먹는다고 하더군요 우리엄마가 하는 방법은 사골국물에 양념장을 만들어요 이렇게 하면 입에 착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나요
18. 김장맛나게하는법
'12.10.21 2:27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김장김치 배워 갑니다...^^
19. 이선윤주네
'12.10.22 10:13 AM (210.178.xxx.204)꼭기억했다가 저도 김장 이렇게 해볼께요
20. ^^
'12.10.25 5:57 PM (175.113.xxx.75)올해 처음으로 김장을 해볼까했는데 많은 도움되네요.
21. 지혜를모아
'12.11.6 8:58 PM (112.161.xxx.5)방법이 참 다양하네요.
22. ᆢ
'12.11.13 12:48 PM (61.43.xxx.108)김장맛있게 담그는 법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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