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험하게 써 왔고 저도 험하게 막 썼고
그러다 보니 벽이랑 바닥이 더러워요.
그래도 애들은 성장과정마다 이방저방 용도를 바꿔서 만들어 줄 필요도 있구요.
동성이라 한방은 공부방 한방은 잠자는 방...대충 이렇게 해줬는데
이제 각자의 방을 달라고 해서 만들어 주려니 도배장판 안 할수가 없는데
(특히 큰 애가 중학교입학 앞두고 있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공부하게 해주려구요.)
셀프로 하시나요?
아니면 사람써서?
아니면 절대 안하고 버틴다?
겸사겸사 안방과 거실도 도배장판 하고 싶은데
살림살이 다 놔두고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셀프로 도배지 사서 좀 해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고...
장판은 어제 매직블록 같은걸로 닦아내니까..새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전히 깨끗해져서
저의 노가다로 해결보기로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