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국어문제 답좀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2-09-20 21:22:22

'고양이는 나만따라해 '

이 글에서 아이와 고양이가 같은 몸짓과 표정을 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쓰시오.

저희 아이는 "심심해서"라고 썼는데... 틀렸대요..

답은 뭘까요..?

IP : 113.61.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0 9:24 PM (121.133.xxx.87)

    고양이가 나를 좋아해서??????

  • 2. 문맥상
    '12.9.20 9:32 PM (180.231.xxx.25)

    좋아해서 겠네요

  • 3. 그거
    '12.9.20 9:33 PM (121.129.xxx.179)

    진짜 애매하지 않아요?
    그 동화 내용 전체를 보면,
    고양이 친구는 나밖에 없고, 내 친구도 고양이 밖에 없고? 뭐 이런게 나오는것 같던데
    답은 외로워서 아닌가요? 친구가 둘 밖에 없으니까...
    근데 저희애는요,
    아예 안쓰고 틀렸어요.
    둘이 따라하거나 말거나 자기한테 그런걸 왜 물어보냐면서 답을 쓰지 않았대요. 얘를 어쩌나요..

  • 4. ㅋㅋ
    '12.9.20 9:47 PM (110.70.xxx.223)

    ㅎㅎ 윗님 따님 넘 귀엽네요
    뭔가 획일화 되지않은...크게 될 인물이예요^^

  • 5. 초1 딸내미 답.
    '12.9.20 9:50 PM (116.120.xxx.67)

    고양이가 나를 좋아해서 라는대요??

  • 6. ..
    '12.9.20 9:51 PM (113.61.xxx.4)

    정말 문제가 너무 애매해요.
    초등1학년 문제가 뭐 이런지...
    이 문제 맞춘 아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런것까지 82에 물어봐야 하다니..
    학교 보내놓으니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 7. 참나
    '12.9.20 9:59 PM (59.7.xxx.195)

    고양이 속을 누가 안다고.

  • 8. 초등생들
    '12.9.20 10:04 PM (118.35.xxx.183)

    국어문제는 답 애매한게 너무 많아요.
    답을 알고나서도 그걸 답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들.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왜 이것만 답이야?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채점하기 힘들었어요.

  • 9. ..
    '12.9.20 10:05 PM (114.203.xxx.132)

    좋아해서 그런다네요.초1딸이..

  • 10. ....
    '12.9.20 10:27 PM (175.208.xxx.118)

    앞 부분을 잘읽어보고 그림으ㅡㄹ보면 사랑스러운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수있죠
    얼마전 아이의 책을보고 피식 웃었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귀여워서라고 썼더군요

  • 11. 저희 담임샘 답
    '12.9.20 11:24 PM (222.120.xxx.162)

    저희 아이도 틀렸는데요, 담임샘 답은 '고양이가 아이를 따라해서' 입니다.

  • 12. ..
    '12.9.21 4:47 AM (59.2.xxx.176)

    아.. 너무어렵네요.
    담임샘 답하고 학습지 답은 왜 서로 다른걸까요?
    숙제가 "틀린문제 외워오기" 인데 저희아인 이게왜 틀린건지 모르겠대요.
    엄마도 모르겠으니 다른엄마들한테 물어보고 낼아침 알려준다 했는데
    답을 뭐라 알려줘야 할까요 ..........

  • 13. ..
    '12.9.21 4:52 AM (175.223.xxx.81)

    아... 생각해보니 담임샘 답이 정답이겠네요.
    고양이가 아이를 따라하니 같은몸짓과 행동을 하게되는거네요.
    이건 넌센스도 아니고 문제가 넘 이상해요.
    답주신분 너무 감사해요~~~

  • 14. 어머
    '12.9.21 6:50 AM (211.234.xxx.235)

    우리 딸도 틀린 문제인데, 이 문제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답이 다른가봐요.
    우리 아이가 쓴 답은 고양이가 나를 따라해서 라고 해서 틀렸는데요, 맞은 친구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라고 썼더군요.
    그런데 국어 단원 평가 보면 참 융통성 없고 획일화된 정답 요구하는 문제 많아요. 생각의 길은 다양하고 열린 문제인데 말이죠.

  • 15. silver
    '12.9.21 2:46 PM (221.154.xxx.58)

    우리 아이도 오늘 이 문제 틀려서 왔어요. 울아이 샘은 고양이가 나를 좋아해서 라고 알려주셨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46 용인수원 단풍 볼 곳 추천 해주세요 4 용인수원 2012/10/26 2,104
169145 렛미인 보신분.. 4 mango 2012/10/26 2,222
169144 추운 날 집에서 더운 물 5 delta 2012/10/26 1,487
169143 혹시 김말이처럼 안에 당면인데 겉은 어묵 5 그럼 이거 2012/10/26 2,175
169142 집 팔았네요. 후회할까요. 9 2012/10/26 6,939
169141 오늘 이름 묻는 날 ? 혜선이는 ? 4 이미지 2012/10/26 896
169140 멀쩡한 동생 정신병원行 알고보니 800억 재산다툼 2 무서운누나 2012/10/26 3,574
169139 홍삼 절편 괜찮나요? 5 ㅇㅇ 2012/10/26 1,495
169138 미드 자막인데.. 찾아도 없네요.. 9 최선을다하자.. 2012/10/26 2,051
169137 이 옷 어떻게 입을까요? 9 딸 만세 2012/10/25 2,419
169136 생리과다 제글에 댓글 주신분~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25 1,619
169135 감사해요 1 죽고싶어요 2012/10/25 1,333
169134 오다기리조 멋있네요. 10 아무리생각해.. 2012/10/25 1,527
169133 피팅모델이 이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1 쇼핑몰 2012/10/25 4,778
169132 문재인 씨가 나이를 속였던 적이 있네요 헐~ 3 밴드닥터 2012/10/25 2,453
169131 이시간에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ㅠㅠ 4 쾌걸쑤야 2012/10/25 1,913
169130 따뜻~한 집에서 하는일 ㅋㅋ 3 아이사랑 2012/10/25 1,473
169129 "게또바시"가 뭔지 아시는 분 계세요? 3 언젠가는 2012/10/25 8,170
169128 문재인, 'LH공사 말바꾸기' 파문 4 파문 2012/10/25 2,372
169127 클래식 콘서트, 앞자리의 매리트가 뭔가요? 1 son 2012/10/25 843
169126 주식 망했네요 1 ㅜㅜ 2012/10/25 2,499
169125 요즘도 북괴라는 표현을 쓰네요...ㅋㅋㅋ 학수고대 2012/10/25 486
169124 경제민주화가 요런거! 1 콜롬비아 2012/10/25 585
169123 길냥이가 아파요 12 미소야 2012/10/25 1,220
169122 이 스커트 어떤가요? 7 눌러주세요~.. 2012/10/2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