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원래 더 생각나는걸까요???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2-09-30 02:04:15

6개월인데 그래도 잘 지내왔는데

최근들어 부쩍 또 눈물나고 가슴이 미어지고 또 아프네요

내일 집에 내려갈 생각하니까 그 빈자리가 더 생생하게 기억날까봐

눈물만 계속나고 미치겠어요

잘 참아왔는데 또 이러네요....

명절이라 더 생각나는걸까요?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까요??

몇달후 또 하늘나라 가시고 첫번째 생신이신데 그것도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은 마음이 또 커지네요...죽으면 정말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사는것도 힘들고 내 마음도 너무 힘들고....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금당장의 슬픔은 6개월전이나 똑같아요

얼마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시간은 정말 더디게 가네요

미쳐버릴만큼..

IP : 27.35.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9.30 2:14 AM (123.143.xxx.166)

    명절때 아픈 분들이 많네요~ㅠ 힘내세요.. 누굴보내신거 같은데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하네요ㅠㅠ
    극복 잘하세요....

  • 2. 111
    '12.9.30 2:40 AM (218.155.xxx.186)

    제 친구도 몇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추석 앞두고 마음이 더 안 좋겠네요 ㅠㅠㅠㅠ 결국 우리 누구나 겪어야 될 일인데, 저도 아직 그런 일이 상상도 안 되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옆에 계시면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 3.
    '12.9.30 11:11 AM (110.70.xxx.179)

    저도 5개월전에 가족을 떠나보냈지요
    정말 매일매일이 힘들고 지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7 제 생각이 잘못되었나요? 17 속상해요. 2012/09/30 10,878
158906 아랑사또전 강문영 6 -- 2012/09/30 4,957
158905 명절이면 원래 더 생각나는걸까요??? 3 ........ 2012/09/30 1,821
158904 교회 믿다가 추석도 못쇠고 집날리고 신용불량자되고 길거리로 나앉.. 6 호박덩쿨 2012/09/30 4,369
158903 처서가 지났는데 모기가 극성을 떨어요 1 진홍주 2012/09/30 1,202
158902 사내연애의 장단점은 뭘까요? 20 Jj 2012/09/30 8,016
158901 조국교수......표절 의혹 제기 정말 한심 1 ........ 2012/09/30 2,448
158900 재개발 이주비받고나가는게 이익인것인지,,, 4 재개발,,,.. 2012/09/30 10,738
158899 제가 고소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도와주세요 13 정신적고통 2012/09/30 6,224
158898 추석인데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데요... 15 둘째며느리 2012/09/30 7,900
158897 영화 블루벨벳 어떤가요? 5 ... 2012/09/30 1,943
158896 "김지하, 박근혜 캠프설에 진노 '거부 의사 분명히 밝.. 4 ㅋㅋㅋ 2012/09/30 4,508
158895 강남스타일 메이킹필름 보니까 싸이가 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알.. 2 ... 2012/09/30 3,831
158894 새아파트 전세로 구할려고 해요~~ 전세 2012/09/30 1,324
158893 푸드티비 쥬니어마스터쉐프 꼬마들 참 귀여워요 2 ... 2012/09/30 1,531
158892 갈비찜 하고 계신분들 궁금해요 5 ;;; 2012/09/30 2,226
158891 엊그제 올라왔던 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를 했어요 7 @@ 2012/09/29 6,634
158890 급질문)냉우동샐러드 에서 우동 대신.. 2 이랑 2012/09/29 1,615
158889 (펌) “어머님이 나서지 않으면 사형으로 끝납니다.” 7 yawol 2012/09/29 3,037
158888 비염 ㅠㅠ도와주세요 ㅠ 12 의지가중요해.. 2012/09/29 3,474
158887 김해진 선수 금메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땄어요 8 little.. 2012/09/29 4,083
158886 시부 친부 할것없이 문후보 안후보 까대는데 6 대선실감 2012/09/29 2,866
158885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2 ... 2012/09/29 2,343
158884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298
158883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