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첫생리를 했는데 하는 둥 마는 둥 했어요. 양도 넘 적고 찔끔찔끔 나오다 말다...
그렇게 또 4월에 잠시 하고 8월에 잠시 하고...
그런데 9월에 먼저번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생리인지 냉인지도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로
또 찔끔찔끔 2번을 했어요. 월초와 월말에...
아이한테도 원래 처음 시작할 때는 규칙적이지 않다고 설명해줬구요.
지난 7일(일요일)부터 또 하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피가 제법 비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니가 본격적으로 하려나보다 했어요.
그러더니 그저께부터 하혈하듯 쏟아지네요.
유기농 면패드를 쓰는데 그 전에는 팬티라이너를 해도 그냥 찔끔찔끔 하더니
제일 큰 오버나이트 사이즈(면패드라 그런지 엄청나게 큽니다. 기저귀만해요)를 해도 넘칩니다.
혹시 일반 생리대가 아니라 면생리대는 더 양이 많게 느껴지나요? 저는 면패드를 안써봐서....
어제오늘은 특히 심하게 많이 쏟아지는데 산부인과를 데리고 가봐야 하나요?
산부인과를 데려가면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검사를 해주나요?
어른처럼 내진을 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초음파를 찍나요?
아이는 일원동 삼성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산부인과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