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82말듣고 집 싸게 내놨다던 사람입니다

속상 조회수 : 14,157
작성일 : 2012-10-19 17:52:3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84626&page=1&searchType=sear...

근데 사겠다던 사람이

주방뒷벽이 옹벽이라 확장이 안된다며

계약을 파기시켰네요 ㅠㅠ

그러고 며칠이지나 보러오는 사람이 계속있는데

아 그 파격적인 가격에서 9300만원(1억에서 내려간금액) 더 깍아 달라고 ㅠㅠㅠㅠ

정말 미치겠네요 난처하고...........................

(하자가 있어 싸게 내놓은게 아니고 이사갈집을 미리 계약해버려서 행여 안나가면 어쩔까해서 싸게 내놓은것이예요)

집 보러와서... 하한가를 몰라주고, 더 깍아 달라는 사람에게 뭐라 말을 하면 좋을까요??

속상합니다 에휴~~~~~~!!!

IP : 1.247.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2.10.19 5:54 PM (59.7.xxx.67) - 삭제된댓글

    위에 링크좀 걸어주세요 ..스마트폰이라 못들어가서...
    처라리 이자내더라도 좀 두었다 도배장판하고 더 받고 파는게 낫지 않나요..며칠이라도

  • 2. 속상
    '12.10.19 5:56 PM (1.247.xxx.1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84626&page=1&searchType=sear...

    관심감사~~

  • 3. 링크요
    '12.10.19 5:57 PM (125.128.xxx.11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84626&page=1&searchType=sear...

  • 4. 혹시
    '12.10.19 6:00 PM (203.233.xxx.130)

    계약 파기가 됐음 돈 몇배 받으셨어요??
    그걸로 일부 집 도배장판 이쁘게 하고 내 놓음 어떨까요?

  • 5. 속상
    '12.10.19 6:04 PM (1.247.xxx.14)

    계약하기로한 날 안했다는 뜻이여요
    계약직전....구두로 못하겟다고
    한푼 없시유

  • 6. 속상
    '12.10.19 6:07 PM (1.247.xxx.14)

    하긴....다만 몇푼이라도 깍는 마음이야
    어느 거래에서도 있을법한 일이라 이해도되어서
    어제 온사람에게 거기서 50만원은 깍아줄수있다 했더니(아 가슴아파)
    50이 뭐냐고........... 혼?낫네요 에구.............

  • 7. 매매
    '12.10.19 6:07 PM (211.221.xxx.43)

    제주위에서 본 바로는 꼭 살사람은 원하는 가격까지 안깎아줘도 삽니다.

    원래 매매란게 파는사람은 좀손해보고 살사람은 좀더 주고 사는그런느낌이더라구요.

    지금 시점에서 너무 손해봐가면서 팔필요는없지싶네요

    님말씀처럼 이사갈때까지 안팔리면 깨끗하게 손좀봐서 더받고 파는방법도 괜찮겠어요.

    그정도 금액의 매매는 좀 손쉽게 매매가 이루어지거던요.

    집매매도 인연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너무 신경써지마시고 좀더 기다려보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 8. 아주..
    '12.10.19 6:09 PM (218.234.xxx.92)

    아주 급하지 않으면 기다리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 9. ㅇㅇ
    '12.10.19 6:30 PM (175.192.xxx.73)

    집하고 여자는 인연이 있대요
    너무 가격깍아서 팔지마세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요.

