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때문에 소개팅할때마다ㅠㅠ

어제문의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12-09-28 10:38:19
애프터 신청이 못받는다는 여대생엄만데요
서울에 과도하게 비싼곳 말고 괜찮은
피부과 소개 부탁드려요

딸아이의 얼굴 상태는 굵은 여드름도
자주 생기고 흉터에 모공도 넓고
홍조도 있어요.

이제껏 여드름에 들인돈이
300만원 넘어요.ㅜㅜ
남편이랑 상의했는데 고쳐주자 하네요
딸아이는 1학년이고 저희는 지방살고
있어서 서울에 어떤 피부과가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딸아이는 서울서 대학다니니 서울에 있는 병원 좀
IP : 183.122.xxx.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10:42 AM (119.71.xxx.179)

    식습관 개선부터 먼저 해야할거같은데요. 안그러면 계속 올라옴.
    시너지..라는 레이저가 있긴한데, 병원에서는 매주 스케일링을 권하더군요.
    그리고, 화장품 용카..알아보세요.

  • 2. 예전에
    '12.9.28 10:42 AM (124.52.xxx.147)

    숙대 근처 남영역에 우태아 피부과가 유명했었는데 지금도 하나 모르겠네요.
    거기 약 먹으면 신기하게 여드름이 없어졌어요.

  • 3. 이것도 참고하세요
    '12.9.28 10:43 AM (124.52.xxx.147)

    옥션에서 식용구연산 구입해서 조금씩 먹어보라고 하세요. 효과 빠르고요. 이마트에서 올여름에 산 알로에 젤이 있는데 여드름 피부에 이게 진정 효과가 뛰어나요. 가격도 싸고 큰 용기에 들어 있어요. 울 딸래미 좁쌀 여드름이 요즘 심해졌는데 이거 사용하니 진정되네요.

  • 4. ,,,,,,,,,,,,,,,,,
    '12.9.28 10:48 AM (202.20.xxx.250)

    피부과 비용은 거의 비슷해요.
    어설프게 카더라에 따라 민간 요법 쓰지 말고.. 비용이 들더라도..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꾸준히 다녀야되요. 보통 조금 나아지면 안가고 그러는데.. 그러지 말고 진짜 싸악 없어질때까지 꼭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되구요.

    운동 꾸준히 해주는 게 좋아요. 전 피부과를 다니기도 했지만 땀흘리는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데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건지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여드름은 하나도 안나요.

  • 5. 원글
    '12.9.28 10:50 AM (183.122.xxx.22)

    흉터가 더 걱정이에요ㅠ

  • 6. 원글
    '12.9.28 10:51 AM (183.122.xxx.22)

    아무래도 강남쪽 피부과가 나을까요?

  • 7. ㅇㅇ
    '12.9.28 10:55 AM (110.11.xxx.117)

    서울에 피부과 워낙 많으니 따님 학교나 집 근처 피부과 여러군데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요즘은 성형외과처럼 피부과에도 '실장'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원장은 만나보지도 못하고 실장이 견적내주는 곳도 있는데요. 이런 데는 별로구요. 그리고 다녀온 후 인터넷으로 후기도 검색해보세요. 후기도 알바 써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말 다녀본 사람이 남긴 후기도 많으니까 걸러서 보시고서 결정하믄 되겠네요.
    저는 고등학생 때까지 괜찮다가 대학 다니면서부터 여드름이 났는데 대학 시절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 편찮으시고 해서 신경 못 쓰고 냅뒀더니 그게 자국 남고 모공 커지고 해서 30대 되어서야 피부과 다녔는데도 여전히 귤껍질 피부예요. 여드름 한창 날 때는 화장품이니 민간요법이니 하면서 건드리기보다는 병원 다니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식생활도 물론 중요한데요. 아직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는 이상 식습관 고치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밀가루, 튀긴음식 같은 거 덜 먹게끔 어머니께서 신경 써주세요.

  • 8. 우태하
    '12.9.28 10:55 AM (124.52.xxx.147)

    우태하 였던 거 같아요.

