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축의금,조의금 혼자서만 여러번 받았던분이 탈퇴한다면?

늦더라도답좀주세요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2-09-07 22:03:39
제목처럼요, 아이학교친구엄마들 모임으로 5년정도유지중 이상하게 한엄마께만 
전시회,개업,이사,초상등으로 6번의 축하,조의금으로 큰돈은 아니지만 작지도 않은 30여만원이 나갔어요.      
이상하게 그렇게 되었네요.

아직 엄마들이 순진?해서인지 그냥 회수관계없이,룰없이 그냥 지급해드렸네요.
그런데 요번에 그분이 모임을 그만두신다고 하네요.
모임엄마들 모두 살짝씩 멘붕?
이럴때 어떻게들 해야할까요?
그간 받아간 축,부의금 내놓으라 할수도, 무슨말도 참 할수가 없네요.

이상황에 이런저런 생각들좀 말씀좀 해주실래요?

IP : 222.114.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10:07 PM (121.183.xxx.160)

    도의적인 걸로
    한턱쏘라해요

  • 2. ...
    '12.9.7 10:09 PM (211.178.xxx.67)

    회비가 많으면 원래 탈퇴할때 회비를 n/1해서 돌려주어요
    이럴경우 돌려드리지안으면 될거 같은데요..그분 양심에 맞겨야죠..

  • 3. 그게
    '12.9.7 10:11 PM (14.52.xxx.59)

    뭘 바라고 주는 돈이 아니잖아요
    그럼 자식 결혼안하고 부모님 장수하고 개업할 일 없는 사람은 아예 안 주면 되는건가요 ㅠㅠ
    그냥 그대로 끝이지 뭘 내놓으라 그래요
    본인이 그게 찔리면 한턱 낼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뭔 멘붕씩이나 ㅠㅠ

  • 4. 먹튀아닌가요?
    '12.9.7 10:17 PM (188.22.xxx.37)

    탈퇴이유가 뭔데요?

  • 5. 저도 궁금
    '12.9.7 10:19 PM (220.77.xxx.22)

    왜 탈퇴한데요????

  • 6. 원글이
    '12.9.7 10:26 PM (222.114.xxx.98)

    그니까 그게요, 일이많아서 못나오겠다고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쓰긴뭐한데 그닥 납득이 가지않는상황이예요.
    원글에 멘붕 이란표현보다는 그저 서로 할말을 잃었다로 해야겠네요.

  • 7. 꾼 같은데요
    '12.9.7 10:31 PM (188.22.xxx.37)

    싹 이용해먹고 더이상 나올게 없으니..
    보통은 저러지 않죠.

  • 8. ...
    '12.9.7 10:32 PM (111.65.xxx.115)

    멀리 이사를 가거나 하면 회비를 1/n 내어주지만
    같은 지역에 살면서 스스로 모임을 그만두면
    회비를 내어주지 않던데요.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요?

  • 9. **
    '12.9.7 11:06 PM (111.118.xxx.4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정도면 멘붕이죠 뭐
    아예 다른 지방으로 이사가는 것도 아니고
    일이 많아서 못 나오겠다고 하는거면 좀 그러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회비가 따로 있는건가요?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요
    보통은 경조사에 모임돈이 나갔으면
    행사 끝나고 당사자가 점심정도 내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사해서 집들이 선물을 받으면
    그날 점심을 낸다든가
    초상을 치뤄서 조의금을 받았으면
    장례 끝나고 와줘서 고맙다고 밥 한번 산다든가 그렇게요
    이제껏 그런 식으로 인사 하셨다면 탈퇴한다고 해도 딱히 뭐라하긴 그렇구요
    아무런 인사도 없었다면 그건 모임분들 멘붕될만한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 10. 나쁘지만
    '12.9.8 12:36 AM (222.238.xxx.247)

    어쩌겠어요.

    없는일 만들어서 받아간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하는 한 모임은 무슨일이던지 5회만 회비에서 경조사비 지출이고...그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회비에서만 경조사비하는게 아니고 또 개인 개인도 경조사비 내잖아요.

    그사람생각해보니 이제 받을일 별로없고 나갈일만 있는거같으니 그만 나오려고 수 쓰지만 어쩌겠어요.
    인성이 그것밖에 안되는데....그저 잘먹고 잘살라고해주세요.

    그대신 남은 회비에서는 1/n 돌려주지마세요.

  • 11. 오히려
    '12.9.8 12:55 AM (211.207.xxx.157)

    나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않나요 ?
    저런 사람 오래 있어봤자 순수한 분들 심기 불편할 일만 많아지죠.
    저렇게 딱 끊기도 쉽지 않은데.
    저라면 정말 4회넘어가면 제 쪽에서 미안해서라도 전시, 이런 건 청하지 않을 거 같아요.

  • 12. ,,,,
    '12.9.8 9:23 AM (1.246.xxx.47)

    모임해보면 유독 많이 타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주먹구구식으로하면 안되요 다 한사람에게 몰아주는일이 많이 생겨서요
    이사람에게 한번 30만원이 들었다하면 다른사람들도 일이 없어도 그돈만큼은 돌아가게 해주는게
    좋아요 그렇게 해놓지않으면 일이 거의 그렇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79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382
150278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174
150277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731
150276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583
150275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파마하자 2012/09/10 1,332
150274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4 :ㅡ) 2012/09/10 1,248
150273 현재를 즐기며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미래를 사는.. 2012/09/10 1,307
150272 임재범 콘써트 다녀왔습니다!!! 6 파랑주의보 2012/09/10 2,115
150271 우결 장우 은정편 마지막 보는데.. 3 ㅇㄹㄹㄹ 2012/09/10 3,336
150270 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18 목소리 2012/09/10 4,785
150269 주변에 조울증인엄마가있네여‥ 2012/09/10 2,387
150268 몰랐는데 대왕의 꿈 김유신 쿠데타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2 인세인 2012/09/10 2,022
150267 딸한테 무존재인 워킹맘 13 홀버그 2012/09/10 4,562
150266 이사할때 도배나 청소는 언제 하나요? 2 이사 2012/09/10 2,659
150265 언젠가 점보는거 유행이더니 올 대선은 7 한마디 2012/09/10 1,642
150264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운동도 안되나봐요 ㅡ.ㅡ 4 ///// 2012/09/10 2,210
150263 운동화 큰 사이즈 어디서 사나요 4 등골 2012/09/10 1,283
150262 친구한테 야한 꿈 얘기했다가 맘 상한 거 있죠 14 나 색광? 2012/09/10 4,171
150261 블랙푸드 구하고 싶은데 소개 좀 해 주세요~~ 4 ***** 2012/09/10 1,050
150260 잘려구 누웠는 데.. 3 배고프다 2012/09/10 1,230
150259 불맛 나는 볶음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9 hts10 2012/09/09 10,396
150258 영양제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4 ***** 2012/09/09 1,129
150257 오븐.. 고민입니다. 내부 스텐으로 된 제품 없을까요? 4 오븐고민 2012/09/09 1,871
150256 요즘 먹기 좋은 나물 알려주세요 4 임당 2012/09/09 1,778
150255 너무 힘이듭니다 4 비오는소리 2012/09/0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