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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 김장훈 편들고 욕하기 전에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2-10-10 15:18:07

연예인이란 직업 참 힘든 것 같지 않나요?

 

싸이 대마초 때, 우르르르 난리.

병역비리 때, 우르르르 난리.

빌보드 2위에 갑자기 애국자, 대마초도 병역비리도 다 억울한 일이 되고 그저 열광.

 

김장훈 기부천사라 할 때는 노래 못해도 용서.

독도지킴이 노릇하니 애국자 내지 위인 반열.

 

이제 싸이한테 화를 내니 정신병자.

 

 

싸이도 본인의 성공이 "웃긴 일이다" 말 할 정도로 일회성인 걸 아는데, 어쩌다 인기 떨어지고 스캔들이라도 하나 터지면, '또 다시 우르르르 난리 칠' <팬>이라는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연예인들.

 

두 사람 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던 입장에서 보면

인기란 건 물거품 같은 거란 생각이 듭니다. 후후

IP : 118.32.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10.10 3:22 PM (58.236.xxx.20)

    어느 연예인이 그랬죠 욕먹는 것도 수입에 포함된거라고.. 잘못하면 혼나고 잘하면 칭찬듣고 그런거죠..
    무조건 잘못했다고 덮어놓고 인생 끝날때 까지 욕먹고 잘했다고 덮어놓고 인생 끝날때 까지
    칭찬할순 없잖아요..

  • 2. 본질을 호도하지마세요.
    '12.10.10 3:24 PM (39.112.xxx.208)

    대중은 그렇게 우매하지 않아요.

    드러난 정황을 보고 판단하는 거죠.

    김장훈씨.........정말 찌질하고 형편없었습니다.

  • 3. ..
    '12.10.10 3:25 PM (147.46.xxx.47)

    뭔가 이사태가 씁쓸해요
    싸이.. 계속 쭉쭉 잘나갔었으면 싶지만,
    김장훈씨도 심리적으로 아픈사람이고..
    50바라보신다는데.. 가정이 없으시니.. 당연히 주변 지인들이
    인생에 전부 아니겠나요.
    배신감?이라 굳이 한다면 남들보다 혼자인 자신이 더 크게 다가올수도 있구요.

    암튼 뭔가 잘 풀릴수있는 상황이 타이밍적으로 잘 못 풀린듯해서.. 안타까워요.

  • 4. ...
    '12.10.10 3:27 PM (115.41.xxx.171)

    사단이 났으니 이러쿵 저러쿵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그들이기에, 대중의 난리는 당연한거라 보구요.

    개인적으로는 김장훈씨는 마음의 병이 깊은 것 같고,
    싸이씨는 날벼락 맞은거 같고,, 그러네요.

  • 5.
    '12.10.10 3:28 PM (175.117.xxx.45)

    우르르르 짜증나고 빈냄비 증후군 염증 심하게 나네요

  • 6. 첨부터 이랬나요
    '12.10.10 3:32 PM (211.181.xxx.59)

    그나마 좋게좋게 넘어갈수도 있었던 화해 기사 발로 차내고 하루하루 언플 쏟아내는 김장훈측만 아니었음 여기까지 안왔어요. 그나마 선례있어서 참는 시늉 하던 대중을 자극해서 여기까지 끌고온게 누군데요.

  • 7. @@
    '12.10.10 3:41 PM (118.32.xxx.222)

    저한테 화내실 건 없어요.
    저는 '팬'이라는 사람들의 과도한 애국자 드립이 웃길 뿐이고!
    위인 반열에서 갑자기 찌질이로 내동댕이 쳐진 김장훈도 무상할 뿐이고!
    싸이도 이 인기 꺼지면 무슨 병이든 날 것 같아서 안쓰러울 뿐이고! 후후

  • 8. 정말 본질 호도
    '12.10.10 3:43 PM (119.18.xxx.141)

    대처할 필요성 없음 ......

