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에 사는 친구가 카톡으로 문자 왔어요.
"나 집샀어."
당연히 저는 축하해주면서 " 거기 있으면 집들이 갔을텐데 아쉬워. "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의 답장." 어, 선물만 보내.."
농담인가 싶었는데, 바로 제품 링크를 보내줍니다. @@
결론은 친구가 갖고 싶다는 제품 주문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네요. T.T.
그래도 친구 좋은일 축하해준건데.. 속 좁으면 안되죠. ^^;
지가 집 산 걸 왜 남보고 선물까지 사달라고...
뭘 쏘면서 축하를 받아도 받든지 해야지 얌체같네요.
생일선물도 생일잔치를 해서 베풀면서 받는거 아닌가요
초대하면서 그때 선물도 가져가는거죠.
집도 보지 못하고 선물을 왜???
다음 기회에 집에 가볼때 그때 선물 들고 갈께..하세요.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