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보면 참 안타깝다능..

.. 조회수 : 5,849
작성일 : 2012-09-22 13:02:28

참 안타깝더라구요..

사실 9급은 워낙 박봉이라 주거비마련하면서 생계 꾸려나가면서 살기 힘들고 그나마 7급은 되야 하는데..

7급 보면 준비하는 사람들 학벌도 장난 아니고 또 노력도 장난 아니고 경쟁률 역시 심하잖아요??

근데 사실.. 우리나라에 그 공무원 하기 위한 노력의 30%만 해도 충분히 좋은 직장 구할수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드는 생각이 어떻게 보면 학창시절부터 계속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하고 그것이 계속 반복되어서

결국에는 그것밖에 살길이 없다고 판단하는 사례가 많은 듯 해요..

어떻게보면 교육제도의 피해자들이라는 생각도 들고.. 사회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찌됐건 참 안타깝더라는.. 젊은 사람들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요새 엄청 많던데..

그거 보고 저는 그냥 안타깝더라구요..

IP : 175.112.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니
    '12.9.22 1:04 PM (121.178.xxx.109)

    파나소닉 현재 30대 직장인 구조조정 ..사기업은 파리목숨

  • 2. 살다보니
    '12.9.22 1:13 PM (58.236.xxx.74)

    느껴요, 세상사람들이 가끔 이해 안 갈 때가 있는데
    그게 다 나보다 못나서 하는 행동은 아니더군요.

  • 3. ...
    '12.9.22 1:15 PM (27.35.xxx.125)

    내가 알고 내가 생각하는 게 다 맞고 옳은 게 아니예요.

  • 4. ..
    '12.9.22 1:18 PM (175.116.xxx.138)

    우리나라에 그 공무원 하기 위한 노력의 30%만 해도 충분히 좋은 직장 구할수 있다고 보거든요..
    ---->어디요? 어떻게 좋아요?
    안타까우시면 알려주면서 얘기해주세요.

  • 5. ..
    '12.9.22 1:19 PM (175.112.xxx.139)

    저보다 못나서 그렇다고는 절대 생각 안하구요.. 또 내가 다 맞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들 진짜 많은데요..(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얘기들어 보면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 6. 글쎄요
    '12.9.22 1:19 PM (125.135.xxx.131)

    수수하지만..
    안정되고 평화롭고..
    구청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적어도 여자는 괜찮네요.

  • 7. asdf
    '12.9.22 3:16 PM (115.139.xxx.138)

    솔직히 틀린말씀 아닌데...

    현실적으로 9급으로 벌어먹고 살기 힘들죠... 특히나 가장이라면 9급 월급으로 생계 유지하기도 힘들꺼같은데..

  • 8. 공무원은
    '12.9.22 3:29 PM (115.89.xxx.31)

    45세 이후에 빛이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 다니면서 돈벌어도 버는만큼 쓰고..
    65세까지 직장생활한다는 메릿
    40전후부터 뼈저리게 느낍니다

  • 9. 65세는
    '12.9.22 7:08 PM (211.246.xxx.94)

    교직쪽 아닌가요?

  • 10. ...
    '12.9.22 7:23 PM (125.137.xxx.253)

    공무원 싫다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근데, 정작 본인이 공무원보다 나은 직업을 가진 경우는 없더군요...
    조만간 백수될 처지의 30대 중반이 그런 얘기할때 같잖았습니다.
    갈데없어서 걱정하면서 공무원 별로라니 ㄷㄷㄷㄷㄷ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지... 지나이에 지친구들은 7급 달았는데....

  • 11.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원글님.
    '12.9.23 1:51 PM (58.237.xxx.199)

    사기업에서 정부부처에 일하려면 공무원들때문에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시는가요?
    국세청은 좀 나아졌지만 다른 지방공무원들, 공기업 준공무원들...정말 뒷돈 말도 못하게 요구해요.
    공무원하면서 자기가 깨끗하게 하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뒤로 돈 벌어요.
    우리나라에서 공무원하면 그 끗발때문에 큰소리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6 글로벌선진학교라고 혹시 아세요? 1 세아이맘 2012/10/27 2,358
169745 소파의 오토만 잘 쓰이나요? 2 ... 2012/10/27 927
169744 “종교적 근본주의가 평화와 인권의 적”…신 없이 살아가는 50가.. 3 샬랄라 2012/10/27 1,041
169743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화법 2 ... 2012/10/27 1,437
169742 스카이폴 봤는데~ 보신 분 계세요?? 2 Q 2012/10/27 1,125
169741 사랑은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것’ 5 샬랄라 2012/10/27 1,590
169740 제가 끓인 국은 참 맛이 없는데 간장이 문제일까요? 34 간장 2012/10/27 4,251
169739 달러는 어디가서 사고 파나요? 4 달러 2012/10/27 1,532
169738 돌잔치에 아기엄마 안경써도... 6 젤라 2012/10/27 1,878
169737 나로호와 위대한 탄생 ... 2012/10/27 827
169736 새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단지내 커뮤니티 독서실 관리 누가.. 3 새아파트 2012/10/27 2,209
169735 서울 휘문중 대명중 언주중 교과서 출판사 2 ㅇㅇ 2012/10/27 2,648
169734 백지연피플인사이드 좋았던 게스트 추천좀 해주세요. 6 ㅇㅇ 2012/10/27 1,862
169733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넘 재밌어요..특히 박근혜 5 ... 2012/10/27 1,695
169732 힘내세요~ 2 울동네 택배.. 2012/10/27 550
169731 알라딘 중고서점 인터네 매입가 검색되는 책은 다 구입해주는건가요.. 3 알라딘 2012/10/27 1,406
169730 요즘 집값이 많이 떨어졌네요. 5 -- 2012/10/27 4,119
169729 일산 마두동 중국집 맛있는 곳 추천바래요!~ 5 ........ 2012/10/27 1,898
169728 남자들은 결혼한친구집에 한밤 자는거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4 ㅌㅌㅌ 2012/10/27 1,359
169727 택배로 시켜먹는 맛난 것들 공유해보아요. 885 하원 2012/10/27 63,968
169726 못난이송편을 보고.. 1 .. 2012/10/27 1,055
169725 기숙사생활하는데 따뜻한 이불 추천해주세요.. 9 추워 2012/10/27 3,950
169724 가방 잘 아시는 분!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가방 2012/10/27 893
169723 맞춤 양복 괜찮나요? 2 남편양복 2012/10/27 1,791
169722 삼재 겪어보신 분들 꼭 좀 봐주세요 1 급해요 2012/10/27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