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ㅠㅠ

쾌걸쑤야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10-25 23:41:08
지금 한 20분쯤 된거 같아요,,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
한명이 발 구르고 울다가 옆에서 따라 우는지 ...
아빠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가끔 달래는? 혼내는 소리도 들리구요
쿵쾅대구요 ㅠㅠ
거실, 안방에선 더 크게 들리구요
작은 방에서 저희 4식구 자는데 잠 못자는건 둘째치고
무슨일 있나 싶네요,,
경비실 호출 할까요??
아..... 내일 일찍 출근도 해야하는데 괴롭네요.....
애가 어디가 아픈가.... 어쩌죠 ㅠㅠ
IP : 210.210.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에
    '12.10.25 11:52 PM (58.235.xxx.205)

    안그러다가 오늘 처음 그러는 건가요?
    그럼 뭔가 애들이 수가 틀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걸 거구요..
    저희집은 뭐... 늘 새벽 6시가 다되어갈 무렵 한바탕 쿵쿵거리고 뛰는 소리에 놀라서 깨고 애가 학교 갔다오면 또 미*듯이 뛰고 굴러주시고 저녁에 특히 야구시즌은 절정이죠..
    밤 열 두시 넘어 새벽 한 두시까지 쿵쿵 뛰고 애비란 인간 뭐라고 뭐라고 하고 밥먹는 시간 빼고는 애가 뛰지 않으면 다리에 종기가 생기나봐요.
    메모를 써놓으니 할아버지 그 집 딸 나중에는 아들까지(성인) 싸잡아서 저를 쥐잡듯이 잡는 통에 저것들을 죽이지 않고서는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망나니 집구석 아랫집에 사느라 원글님 걱정해주시는 게 저는 신기할 따름입니다..ㅜㅜ

  • 2. 쾌걸쑤야
    '12.10.26 12:02 AM (210.210.xxx.159)

    윗님 ㅠㅠ 힘드시겠어요,,
    첨 이집 이사와서는 윗집에서 새벽 한시 두시까지
    음악소리에 일렉에...
    미치는줄 알았죠
    새로 이사온거 같은데 애들이 아직도 울어요ㅠㅠ
    뭔일 있나싶어 걱정이 앞서내요..

  • 3. 평소에
    '12.10.26 12:11 AM (58.235.xxx.205)

    원글님도 앞으로 각오하고 사셔야 겠어요..
    저도 그런줄 모르고 이사와서 지금 5년이 넘게 당하고 살고 있거든요.
    그동안 악착같이 모아서 이사계획하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원래 그런 집이라 생각하시고 제가 걱정되는 건 그런 소음에 원글님 귀가 트이지 않으시길 바라는 겁니다.
    쿵쿵거리는 진동소음에 부정맥까지 생길 정도면 말 다한거지요.
    요즘 저는 매일 도닦고 삽니다... 교회다니지만 종교를 떠나서 심신수양을 하고 살고 있지요.
    그냥 소음이나 진동이 날 때는 티브이 소리를 크게 하거나 원글님이 밖에 나가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시고 생활하세요.
    저는 여기 이사와서 쌩병이 생겼답니다.
    진짜 생각같아선 저것들 다 죽이고 저도 죽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인간이하인 것들 윗층에 두고 사니 교회다니는 저도 아미타불을 외치며 삽니다.

  • 4. 물고기
    '12.10.26 1:24 AM (220.93.xxx.191)

    아직도 울려나~걱정이 앞서네요-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11 제 주변에도 복권이 되는 사람이 있네요 2 사랑愛 2012/11/19 3,176
179010 자식때문에 폭력남편 참고 산다는 분들.. 10 ... 2012/11/19 2,934
179009 천호대교 북단이면 동네 이름이 어디인가요? 2 ** 2012/11/19 1,268
179008 아이의 호텔관련 대학 질문이요.. 7 기정떡 2012/11/19 1,040
179007 어이구 시원하다~ 체증이 풀리네요. (안철...) 4 시원 2012/11/19 2,111
179006 문후보 일몰후 과외 학원 금지법.. 사실인가요? 11 옐로우블루 2012/11/19 1,924
179005 지금이라도 접종할까요?5학년 1학년 애들.. 독감예방접종.. 2012/11/19 840
179004 [원전]일본 총리 지시 치바등 5개현의 농수산물 육류 출하금지지.. 2 참맛 2012/11/19 1,137
179003 피부는 예술이나 타고난 몸매가 싸이예요 8 @@ 2012/11/19 2,709
179002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 2 비비 2012/11/19 1,791
179001 옷에 묻은 끈적한 테이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ㅠㅠ? 1 옷살려 2012/11/19 5,965
179000 코트에서 나는 냄새요..... 2 애휴정말 2012/11/19 1,612
178999 비주류 당권파가 후단협??(펌) 9 ..... 2012/11/19 879
178998 슬리퍼를 발바닥에 딱 붙혀주고 싶네요 -_- 1 짜증 2012/11/19 977
178997 공구예정인 코스타 베르데 쓰시거나 실물 보신분 차가운 느낌의 흰.. 화이트 2012/11/19 1,137
178996 가슴 통증 왜 이러는걸까요? 1 아프다 2012/11/19 1,135
178995 지갑보다 주머니에 돈이 더 많은 남편 1 ,,, 2012/11/19 1,033
178994 김치(김장?) 관련 질문 있어요 ㅠㅠ 2 요리초보 2012/11/19 1,054
178993 제가 단일화를 원한건... 2 ... 2012/11/19 839
178992 절약하려면 카드안쓰고 현금만 쓰는게 14 나을까요 2012/11/19 5,393
178991 친정아버지가 복막염 수술후 퇴원하셨는데요 좋은음식 알려주세요 오즈 2012/11/19 5,539
178990 맞벌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중인에요. 16 peach 2012/11/19 2,330
178989 정기고 좋아하시는 분 있어요? 3 하아 2012/11/19 2,397
178988 유리에 강력본드 깨끗이 지우는 방법 있나요? 6 고민맘 2012/11/19 12,487
178987 꼬맹이와 이런 날씨에 하는 캠핑은 무리일까요?? 4 음.. 2012/11/19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