  • 10. ..
    '12.10.19 6:33 PM (14.32.xxx.223)

    제게 주소와 위치좀 문자로 주시곗어요?
    어차피 임대주택을 사야해서..
    다른데가서 바가지쓰느니 이곳에서 사는게 나을듯>>

  • 11. 속상
    '12.10.19 6:39 PM (1.247.xxx.14)

    윗님 충청도랍니다 ㅠ
    기다려보라는 댓글대로 하렵니다
    하루에한번씩 보러오니까요
    싼가격에내놓으니..정든집에 대한 매너?가 아닌듯하기도하네요
    어떨땐 안방에서 달보이고 아침엔 신비로운 아침해가솟아오르고
    저녁때는 여행가지않아도 기막힌 노을볼수 있는 내집
    댓글들 감사합니다

  • 12. 82
    '12.10.19 6:46 PM (122.59.xxx.49)

    82말듣고 싸게 ... 요즘 부동산이 하향세에 바닥론조 한참이지요 .. 그런데요 그럴때일수록 남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고 내 중심이 중요해요 초기 자본이 될수 있는 부동산을 남의 말에 좌지 우지 되지마시고 팔리던 안팔리던 내 의지고 내 생각이다 그러셔야해요 .. 제목이 뭔가 한심하기도 하고 .. 안타깝기도하네요

  • 13. ...
    '12.10.19 9:07 PM (223.63.xxx.203)

    그럴땐 배짱으로안판다고 하심 금방 계약되는데
    원글님은 급하시니ㅠ

  • 14. ㅁㅁㄹ
    '12.10.19 9:34 PM (175.124.xxx.92)

    깎아달라는 사람하고 거래하면 뒷끝이 항상 안 좋던데요...;;; 잘 생각하세요.

  • 15. 패랭이꽃
    '12.10.19 11:02 PM (186.124.xxx.190)

    깎아달라는 사람하고 거래하면 뒷끝이 항상 안 좋던데요...2222
    저도 집 팔아봐서 압니다.
    곧 살것처럼 설레발치고 곧 오겠다 하는 사람,
    말이 많은 사람,
    집 하자있다고 트집잡는 사람,
    깎아달라고 난리치는 사람,
    다 들어줘도 또 다른게 나옵니다.
    즉 그 집과 인연이 아니기 때문이죠.
    집 팔면서 배운 것 한 가지 진짜 살 사람은
    이런 사람이었어요.

    아무 말없이 집 다 둘러보고 담날 부동산에서 만나 공증절차 다 마치고 그 자리에서
    제가 제시한 금액대로 현금다발 가지고 와서 깔끔하게 정리한 사람이었어요.
    말 많은 사람, 핑계 변명 많은 사람과 거래하면 님 마음만 상해요.
    집도 임자가 있어요. 기다려 보세요. 마음 느긋하게 먹구요.

  • 16. 그냥
    '12.10.20 10:37 A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전세주고 추가 대출을 좀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느 동네인지 참 저렴하네요

  • 17. 이사갈집
    '12.10.20 10:38 AM (219.251.xxx.247)

    이미 계약해 있어 님이 다급하단 사실이 이미 부동산에 약점으로 잡혀있는 상태예요. 부동산은 어디든 복비 받아 먹으면 그만인 사람들이니 님의 다급함을 이용해서 가격을 후려쳐서 배수자를 끌어들일 셈인 거죠. 먼저 부동산에다 확고히 하세요. 얼마 밑으론 절대 못팔고, 그 밑에 달라고 하면 그냥 가져가겠다며 여유있게 보이셔야 해요. 부동산사람들 님 속 다 빤히 보구 있어 님이 속타해서 속내를 다 들켜버리면 자기들 맘대로 가격 후려쳐서 매매하려고 할꺼예요. 계속 끌려다니지 말고 여유있게 님이 팔고 싶은 가격선을 지키세요. 지금 자꾸 보러 오는 사람있다고 하시니 약간은 매수세가 살아 나는 모양이니 님이 중심을 잡으면 부동산에선 이제 님이 아니라 매수자로 하여금 님이 제시한 가격에 맞추도록 흥정을 시킬꺼예요.
    절대 부동산의 농간에 넘어가시면 안되고 님이 받고 싶은 가격을 제시하셔야 해요.
    또한 가장 먼저는 님의 태도를 정하셔야겠죠. 내가 손해를 얼마까지라도 팔 것인지. 아님 얼마 이상일 바에야 안고 간다든지 확고히 하신 후 대처하세요.
    저도 부동산에 피본 후 나온 경험담이고, 잘 아는 부동산에서 저에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부동산에는 절대 속내를 보이지 말라고 아무리 자금이 어려워도 내비치지 말고, 님이 받고 싶은 가격에 팔아달라고 가격만 던져 놓고 이리 저리 아쉬운 소리 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 18. 결국
    '12.10.20 12:23 PM (61.82.xxx.136)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파는 거에요.
    매수자, 매도자 중 조금이라도 더 다급한 사람이 지게 되는 법입니다.

