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츄두마리를 키우는데;;;

개가 너무 이뻐요 ㅠㅠ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2-10-10 23:21:41

5개월2개월 갓넘은 남녀를 다른 가정에서 따로 분양받아왔어요~

그냐 거의 책임비 수준으로 받아와서 미안하지만...견주들도 너무 좋고 지금도 사진 주고 받는데;;

이녀석들 건강하니 잘 자라주고..(중간에 눈염증 배탈로 인한 설사 비슷하게는 있었고요)응가를 둘다 거의 가리니...게이지도 치우고 예쁜 방석도 중고지만 사고...장난감도 사고 간식도 만들어주고 사주기도 하고 ㅡㅡ;;

쌀푸대만한 고급사료를 택배 받는데 울 애들도 있지만 난 개엄마구나 싶네요;;;

오늘은 트리트먼트 향수에(개냄시는 싫어요 ㅋㅋㅋ)방향제에 하네스 개목줄도 깔별로 두개 주문 ㅡㅡ;;

개신발까지.;;;미치겠어요~용품이 예쁜게 너무 많아요...12살 9살아이들 키우면서 잔손 안가고 예쁘고 아기자기 한것이랑 거리가 멀어지는지라...3쨰 4째 키우는 것처럼 너무 예뻐요 ㅡㅡ;;

하루종일 강사모 애견가페 들여다보질 않나...

자다 말고 일어나서 개들이랑 우다다 하고 놀질 않나...끌어안고 뽀뽀까지 ㅡㅡ'''

구충 해충등 예방접종도 다 해주고 미용한번 하고 나면 너무 신기하네요 ㅡㅡ애들이 확 변하니까~

구강청정제 부터 눈꼽때는 빗 으악...용품만해도 반달 식비(3달동안잊만)나간것 같네요~

둘째 지지배가 하는 짓이 꼭 여자아아이 같아요...수컷이랑 또 달라요...역저기 바닥에 떨어진 여러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자기 방석에 다 갖다놓고다녀요 ㅋㅋㅋㅋㅋ

화장실 응가 하러 가면 쫓아와서 둘이서 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시츄가 순해서 어떤대는 강쥐 있는지도 모를때가^^~

정신적으로도 안정되고 정말 즐겁네요~

말못하는 짐슴이지만 많은걸 받고 사네요;;;ㅋㅋㅋㅋ

IP : 112.15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0.10 11:29 PM (111.118.xxx.44)

    ㅋㅋㅋ 말티스 1년차..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 2. 저희집도 두녀석..
    '12.10.10 11:34 PM (218.236.xxx.82)

    이젠 12살 14살 할머니 시추라서 귀엽지는 않지만, 그래도 순하고 사랑스러운 녀석들이예요.
    다른 개들도 그렇지만 시츄도 첫 미용하기전에 제일 예뻐요.
    성별이 다르니 더더욱 중성화 수술 필수로 해주세요~

  • 3. 두마리가 쪼로록
    '12.10.10 11:35 PM (220.86.xxx.224)

    따라다니면 정말 귀여울듯해요...
    전 말티즈 11년차인데...애교도 없고...아기자기함도 없고...ㅠㅠㅠㅠ
    하지만 정말 귀엽기는 엄청 귀여워요..
    보고만 있어서 귀여워서 막 행복해져서리...시녀생활 11년차 하고 있어요...

  • 4. 행복한용
    '12.10.10 11:43 PM (119.192.xxx.5)

    6개월, 3개월 된 암수치와와 키워요..
    이름이 라온, 미르라 행복한 용이네요..
    저도 중학생 연년생 남매 있는데..
    성향이 애들이랑 똑같아서 아이들 두 번 키우는 것 같아요..
    하루종일 따라다니고 컴 앞에 앉아서 일하면 와서 사랑해 하면서 놀아달라고 하고..
    큰 애들 사춘기도 강아지들 덕분에 무사히 넘어가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다시는 못 키울 것 같았는데..
    마냥 이쁘네요..
    그런데 요즘 먼저 보낸 녀석들 생각에 혼자 훌쩍거립니다..

  • 5. 꺄오~
    '12.10.10 11:54 PM (121.167.xxx.136)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넘넘 예쁘네용.ㅎㅎ
    울 시츄 암컷 18개월~
    우리집에 2개월때 왔는데~~ 딱 고맘때 녀석들이겠네요.^^
    시츄 첨 키워보는데 넘 사랑스러워요. 순하고 헛짖음도 없고 애교도 많고 외로움도 안타구..뭐든 잘먹구
    ㅎㅎㅎ 근데 2녀석들 힘들지 않으세요? 전 아직도 요녀석 치닥거리 힘든데..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볼때마다 꼬옥 안아줘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01 몸이 찬데 매운차는 싫어요 3 추워 2012/10/17 1,088
165300 복도형 아파트 복도쪽에 침실 어떤가요? 4 해바라기 2012/10/17 2,271
165299 열받아서 4 무조건승리 2012/10/17 893
165298 아까 점뺀다던 사람이에요....블랙필과 토닝은 어떤가요? 이뻐질고애요.. 2012/10/17 1,273
165297 두개의 문을 보고왔어요 1 ... 2012/10/17 694
165296 제가 프로그램을 잘못 삭세해서, 동영상 소리가 안나요...(도움.. 2 보라 컴퓨터.. 2012/10/17 2,021
165295 혓바늘이 돋아서 아픈데, 어떤병원으로 가야하나요? 5 가을.. 2012/10/17 2,261
165294 [단독] 방사능 폐기물 1,700톤, 주택가에 몰래 매립 4 의왕 포천 2012/10/17 1,952
165293 싸이가 어젯밤에 호주갔다더라는 소식을 접했는데.... 5 우리는 2012/10/17 2,512
165292 제가 많이 진상인가 봅니다- 부제: 친구집에서 쫓겨나봤어요 74 헐헐 2012/10/17 21,161
165291 차화연씨 어쩜 저렇게 예쁠까요? 27 강심장 2012/10/17 20,708
165290 중국집 메뉴 고르는것도 아니고... 백분토론 2012/10/17 844
165289 김종민 좋아요. 10 ㅎㅎ 2012/10/16 2,523
165288 기가드센사람이 약한사람을 화이트스카이.. 2012/10/16 1,156
165287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 알파 SI-3700.. 복숭아사랑 2012/10/16 737
165286 까사미아 까사온 소파 어떤가요? 5 ... 2012/10/16 4,764
165285 신의폐인님들... 25 행복해 2012/10/16 3,027
165284 입병(곰팡이)가 계속 나는데 속이 안 좋은걸까요;; --- 2012/10/16 1,065
165283 대추차,요즘 막 딴 대추로 하나요? 아님 말린대추로 하나요? 3 방법 2012/10/16 1,867
165282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4 .. 2012/10/16 2,082
165281 헤이리 마을,프로방스마을?,쁘띠프랑스 이곳으로 9 여행 2012/10/16 3,111
165280 우드브리켓 사용해본신분,,, 어떤가요? ㅣㅣ 2012/10/16 4,021
165279 역대 대선에서 2 토론회 2012/10/16 811
165278 절임배추...괜찮은 판매처 없을까요? 8 김장하는새댁.. 2012/10/16 1,914
165277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4 복부초음파 2012/10/16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