  • 9. 돌돌이
    '12.9.28 10:57 AM (152.99.xxx.167)

    제가 3-4년전에 셀렉스인가 이름은 가물가물한테 여드름 흉터 레이저치료를 받았는데 많이 좋아졌어요..지금은 하시지 말고 여드름이 깨끗이 나은 다음에 레이저 치료는 하세요 여드름 날때 해봐야 소용없을거예요

  • 10. 헷갈려요
    '12.9.28 11:02 AM (183.122.xxx.22)

    여드름 날때 하는건 효과 없다는분도
    계시고,아니다 그래도 어릴때,그러니까
    피부재생력이 좋을때 하라는 분도 계셔서요ㅠㅠ

  • 11. ㅇㅇ
    '12.9.28 11:07 AM (110.11.xxx.117)

    여드름 한창 날 때 본인이 짜는 거랑 피부과 가서 짜는 거랑 나중에 흉터가 달라요...
    지금 당장 피부과에서 레이저할 수는 없다고 해도 일단 가서 상담은 받아보세요.
    의사에 따라 약처방+압출(짜는 것)만 하자는 사람도 있을테고, 압출도 하면서 레이저도 하자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좀더 믿음 가는 의사 따르시믄 되죠. 인터넷으로 정보도 좀 찾아보시고요.
    여드름 피부가 워낙 많아져서 피부 고민과 정보 나누는 카페들도 많더라고요.

  • 12. ..
    '12.9.28 11:12 AM (129.254.xxx.36)

    제 아이도 2월부터 한의원에서 치료중입니다. 한약 먹으며 생리불순도 좋아지고 얼굴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여드름 치료 지금은 흉터치료중입니다.

    아이는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데 입학전에는 매주 한번씩 입학 후에는 2주-3주에 한번씩 집에 올때마다 치료

    를 받고 있구요, 화장품도 한의원에서 파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여드름 치료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알아보세요,

  • 13. 윈글
    '12.9.28 11:15 AM (183.122.xxx.22)

    윗님!한의원 이름 부탁드려요

  • 14. 시드물
    '12.9.28 11:38 AM (124.52.xxx.147)

    우리딸도 시드물 좋단 소리 듣고 그거 바르던데 더 악화되었어요. 좋다는 화장품은 별로 없더군요. 그러나 알로에젤은 추천!

  • 15. ..
    '12.9.28 11:50 AM (112.148.xxx.220)

    피부과 말고
    참진 한의원 가보세요. 역삼에 있습니다.

    여기 남자 원장님이 중고교 시절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다가 본인이 한의사 되어서 본인 얼굴 고치느라
    여드름에 대해서 연구를굉장히 많이 해서 노하우가 좀 있습니다.

    약값은 꽤 비싸요. 한첩 지어먹는데 50정도에 피부관리 치료에 약값에 화장품에 하면 한달에 70정도 예상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그냥 피부과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 16. ..
    '12.9.28 11:52 AM (112.148.xxx.220)

    참, 그리고 매일매일 반신욕 시키세요.
    이건 정말 효과 있습니다.

  • 17. ..
    '12.9.28 11:58 AM (192.12.xxx.20)

    제 남편이 군대 다녀온 이후로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던데
    결혼할때도 곰보에 왕여드름.. 정말 심했었어요
    신혼초에 한의원에 가서 네달동안 한약먹고 피부 침치료는 두달 받았는데요. 그 이후로 피부 깨끗해지고 여드름도 잘 안생겨요.(결혼 7년차)
    일맥한의원 이었구요
    주위 추천 두명 해줬는데(체인이라 가까운 지점으로 가라했어요) 한명은 피부 정말 좋아졌고요.
    또 한명은 한달 다니다 좋아지지 않자 한의원 원장이 미안하다 하면서 속의문제가 아니라 피부과에서 치료해야 할것 같다고 피부과 가라고 했다네요.
    따님께 한번 상담받아보라 해보세요

  • 18. hoony
    '12.9.28 12:02 PM (49.50.xxx.237)

    꼭 치료해주세요,
    여드름때문에 우울하게 보낸 시절 생각하면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하긴 그땐 부모님이 해줄 수 가 없었지요,
    피부과도 없고 여드름 그냥 자연스럽게 낫는다는 생각만했어요,
    피부과 다니면서 약먹고 치료하면 분명 좋아진다고 해요.

  • 19. 제딸도
    '12.9.28 12:29 PM (124.49.xxx.162)

    흉터가 있어서 치료했는데 그냥 동네 피부과 다녔어요
    스켈링과 화이트닝 두가지를 했고 10회 기준 회당 13만원정도 줬어요
    약은 쓰지 않구요 (아가씨라서) 오로지 관리만 받았는데 흉터도 많이 좋아졌고
    일단 왕여드름은 많이 사라졌어요
    일단 기름 들어간 튀김 피자 치킨 고기류를 제한해야 하구 술 마시지 말아야해요
    먹는 것을 바꿔야 여드름도 줄어들어요

  • 20. **
    '12.9.28 4:18 PM (165.132.xxx.216)

