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