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술 몇 잔으로 목소리는 커지고, 행동은 난폭해지며,
논리는 단순하고 자기 반복적이 된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 남는 것은 두통뿐이다"
일본의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얘깁니다.
아사히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한중일 간의 영유권 분쟁을 '싸구려 술'에 비유했습니다.
"하루를 잘 논 아이는 짜증을 모르고, 10년을 잘 논 아이는 마음이 건강합니다"
어린이 놀이 운동가 편해문씨의 말입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문화'라고 불릴만한 것이 있을까요? 특히 요즘 아이들의 놀이라고 한다면 컴퓨터 게임이 전부이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 3, 4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의 놀이 문화, 특히 아이들의 놀이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놀이 운동가 편해문씨를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84461&pre_list_id=6285647&next_list_...
"실험 결과를 설명하는 부분과 '볼츠만 곡선'을 유도하는 설명의 유도식 등 표절로 볼 수 있는 서술이 3페이지에 걸쳐 계속됐다"
안철수 후보의 박사 논문 의혹을 제기한 MBC 뉴스의 보도내용입니다.
"볼츠만 곡선은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에 비견되는 물리학적 법칙이기 때문에 볼츠만의 원리를 적용할 때 인용문을 달지 않는 것이 관례다"
안 후보 캠프에서 전한 서울대 의대 생리학 교실 이석호 주임교수의 의견입니다.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안 후보에 대한 검증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85647&page=1&bid=focus13
"너븐숭이에서 진짜 우리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 것은 길가에 있는 애기무덤들이다.
누가 이 애기무덤과 비석을 보면서 4.3을 불온분자의 폭동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최근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 편을 출간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말입니다.
'너븐숭이 애기무덤'은 4.3 때 400명의 주민이 희생된 북촌리에서 덧없이 죽은 어린아이들의 무덤을 말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87449&page=1&bid=focus13
"교과서가 큰 영향을 미쳤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서 총장은 20대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안 후보가 교과서에 27군데나 나온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명한 지 얼마나 됐다고 2선 후퇴를 하는가"
새누리당 홍문종 선대위 조직본부장의 말입니다.
당 선대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남경필 의원이 '친박 2선 후퇴론'을 제기한 데 대해서 친박계 인사인
홍 본부장은 "충성도가 있는 친박들이 선거를 위해서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8854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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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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