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아울렛에서
코오롱 거위털 ( 솜털, 깃털/ 80,20?) 패딩코트가
25 만원 정도 하던데
패딩이어도 그리 두툼하지않고 가볍고,
허리벨트까지 있어서
추운 겨울을 잘 날 거 같은데
정말 따뜻할까요?
저 가격이면 괜찮지요?
집 근처 아울렛에서
코오롱 거위털 ( 솜털, 깃털/ 80,20?) 패딩코트가
25 만원 정도 하던데
패딩이어도 그리 두툼하지않고 가볍고,
허리벨트까지 있어서
추운 겨울을 잘 날 거 같은데
정말 따뜻할까요?
저 가격이면 괜찮지요?
얇은건 안따뜻해요...
한겨울엔 내피로입어야해요..절대 안따뜻해요.
절대요. 바람 숭숭 들어와요. 솜이든 거위털이든 두툼해야해요.
처음에 막 따뜻하다고 광고했었는데,
절대 겨울에 그거 하나 못 입어요.
멋 생각하지않고 진짜 따뜻한거 원하시면 등산복브랜드에서 나오는 헤비구스다운 구입하세요.
빵빵하지만 따뜻해요.
30전후로 구입 가능해요
따뜻해 보일뿐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아요.....쩝.
안따뜻해요..보기에도 무늬만 구스다운이구나 생각들던데요..ㅡ.ㅡ
맞아요.. 구스나 오리털도 두툼해야 따듯해요
약간 무게가 나가야 한답니다.
그런건 정말 한겨울에 눈에 굴러도 될 정도예요
얇은건 정말 내피용이예요..
오늘 지르러 나걸려고했는데..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ㅎ
코트는 아니고 두툼한 거위털패딩쟈켓이 있는데
그걸로 올겨울 나야겠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구호 로스인 거위털 패딩을 샀는데, 상당히 두툼한데도
가볍기가 정말 솜털같더라구요.
입었는데, 밍크에 견줄만한 따뜻함으로 감동받았네요.
추위를 너무 타서 어쩔 수 없이 출퇴근때 영하 10도쯤 되는 날에는
밍크를 입는데, 밍크에 거의 비견될만큼 따뜻하네요.
얇은 건 절대로 춥고, 두툼해야 따뜻한 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전 추위를 엄청엄청 타서 겨울 패딩을 꽤 신경써서 고르거든요.
아님 추워서 못살아요^^;;;
근데 정말 두께에 비례한다는 말 맞아요.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더 따뜻하다지만 그건 같은 양을 넣었을 때 그런거구요.
얇은 거는 아무리 거위털이라도 추워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캐시미어코트도 윤기 자르르하게 얇게 가공되서 나온 건 초겨울용이지 한겨울에는 못 입잖아요.
캐시미어 자체야 모보다 따뜻한 소재지만
얇은 캐시미어보다는 차라리 두툼한 모코트가 더 따뜻하더라구요.
캐시미어도 조금 두텁게 약간 담요느낌나게 가공된 건 특유의 윤기는 없지만
확실히 같은 두께의 모코트보단 따뜻하고 어느 정도 추운 겨울에도 입을 수 있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패딩은 몸에 맞게 입어야 안 추워요.
원피스형이나 아방가르드풍으로 멋낸다고 나온 옷들,
아니면 사이즈가 큰 옷은 그 사이로 바람 들어와서 추워요^^;;;
전 등산복브랜드에서 나온 얇지 않고 어느 정도 두께감 있는 롱패딩(그래봤자 무릎위 기장이지만)이
정말 가볍고 따뜻하더라구요.
작년에 구호 정상매장에서 118만원짜리 두툼하면서도 두께에 비해 가볍고 길이감있는 패딩이 맘에 들긴 했는데
패딩을 저 돈 주고 사긴 좀 아니다 싶어서 말았는데
요즘 추워지니 가끔 생각이 나네요.
상설에라도 나왔나 알아볼까?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