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오네요,

비 비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2-09-28 14:16:24

저는 비가 오는 소리가 좋아요.

어릴때부터, 아니 대학생때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특히나 소나기 소리를 좋아하죠.

폭우는 말고요.

어둑어둑 한게 너무 오래가고도 여러 사람들 피해 입으니까. ^^

 

그래서 어느 날 남편한테도 그랬죠.

아ㅡ 비가 오네

난 비 오는 소리가 좋아.

마음이 촉촉해져.

 

그랬더니

남편이 화들짝 놀라면서

마음이 촉촉해지면 안되~~~안되~

우울증 증세야 ㅡ,.ㅡ

 

비오는데 귀향길 조심 운전하세요들~

IP : 124.111.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2:52 PM (180.230.xxx.22)

    마음이 촉촉해진다..?표현이 참 시적이네요^^
    거긴 어디 지역인가요..?

  • 2. 서울이어요
    '12.9.28 2:55 PM (124.111.xxx.226)

    ^^
    제 표현이 가끔 웃기다고 남편이 그러긴 합니다.
    좀 이상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01 에센스 추천좀 해주세요 ,,,, 2012/10/06 565
160900 김장훈 6개월 만에 찾아와 언론플레이 싸이에 직격탄 20 공항장에 2012/10/06 11,772
160899 불나서 클날 뻔 했어요.... 4 아 무서워 2012/10/06 1,512
160898 그냥 토요일이라 연예인이야기 4 좀 한가한 .. 2012/10/06 2,569
160897 산에서 도토리 밤 줏어가지마세요 22 다람쥐밥 2012/10/06 4,281
160896 절 다니시는 분들 팔찌요 1 팔찌 2012/10/06 1,916
160895 메이퀸 보시는 분~~~ 안계세요??? 5 메이퀸 2012/10/06 1,790
160894 김연아가 오서코치랑 결별한것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7 333 2012/10/06 4,267
160893 하루종일 잤어요.. 1 ... 2012/10/06 1,289
160892 아래 치대온거 후회된다는 글.. 낚시글 아녜요. 6 ,,,,,,.. 2012/10/06 3,982
160891 라네즈 워터뱅크 젤크림 후회 3 ... 2012/10/06 15,459
160890 요즘은 가난에서 상류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치워진지 오래죠 서울대.. 4 루나틱 2012/10/06 4,388
160889 엄마랑 홈플러스 피자코너에서 맥주마시면 안되겟죠?????ㅠㅠ.... 12 .... 2012/10/06 4,229
160888 아픈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8 주변인 2012/10/06 3,123
160887 저희 동네 건물 하나에 치과만 3개에요. 7 ........ 2012/10/06 2,395
160886 얼린 복분자로도 액기스 담을 수 있나요? 4 sang 2012/10/06 1,543
160885 알바라고 모는 망상증환자들은 어디 알바인가요 4 chizzc.. 2012/10/06 647
160884 신세계상풍권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 2 회갑선물 2012/10/06 1,279
160883 김장훈이란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해요. 6 ,,,,,,.. 2012/10/06 1,810
160882 둘째는 첫째보다 쉽게 낳나요? 17 보통 2012/10/06 2,421
160881 김장훈씨는 억울함과 피해망상의 사이에서.. 17 ... 2012/10/06 7,118
160880 운전하다 보면.. 1 제제 2012/10/06 958
160879 뭐 밑의 글이 낚시이든 아니든 일본에서는 치대는 기피 학과입니다.. 1 루나틱 2012/10/06 1,940
160878 윗집이 두시간째 마늘을 빻고 있는데요.. 9 시끄러 2012/10/06 3,282
160877 후회되는거 있나요? 고등학교보내.. 2012/10/06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