    그나저나 김장훈씨 옛날 노래 듣는다고
    나와 같다면 찾아 보니
    우왕 김장훈씨 진짜 비주얼 죽인당
    얼굴까지 우수 돋넹
    아 안타까웡
    그냥 타고난 본성대로 순수하게 살지
    에휴 두둔하는 사람들이 문제
    소심한 사람들한데는 내편이 오히려 독 .........
    객관적인 상황 판단 안됨

  • 9. 말은 바로합시다
    '12.10.10 3:48 PM (112.151.xxx.74)

    김장훈 내동댕이쳐진게 아니라 스스로 자폭한거죠...

  • 10. 화안났슴
    '12.10.10 3:49 PM (211.181.xxx.59)

    팬의 애국자 드립은 김장훈씨 얘기겠죠? 싸이는 영리하고 현실적인 사람이라 인기 거품 꺼져도 잘먹고 잘 살 겁니다. 오히려 이참에 대중에게 보이지 말아야 할 안 좋은 모습을 노출시켜버린 김장훈이 걱정이네요. 주변에서 단단히 말려야 했는데 여기 몇몇 팬들 보면 그게 아예 불가능했을 거 같더군요.

  • 11. 물타기네요
    '12.10.10 4:02 PM (210.124.xxx.225)

    싸이는 주제파악하고 사는사람--그래서 영악하게 보임(주제파악하고 인기 꺼질걸 이미 알고 있음,그러나 현재를 즐김)

    김장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삐풀린 망아지.

    김장훈 기부천사라고 노래 못한다고 용서한적 없어요ㅋ
    가수는 모름지기 노래 잘해야 하는데,노래 못해서 무대 퍼포먼스로 떼운다 생각했고
    기부천사도
    그냥 자기가 일뜽 먹어야 하는 스타일 같았음.
    내돈 벌어 남준다고 선행하지만,명예욕이나 과시욕도 엄청남..욕심이 많음..

    여자로 말하면 여왕벌 같은 피곤한 스타일.

  • 12. 맞아요
    '12.10.10 4:08 PM (203.142.xxx.231)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이 드네요.. 참 먼지보다 가벼운 팬심이죠.
    물론 그들에게도 골수 진짜 팬들이 있을테지만, 그사람들이야 극히 숫적으로 적을것같고
    대다수는 이미지를 먹고 사는데.. 우르르... 몰려다니며 남들 욕한다고 같이 욕하고.
    남들 칭찬한다고 같이 칭찬해가면서 부화뇌동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냄비근성이.. 참 씁쓸해요

  • 13. 싸이의 인간성까지는 모르겠으나
    '12.10.10 4:10 PM (210.124.xxx.225)

    국제가수로 놀다가,언젠가는 국내무대로 돌아올것 같아요.

    작년 싸이 콘서트 갔다 좋아서,싸이 공홈에 들어가서 공연후기라는걸 처음 써봄

    싸이는 그냥 무대에서 살고,무대에서 죽고 그런 천상 연예인.

    지 좋아서 하는거지,남이 때려죽여서 하는거 아님.

    공연 마지막에 자신과 콘서트관객들과 전체 무대 사진찎는건 기발하고 뭔가 같은 시간,같은 공간을
    공유하는거 같아서 좋았음.

  • 14. 저도
    '12.10.10 4:26 PM (118.32.xxx.222)

    그 사람들 겪어 본 적 없는데 인간성 모르죠.
    아는 거야 이미지 뿐, 둘 다 가창력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퍼포먼스 위주로 나간다는 것 정도 알지요.
    근데 둘 다 노래는 못보르는 거 같아요.
    후후

  • 15. 거품인데
    '12.10.10 4:42 PM (124.61.xxx.39)

    그 거품 꺼질까봐 같이 욕해달라고 지겹게 언플하는게 누구인데요?
    욕해달라고 자기만 봐달라고 답정너같은 멘션 계속 날리니까 문제지요.

  • 16. 오호
    '12.10.10 5:11 PM (211.36.xxx.234)

    답정너는 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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