  • 19. ....
    '12.10.20 1:37 PM (175.125.xxx.63)

    시간 많은 사람이 이기고,
    안 해도 그만인 사람이 이깁니다.
    거래의 기본원칙.

  • 20. 진짜
    '12.10.20 2:58 PM (14.42.xxx.224)

    심하네요.
    남의 재산을 날로 주워먹으려는 도둑놈 심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9천 이상을 깎아달래요?
    서울도 아니고 지방이람서...
    집주인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집을 공짜로 주운 줄 아나...

  • 21. ,,,
    '12.10.20 5:18 PM (1.246.xxx.47)

    지역이 어디신지요 저도 집구하는중인데요

  • 22. ,,,
    '12.10.20 5:19 PM (1.246.xxx.47)

    부동산에 급매있음 하고 얘기했는데 신통치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60 [카톡]이름앞에 # ..입력하면......저쪽에서 저 안보이나요.. 6 ### 2012/10/28 19,489
169759 중고차 사려해요 ᆢ 2 돈쓸일 2012/10/28 1,077
169758 레이져 토닝하려고 하는데요.해보신분 답글좀요.. 8 스노피 2012/10/28 4,260
169757 카톡 친구추천을 차단했을때요? 1 2012/10/28 1,698
169756 다운조끼좀 봐주세요 2 ,, 2012/10/28 1,601
169755 알바소리 들을 걸 각오하면서 이명박 시즌2인가요? 2 --- 2012/10/28 624
169754 맞춤법 제 눈에 보이는 것 하나 9 제발 2012/10/28 1,511
169753 변희재는 낸시랭한테도 발린 사람인데 --; 2 ㅇㅇㅇㅇ 2012/10/28 2,235
169752 수영할때 발끝에 힘을 주나요. 안주나요? 2 수영 2012/10/28 2,262
169751 전어 맛있는 곳 가르쳐주셔요~ 2 둥이 2012/10/28 829
169750 후라이팬 정리 11 보나마나 2012/10/28 3,066
169749 W호텔 침구세트 어떤가요?? 13 사고싶어 2012/10/28 17,111
169748 신규 입주 아파트 청소 방법 어느 것이 좋을지요? 5 문의 2012/10/28 5,651
169747 갤럭시2인데요, 패턴화면이 안떠요ㅠ 도와주세요 2 화면 2012/10/28 1,377
169746 영어 표현.. 좀 가르쳐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2/10/28 884
169745 진중권하고 일베충하고 토론하네요. 29 .. 2012/10/28 6,073
169744 뉴스타파 31회 - 법도 원칙도 없다. 1 유채꽃 2012/10/28 812
169743 통돌이세탁기-삼성?LG?먼지,엉킴관련 3 꼭좀부탁.... 2012/10/28 2,490
169742 들깨라떼..너무 좋네요. 6 들깨라떼 2012/10/28 3,388
169741 스키니가 잘 어울리는 하체요~ 4 Short!.. 2012/10/28 2,261
169740 까사미아 도마 어떤가요? 2 ... 2012/10/28 3,081
169739 층간소음에 돌아버리겠네요 정말 ㅠㅠ 5 아놔 2012/10/28 2,064
169738 최근에 ㅍ로스펙스 제품 구입하신분들.. 1 .. 2012/10/28 1,374
169737 정준영 딕펑스 보면서, 슈스케 이젠 저도 전화투표하려구요. 7 규민마암 2012/10/28 2,481
169736 아프리카에는 왜 역사가 없었을까요? 18 아리수 2012/10/28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