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법륜스님 좋아하고, 불교신자인데요.
깨달은 자라고 해서 모든 것을 깨달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육아에 있어서는 진짜 애 낳고 길러본 아기 엄마가 가장 잘 알겠죠.
법륜스님의 답변은 그야 말로 원론적인 이야기이구요.
그리고 그런 얘기를 참고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즉문즉설 들을 때, 페미니즘 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 도무지 답이 안니오는 답변이라,
한 숨 나올때가 많았는데요.
저는 법륜스님을 존경하지만, 여자는 낙태할 권리도 있고, 애 맡기고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어떠한 원칙보다 인간이 소중하다는 그 분의 뜻은 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