    일단 밀가루와 돼지고기를 끊으라고 하세요 . 피부과는 홍대앞 홍익피부과도 좋습니다

  • 21. 모두
    '12.9.28 4:22 PM (183.122.xxx.22)

    감사합니다

  • 22. ㅆㄷ
    '12.9.28 5:31 PM (211.36.xxx.101)

    전 이글이 왜케 우끼죠ㅋ 여듬20년째 달고 살며 돈 수천 썼어요 늘 여듬과 흉터 ㅜㅜ 흉터는 치유 거의 안되요 짐 핸폰이라 길게 못쓰지만 전 자부하는게 지나가는 여자 100명 세워도 저보다 피부 다 좋구요 여자들 만날 때 마다ㅋ 피부관리 받고 있는 제가 얼마나 티가 안났으면 관리 좀 받으라고 하네요 ㅋ 근데요 20대 때도 30 대 때도 소개팅 . 에프터 거의 다 들어왔어요 저도 첨엔 피부 땜 저를 안좋아해 줄거라 생각했는데요.. 말 잘하고 잘웃고 자신감있게 하니 에프터 다 들어와요 그리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날씬합니다 남자들한테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ㅋ 근데 더불에 피부만 좋았으면 정말 예뻤을거란 말 들었구요.. 누구나 다 단점있잖아요 장동건 사귈것 아니면 전 외모 고민 남자앞에서 주눅 안들었어요 20대 때 이 이 피부로 살려면 죽는게 낫겠다 생각한 적도 있었네요 돈은 피부에 꾸준히 투자하지만 여전히 피부 땜 어쩌냐? 이 말 듣고 살아요 그치만 저도 완벽한남자 원하는거 아니듯.. 그렇게 외모로 평가하는 남자람 안 만나는게 낫겠죠? 그리고 여듬은 진짜 ㅠㅜ 피부안쪽에서 타고 나는거에요 그치만 꼭 관리는 꾸준히 해야해요 그 돈 아끼다 흉터 생기면 돈 수백깨지고 아프고 넘 힘들어요 그리고 몸에는 나쁘겠지만 단기간씩 약먹어주는것도 좋아요 여듬 가라 앉을 때까지만이라도요^^

  • 23. ㅆㄷ
    '12.9.28 5:34 PM (211.36.xxx.101)

    전 온 얼굴 여듬에다 흉터지만ㅇ 제가 집안좋고 스펙좋은 사람도 아닙니다ㅋ 그치만 소개에서 만나신분들 다 스펙 좋은분들이에요ㅋ 도도하고 단아하단말 많이들어요 피부가 부족하면 분위기. 세련된 옷차림. 센스있는 말투...노력하면 되요^^

  • 24. 흠..
    '12.9.28 5:45 PM (218.234.xxx.76)

    여드름 때문에 소개팅에 애프터 못받는다는 말이 웃긴다고 하시겠지만..
    그 당사자들은 그게 너무 콤플렉스 맞아요. 엄청 스트레스 받고..

    친한 여자후배도 성격 좋고 유머러스 하고 (연극반 출신이라) 성대모사 너무 잘해서 걔 없으면 모임 분위기가 안난다고 인기 많고 쫓아다니는 남자 많았지만 얼굴에 화농성 여드름이 퍼져 있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던 걸요..
    남자가 좋아해줘도 여드름 난 피부는 결과적으로 스트레스에요.

  • 25. ...
    '12.11.11 9:48 PM (59.5.xxx.197)

    좋은 정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5 이제 취업을 위한 도전...그만 해야 맞는 것 같아요. 8 이제 05:15:36 578
1667604 강박증 치료 해보신분 있을까요? 3 ....... 03:32:36 651
1667603 판사들 합숙하며 연락차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03:01:04 437
1667602 탄수화물 안 먹는게 어렵나요? 5 ㅇㅇ 03:00:23 1,236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7 질문이요~ 02:28:58 2,263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6 ㄴㄷㅂ 02:28:22 3,016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9 징글징글 02:27:13 1,230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7 ㅇㅇㅇㅇ 01:59:58 3,099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13 .. 01:55:31 1,999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871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5 ..... 01:46:06 1,282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32 cvc123.. 01:32:59 3,475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8 이시국에 죄.. 01:20:21 1,665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628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6 .. 01:16:28 2,044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13 한겨레 01:13:15 1,940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22 아아 01:03:41 4,014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3 01:00:41 1,849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9 재명쏘리 00:59:27 1,404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4 ㅇㅇ 00:44:50 3,530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8 ㅋㅋ 00:40:32 2,507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9 써봐요 00:36:49 1,727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23 ㄴㄴㅇ 00:36:43 3,556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3,418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8 ..... 00:26:13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