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눈에 옷잘입는다 소리..
제경우도 그랬구요..
지르지 않구서는 그소리 듣기 어렵다고 봐요
뭐가 있어야 치장도 하는거지...
너무 검소떨면 궁상맞아 보이긴해요 쩝~
결론은 돈이 있어야 한다는~거.
1. 일단
'12.9.22 12:25 PM (121.130.xxx.228)남들에게 옷잘입는다 소리 들을려면 본인이 얼마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뒤에
자기 스타일을 나름 찾은거겠어요
그렇게 때문에 옷에 들인 돈이 많다는말 맞구요
패션에 감각이 있는 사람은 자기 체형과 분위기에 맞춰 또 코디를 잘하죠
근데 대부분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야하기 떄문에
수많은 옷을 입어보고 또 안입고 버리고 사고 이런일을 많이 거친 사람들이 잘입더군요
회사에 진짜 옷잘입는 그녀가 있는데요
브랜드만 입어요 딱 보면 옷테가 나요 비싼옷이라는거 알겠고요
옷투자에 돈 많이 쓰는것도 느껴져요
근데 옷잘입은날은 아주 당당함이 넘쳐요
여자들이 좀 그런듯-2. 확실히
'12.9.22 12:37 PM (175.213.xxx.186)원단이나 실루엣이 좋은
비싼 옷을 입으면
옷발이 살기는 해요3. 돈들죠
'12.9.22 12:56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자켓안에 이너 하나 갖고 어림도 없지요
깔별로 목 푹파인거 좁은거 롱 숏 ...
다 갖추어야 매치가 금방 잘되니 옷을 잘입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하의도 상의에 따라 핏이 다른거로 여러개가 있어야 하구요
그러니까 머스트해브 사이템이 많아야 해요
검소하시거나 옷사는거 관심없는 분들 스타일 보면
딱보면 알게되더라구요
거기다 악세사리 가방 구두 다 갖추어야죠
돈좀 써야하는거 맞아요
옷도 이쁘고 세련된 분들 보면 같은 여자가 봐도
보기 좋고 이뻐요4. 해리
'12.9.22 1:36 PM (221.155.xxx.88)맞아요.
저도 한 때 옷 잘 입는다 소리 들을 땐 한 달에 2-3번은 쇼핑했던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 너무 유행을 쫓지 않으면서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적당한 아이템, 이왕이면 좋은 품질, 옷과 가방 신발 스카프 등 모든 소품이 매 옷차림마다 들뜨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유해야 하고...
근데, 딱 한 명, 제 친구요.
작고 예쁜 얼굴 큰 키, 길고 가는 팔다리에 적당히 굴곡잡힌 몸매에 매우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던 친구가 있는데요,
브랜드 청바지 한 벌, 흰색 셔츠, 아주 단순한 기본 스타일의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를 한 철 내내 입고 다녀도 옷 잘 입는다 소리 들었어요.
진짜 복받은 외모죠.
지금은 애 키우느라 그 때의 매력이 많이 줄었지만
반바지에 민소매 옷, 쪼리에 야구모자 쓰고 애랑 수영장 다녀도 여전히 세련돼 보입니다.
그러나 이건 진짜 드문 케이스죠.
확실히 돈 들인만큼 예뻐집니다. ㅠㅠ5. 오예
'12.9.22 1:40 PM (220.116.xxx.187)기본템이 다양하게 있어야 , 이리저리 매치 할수 있으니 ...
돈 좀 써야 하죠 ..6. 예전에
'12.9.22 2:02 PM (113.10.xxx.219)어떤 패션칼럼니스트가 쓴 글 보니까
멋쟁이들은 싼 옷으로도 비싼 것 처럼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기본 아이템이 많고
자켓 안에 입는 탑도 상당히 고가의 옷을 입는 것 보고 놀랐다면서
역시 옷을 잘 입으려면 기본 보유 옷이 많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7. ..
'12.9.22 2:07 PM (118.46.xxx.122)ㅋㅋㅋ 맞아요... 기본아이템이라는 게 진짜 하나 있으면 여기저기 입는 그런게 아니예요..
기본이라고 해도 윗분 말씀처럼 많이 파인거 덜 파인거 긴거 짧은 거 얇은거 도톰한거 또 색깔별로...
바지는 또 긴거 짧은거 달라붙는거 헐렁한거 어두운거 밝은거 캐주얼한 원단 정장느낌 원단...
