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고 이런 경우도 있다더라 하면서 해주는 댓글인것은 알겠지만
왜 기분이 상하죠.ㅎ
입맛도 없고 살이 빠지고 있다 그냥 이 글 남겼는데
댓글에는 친구분이암이었다더라 하시더만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거 알려주시는거 알겠지만.
괜히 기분이 상하는거 있죠.ㅎㅎ
저도 그냥 패스하면 되는데 기분이 별루네요.
걱정되고 이런 경우도 있다더라 하면서 해주는 댓글인것은 알겠지만
왜 기분이 상하죠.ㅎ
입맛도 없고 살이 빠지고 있다 그냥 이 글 남겼는데
댓글에는 친구분이암이었다더라 하시더만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거 알려주시는거 알겠지만.
괜히 기분이 상하는거 있죠.ㅎㅎ
저도 그냥 패스하면 되는데 기분이 별루네요.
그렇죠 내심 기분 안 좋을 수 있죠..
왠지 그분 댓글대로 몸이 막 움직이고 그런거죠?
검사를 받아볼까 싶고...
홍삼 먹고 목소리 안 나오더라 ......
하니까
갑상선 암 아닌지 의심해보라더라고요
그때 기분은 ㄷㄷㄷ
전 댓글로 얼척을 만났던거죠
제가 쓴 댓글이예요. ㅜㅜ
기분 상하시라한게 아니라 병원엔 꼭 가보셨음해서
적나라하게 썼어요.
안그럼 병원검진 안 받으실거구 아닐 확률이 훨씬 높고 그렇겠지만...그래도 검사 받아 손해볼건 없거든요.
제 친구랑도 혹시 암이나 기생충 키우는거 아니냐고 농담하며 두계절을 보냈어요. ㅜㅜ
제겐 한이된 일입니다. 진작 병원검진 받아보라 할것을 ㅜㅜ
재수없게 읽혔다니 원글 쓰셨던 북께 미안하네요 ㅜㅜ
에구구
두분 다 토닥토닥ㅜㅜ
가끔보면 전문가가 너무 많아요...........
아까 그 리플 보고 헉 했어요. 같은 말이라도 좀 다르게 표현 할 수도 있는데 너무 직설적이어서 뭐지? 싶었어요
그런데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게
제가 전에 몸이 어디가 어떻다 했더니 다들 체하면 그런다고 대수롭지 않게 리플을 달았는데 한분이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좀 의심되는게 있어서요..' 라고 리플을 주셨어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는데
다른 일로 병원 갔다가 제 몸의 병을 발견했고. 제가 여기 게시판에서 물은게 그 병의 한 증세였어요
그 분 리플때문에 병원을 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어요
두분다 이해가 가네요.
원글님은 나이가 드니 입맛이 떨어져서 살빠진게 좋은쪽으로 해석해서 글 쓰신거였고
읽은분들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 병이 의심된다 걱정된다는 쪽으로 해석해서 글을 다신거구요.
두개 모두 다 가능한거잖아요.
나이가 들어서 뭐든 갑자기 변하면 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이기도 하구요
입맛이 갑자기 줄어들면.다른문제가 시작되는것일수도 있거든요.
그 나이면 갑자기 입맛이 싹 다 사라지는 나이도 아니겠거니와.
걱정되는 분들이 적은거라고 생각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저는 갑자기 밥맛 잃으면 몸에 문제가 생겼나..그게 먼저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저는 그런 댓글 이해됩니다.
주위에 소중한 사람을..살빠진다고 좋은일이다고 생각하다 황망히 보낸 일이 있어서요.
저는 그래도 유일하게 의료쪽에 있는 사람이었기에
제게도 한이된 일이죠.
저와같은 경험이 있다면..이해되실거에요.
이유없이 살빠진다는 글 보면 항상..그런 생각이 들게되요.
솔직히 그글 제목보고 일부러 패스했는걸요..우울한 생각에.
남이지만 걱정되서 일부러 댓글 다신분께
이글도 전 별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그런 경험있으니 지나치지 마시라는데...
듣기좋은 말만 들이시는것도 좋지만..혹시나...잖아요..
듣는 순간 ...은 기분이 좀 그렇더라도
예상 못한 일에 힌트 주신 걸수도 있는데
저같음 새겨듣게 될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에 글올리고 댓글 기다린 적도 많고
도움된 적도 많은니까요...^^
꼭 기분 나쁘게만 받아들이실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갑자기 몸이 이전과 다른 현상이나 변화가 있으면 주의해서
체크해봐야 한다고 봐요. 특히 나이 들어서 딱히 별다른 운동을 하는 게 아님에도
살빠지는 경우는 다른 질병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요즘 다이어트 시대라서 40넘어서도 살 빠지면 마냥 좋은 쪽으로 느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 나이쯤 되면 오히려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또는 호르몬쪽에 변화가 있는지 오히려
한번쯤 병원 가서 건강검진 전체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