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된 식탁 의자가 조금씩 허물(?)을 벗더니...
이젠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벗겨집니다..허허...등받이..방석부위..할 것없이....
커버도 씌워봤으나 무용지물...남편 아침에 식사하고 일어나면 등에 허옇게 가루가 묻을 정도.
친정 엄마 와보시곤 깜놀~ 흉하답니다..ㅎㅎ
식탁도 이미 스크래치 범벅...뭘 깔아서 쓰긴 하는데 흔들흔들...육각렌지로 조이면 된다는데 솔직히 정떨어져 버리고만 싶은 심정인거죠..ㅎㅎ
전세살이라 새로 뭘 사기도 그렇고...작고 저렴한거 사자니 돈이 아깝고...크고 멋있는거 사자니 감당 안 되네요.
아예 이참에 넓게 살게..좌탁을 놓을까?? 하는 생각에 아직 처분을 못 하고 있어요.
식탁 없이 사시는 분들, 어떤가요?
다리 튼튼한 좌탁은 어떨까요?
아들이 3살이에요. 뜨거운 음식..위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