옷 한번 아래위로 잘 어울리게 뽑아 입으려면 옷 수십벌 있어야하는 거 같아요.
거기에 신발 가방 모자 머플러 악세사리 까지 어울리게 하려면.....
아흑....................8. 그렇더라구요
'12.9.22 2:44 PM (211.224.xxx.193)항상 차르를 입고 다니는 사람은 옷이나 그 외에 것들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여름샌달같은것도 수십켤레..그 사람들 최대의 관심사가 외모치장에 옷사는거라 예쁜거 보면 안사고는 못베기고 몇가지 충분히 옷이 있어도 예쁜거 보면 또사고 또 사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벽한 모습이어야 집 밖에 나오더라구요. 옷이며 치장하는거엔 돈 안아까워 합니다. 수입의 상당부분을 투자해요
9. 옷잘입는 편은 아니데
'12.11.15 4:07 PM (222.101.xxx.45)그렇다고 아예 못입는편도 아니구요..
적당이 센스있게는입는편인데요
살빼고나니깐, 키-110요
옷잘입는단 소리 더러들엇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924 | 명절인데 김치 때문에 걱정입니다. 8 | 음. | 2012/09/27 | 2,044 |
157923 | 세상살다가 이렇게 황당한 일이 4 | 왜이래요.... | 2012/09/27 | 3,158 |
157922 | 육개장 끓일때요.. 4 | .. | 2012/09/27 | 1,305 |
157921 | 처음으로 강아지 입양을 하려고 합니다. 30 | 아벤트 | 2012/09/27 | 4,478 |
157920 | “박근혜, 뭘 사과했는지 알 수 없어” 14 | 호박덩쿨 | 2012/09/27 | 2,769 |
157919 | 소렌토, 산타페, 스포티지 중 뭐가 좋을까요? 11 | Suv | 2012/09/27 | 7,489 |
157918 | 김치냉장고에 있던 9일된 쇠고기 먹어도 될까요? 3 | ... | 2012/09/27 | 1,629 |
157917 | 중고차선택고민이예요 5 | 고민중 | 2012/09/27 | 1,445 |
157916 | 외국에서 암 관련 민간요법으로 완치했다 하는 프로그램 보신분들 .. 2 | 궁금하다.... | 2012/09/27 | 1,228 |
157915 | 강용석vs안철수 8 | ... | 2012/09/27 | 3,004 |
157914 | 서울에서 워크샵 할 장소 2 | ... | 2012/09/27 | 1,463 |
157913 | 티브이조선 지금 안철수 다운계약서 특집처럼 ..... 3 | ㄲㄲ | 2012/09/27 | 2,509 |
157912 | 전세 만기전에 나가야 하는데 복비 어떻게 내면되나요? 2 | sss | 2012/09/27 | 1,501 |
157911 | 방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3 | ^^ | 2012/09/27 | 2,079 |
157910 | 서울외곽고속도로의 그녀...ㅠㅠ 6 | 어제 경험 | 2012/09/27 | 2,716 |
157909 | 대부분의 강아지가 무릎에 앉는거 좋아하나요 5 | 고양이만 | 2012/09/27 | 3,965 |
157908 | 유부초밥에는 뭘 더 넣으면 맛있을까요? 9 | 한가위. | 2012/09/27 | 2,862 |
157907 | 에트로 침구 너무 사고 싶어요. 11 | .... | 2012/09/27 | 3,677 |
157906 | 안철수 후보 뒤에 늘 따라다니는 여성은 누구인가요? 4 | ... | 2012/09/27 | 2,556 |
157905 | ‘저격수’ 모셔온 안철수, ‘대기업 때리기’ 본격 나서나 1 | 안철수 장하.. | 2012/09/27 | 1,208 |
157904 | 안철수교수 잘못사과... 8 | .. | 2012/09/27 | 1,982 |
157903 | '재벌 저격수' 장하성, 안철수캠프 합류 1 | 오호 | 2012/09/27 | 1,742 |
157902 | 이건희가 법무팀 조언받아서 절세하면 죽일 놈이지만... 6 | 편법탈세 | 2012/09/27 | 1,210 |
157901 | 가평 여행해보신 분~~ 1 | 여행~~ | 2012/09/27 | 1,685 |
157900 | 생새우 사실분들은 16 | dd | 2012/09/27 | 4,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