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곧 고등학생이 되어요 내신은 안좋아요 여기는 비평준화 지역이라서 더욱 걱정이네요
아이가 로봇 만드는 걸 좋아하고 또 초등 때는 대회도 나가 상을 받은 적도 있어요 얼마 전에 디지털고를 알고 로봇과를 아이에게 말했더니 아이가 귀가 솔깃한가봐요 제 스스로 공부도 하고 pc 방도 안 가고... 하여튼 못 보던 모습을 보이네요
저는 아들이 취업보다 대학을 가기를 바랍니다. 디지털고를 간다면 대학가는 길이 더 멀어질까요? 막연하게 인문계 가는 것보다 대회도 나가고 자격증도 따고 그러다보면 공부에대한 애착도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하지만 세상물정에 어둡고 또 아이 일이고 하니 더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