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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터에서 버버리푸퍼 파신분께 여쭤요.

서프라이즈.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2-10-16 09:38:53

제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했던 스탈을

내놓으셨더군요.

 

아무도 안사길 바랬는데 제가 고민할 동안

바로 완료가 되어 버렸어요. ㅠㅠ

 

혹시 구매자가 남자였나요?

저희 남편이길 바랍니다..(아닌거 알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안된다던 남편님이

팔리고 나서 오늘 사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팔렸길래 혹시나...쟈기가 서프라이즈로 구매하고

내 생일선물겸 크리스마스 선물줄꺼 아닌감? " 하고 말았는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싶어 푸념아닌 푸념해요.

 

자꾸 아른거리네요.

서프라이즈는 드라마네요.

큰돈이라 현금으로 떠억하니 살 배짱이 없어서 못샀는데.

흑...구스 푸퍼...

 

 

 

IP : 210.123.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9:46 AM (61.73.xxx.54)

    검색해보니 검은색 거위털 말씀하시는건가봐요?

    저거 직구 사이트같은데서 그 가격에 팔거에요..아님 여주 버버리 아울렛에서 가끔 좋은 가격으로도 나오구요..윗분 말씀처럼 면세점도 저 가격 아래로도 나오구요..

    너무 안타까워 안하셔도..

  • 2. 서프라이즈.
    '12.10.16 9:50 AM (210.123.xxx.94)

    외국나갈일도 없고..외국나가는 지인에게 부탁하는 민페는 끼치고 싶지 않아서.
    직구는 찾아봤는데 저런 스탈은 없더라구요..누빔이 크게 마름로로 되어 있는 스탈은 없네요.


    시어머니가 어디서 얻어오신 패팅으로 10년전 디쟌..으로 누렇게 변색된거 입고 있긴 한데
    멋부리고 싶을때는 하나 있었음 하더라구요.

    애가 있으니 코트는 불편해서 못입겠어요.

  • 3. ㅎㅎ
    '12.10.16 10:25 AM (61.43.xxx.131)

    여주아울렛 버버리패밀리세일곧한다하던데요

  • 4. 그 옷
    '12.10.16 3:49 PM (58.121.xxx.66)

    4년 전에 김해 아울렛에서 있었어요 너무 예쁘더군요 제가 검은색 안좋아 하는데도 안감은 누벼져 있어서 따뜻하고 입어보니까 느~무 예뻤어요 저도 혹~해서 사달라고 때 쓰다 좌절.디장인이 그렇게 예쁘게 빠진 옷 참 드물게 봤어요 늘씬하게 보이고...

  • 5. 그 옷
    '12.10.16 3:50 PM (58.121.xxx.66)

    참,부티까지 줄 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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