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한 이야기 태몽

그냥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2-10-10 15:29:33

제 생각에 김연아양 어머니는 연아양 낳기 전에 엄청 굉장한 꿈을 꿨을 것 같아요.

그런 꿈은 발설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발설을 안하고 계실 뿐 분면히 엄청나게

대단한 꿈을 꾸고 연아양을 낳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 않고는 피겨는 정말  척박한 이 땅에서 그것도 돈이 아주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애가 재능을 보인다고 해도 그렇게 집 팔아가면서 빚져 가면서까지 확신과

지지를 해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보통 부모라거나 소위 우리가 말하는 상식이라는

건 다른 가족도 있으니 걔만 자식도 아니고 거기도 확고한 앞날, 지금과 같은 명성과

부, 인기 사랑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어릴 때부터 그렇게 집중 투자, 정성 기울이기가

어려울 거 같거든요.

그래서 그 연아양의 태몽이 뭐였을까 궁금해져요.

혹시 노벨상 받을 누가 나오게 되면 그 사람도 정말 그럴지 부모가 그 사람 낳을 때

굉장한 꿈을 꾼게 있다던지 정말 그럴지 궁금해요.

그런데 이런 꿈 얘기는 유독 우리 나라에서 아주 신빙성 있게 얘기되고 있지 않나요?

사람의 무의식이란 다 같을텐데 왜 그런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IP : 220.87.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4:08 PM (112.185.xxx.182)

    의외로 그렇게 굉장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태몽은 그 꿈을 꾸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니까요.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중에도 태몽이 휘황찬란한 용꿈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부모에게는 임신자체가 로또보다 더 대박일 수도 있고 건강한 아이라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것같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태몽때문에 나름대로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태몽이 100% 정확했고..길게는 2-3년전에 미리 꾸는 태몽도 있었으니까요.

  • 2. 나무
    '12.10.10 4:22 PM (175.211.xxx.146)

    다른 건 다 안 맞아도 태몽은 맞다고 하대요. 어른들 말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40 자기를 사랑하지 않은 남자만 사랑하는 여자 3 .... 2012/10/10 1,890
162739 러시아에서 폭발(버섯구름) 했다고하는데.. 33 .. 2012/10/10 12,305
162738 홍삼 먹으면 입맛이 좋은가요? 2 전업주부 2012/10/10 1,926
162737 궁금한 이야기 태몽 2 그냥 2012/10/10 1,304
162736 친정 엄마와 시아버지 4 질문 2012/10/10 3,443
162735 2004년에 결혼했음 내년이 몇주년인가요? 5 ?? 2012/10/10 1,674
162734 유기농 고기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고기 2012/10/10 1,473
162733 펌글) 광고대행사 AE눈으로 본 조중동 이야기 3 조중동 폐간.. 2012/10/10 1,264
162732 싸이, 김장훈 편들고 욕하기 전에 16 @@ 2012/10/10 2,321
162731 송유근군 훈남으로 자랐네요 7 라리 2012/10/10 5,928
162730 일산 사는데요 동사무소 옆에 있는 em효소 통에서 팻트병에 em.. 6 em 2012/10/10 2,432
162729 퍼머머리, 매직기 당기면 빨리 풀리긴 하나요? 퍼머머리 2012/10/10 952
162728 타블로 학력위조 알바 15 타블로 2012/10/10 3,599
162727 싸이가 보스니아 총선에서 표를 얻었다네요. 3 우리는 2012/10/10 2,123
162726 베이킹소다 청소용으로 산건데 제과에 넣어도 되나요 5 베이킹소다 2012/10/10 2,897
162725 게맛살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2/10/10 4,389
162724 배가 터질라그래요 6 과식녀 2012/10/10 1,367
162723 MB광고 할머니의 탄식, "5년간 매출 1/5로 줄어&.. 13 .. 2012/10/10 3,535
162722 "롯데 신동빈 회장, 담배팔이 할 정도로 어려울 줄이야.. 3 샬랄라 2012/10/10 1,998
162721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게 좋겠다 생각되네요. 6 ---- 2012/10/10 2,982
162720 영어로 "개인신용정보활용동의서"를 뭐라고 하나.. 3 영어 2012/10/10 7,127
162719 이 사무용품 이름이 뭔가요??? ㅠ 3 .. 2012/10/10 1,628
162718 지독히 운동 싫어하는 아들, 뭘 시켜야 할까요? 1 중2아들 2012/10/10 1,194
162717 장터에서 고추가루 샀으면 하는데 맵지 안고 맛있는고추가루 추천해.. 2 포포 2012/10/10 942
162716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제 차를 완전 망가뜨려놨어요.. 28 .. 2012/10/10 1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