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에서 제일 좋았던 곳 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떠납니다.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2-08-29 19:26:39

 다음 주말에 언니와 초등학생 조카 두명, 저 이렇게 경주에 1박 2일로

가볼려고 합니다. 다른데 가보고 싶지만 거리가 가깝고 차도 없이 움직

여야 해서 경주로 갑니다. 여러가지 우울한 기분을 좀 힐링하고 싶어

조용하게 휴양하는 기분으로 갑니다.

 경주가서 많이는 못 돌아다니고, 그냥 딱 한 곳 정도 가보고 싶은데요,

불국사, 석굴암 등은 몇 년전에 가서 봤습니다. 경주를 제대로 여행해 본적이

없어 어디가 좋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경치좋고 , 좋은 곳 혹시 있을까요?

 그리고 맛있는 식당도 추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92.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성대
    '12.8.29 7:29 PM (220.85.xxx.38)

    첨성대 앞에 자전거 대여해서 그 근처 다 자전거로ㅈ다녔어요
    계림 숲도 바로 앞이면서 좋았어요

  • 2. 올리브
    '12.8.29 7:39 PM (110.70.xxx.63)

    저녁에 안압정 산책하세요.

  • 3. ....
    '12.8.29 7:44 PM (175.113.xxx.249)

    불국사, 석굴암 가보셨다니..(불국사는 가을 단풍이 아주 예쁨)
    경주하면 남산이 좋은데...저학년이라면 무리고...초등 고학년이라면 남산 등반도 괜찮을 듯 하네요.
    만약 아이가 어리면 대릉원, 계림숲, 반월성...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면 좋구요.
    근처 안압지도 있어요. 밤에 야경이 좋구요.
    차만 있다면 감포 바다와 감은사터와 삼층석탑도 좋아요.
    음식은 경주를 오래전에 떠나와서 잘 모르구요. 제 어릴때 시내에 '명동쫄면' 이 아주 유명했어요

  • 4. 흰구름
    '12.8.29 8:22 PM (59.19.xxx.15)

    경주,,볼거 없엇음,,(나만)

  • 5. 경주 보문 단지랑
    '12.8.29 8:29 PM (125.135.xxx.131)

    신라 밀레니엄 파크 좋아요.
    여긴 새로 생긴 곳인데 새로와서 더 좋네요.
    보문 단지는 아름다운 호텔들이랑 호수를 끼고 있어서 좋죠.
    식사는 대명콘도 스카이라운지도 좋고 주변 레스토랑이나 식당들 괜찮아요.

  • 6. ...
    '12.8.29 8:29 PM (1.247.xxx.247)

    경주에 조용하게 힐링하고 올곳이 있나요?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라 잠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사람이 넘흐 많앗던 기억만 있네요.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조용히 힐링목적으로 가신다면 부적절하다는 뜻이에요.

  • 7. 아돌
    '12.8.29 11:17 PM (116.37.xxx.225)

    초등아이와 함께 여행해서 좋았던 곳들이예요.
    불국사와 석굴암은 다녀오셨다니
    일단 대능원 주변이 살살 걸으며 볼게 많았어요.
    안압지,계림숲,대능원,첨성대...
    대능원 정문 보고 오른편 길건너 건물 지하에 체험관이 있어요.
    연하고 초롱(?등)을 만들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한자리에서 여러가지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든 연은 대능원 맞은편에서 날릴 수 있고 초롱은 밤에 안압지와 계림을 걸을때
    들고다니니 좋은 체험이 됐고요.
    우리 아이는 능과 첨성대 옆에서 연 날리는 게 정말 색다르고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경주박물관도 자주가는 국립박물관 보다 신라시대 유물도 많고
    야외에 짝퉁 다보탑과 성덕여왕신종이 있어서 독특했다고 했어요.
    경주박물관이라고 찍힌 문구류 산것도 좋았던 것 같고요.
    참...안압지를 다녀온 이후에 경주박물관을 가보니
    안압지에서 나온 유물들을 모아 놔서 공부도 된것 같고요.
    박물관 가시면 넓으니까 버릴건 버리셔야 할것 같아요.
    남산 등산도 좋고 삼릉 부근만 조금 올라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태풍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삼릉 올라가는 길에 바로 옆에서 딴 과일들 파는 데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우리 아인 한옥도 좋아해서 최씨고택도 좋아했었어요.
    그 앞에서 파는 교리김밥도 좀 짜지만 먹을만 했고요.
    밀면이 유명하니 한그릇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8. 감은사지
    '12.8.30 2:18 AM (222.238.xxx.247)

    제가 제일 좋아하는곳이예요.

    윗분댓글처럼 문무대왕릉이있는 감포 앞바다도 넘 좋아요.

    작년에 혼자서 1박2일로다녔어요.

    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자전거빌려서 하루죙일 빙빙돌고(안압지 야경 첨성대 야경은 보너스)ㅎㅎ

    다음날은 시티투어 예약해서 제가 가고싶은곳 다녔어요.(감은사지 문무대왕릉 골굴사 석굴암등)그외 다른코스도있어요.

  • 9. 신참회원
    '12.8.30 12:13 PM (110.45.xxx.22)

    구경주역 근처 시장근처에 있는 현대밀면 맛있어요~
    제주도,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보다 제 입맛에는 이 집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면 종류 좋아하시면 유명한 명동쫄면 보다 이집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82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면서 뒤에서 궁시렁대는 것들 1 멍청이들 2012/09/06 943
148781 제가 좀 삐뚤어진거겠죠? 5 ... 2012/09/06 1,188
148780 학습지회사 부당행위 화이트스카이.. 2012/09/06 918
148779 키톡에 북어채 무침 따라 하려 하는데요 2 북어채 2012/09/06 1,724
148778 이 정도 소득이면 아주 괜찮은 편인거죠? 5 ... 2012/09/06 1,997
148777 응답하라 1997. 남자주인공만 다른사람이었어도.. 63 ... 2012/09/06 12,042
148776 거세론에 대한 트윗글.................! [펌] 6 우리는 2012/09/06 1,082
148775 카톡 안오니 섭섭하네요. 하루에 몇개정도 오세요? 5 스맛폰.. 2012/09/06 1,871
148774 쥬니어장농드리고파 2 점순이 2012/09/06 1,000
148773 hs 산부인과의사 불구속되었나요? 6 얼마 전 2012/09/06 1,854
148772 7주 입덧녀의 늦은 점심 메뉴... 4 둘째맘 2012/09/06 1,663
148771 급>4시까지 저녁달라는 초6 뭘해줄까요? 5 숙제 2012/09/06 1,099
148770 중1 담주 영어듣기평가 공부 2 답답해 2012/09/06 1,326
148769 제사. 5 홍당무 2012/09/06 1,244
148768 '내가 몇살만 됐더라도 아이를 하나 더 낳았을텐데..?' 생각해.. 8 아이 2012/09/06 1,644
148767 스마트폰 있으신 분들은 네비 사실필요 없겠어요. 9 ........ 2012/09/06 1,666
148766 물리적거세 반대하는분은 이해가 잘안가네요 18 .... 2012/09/06 1,519
148765 디씨 따위에 청정갤이 있다고요? 16 ㅋㅋ 2012/09/06 2,181
148764 코스트코 다용도타올 어떤 용도로 쓰세요? 3 코스트코 2012/09/06 1,355
148763 절에서 49제를 지낼때 5 궁금해서요 2012/09/06 4,273
148762 발사믹, 올리브오일만 뿌려먹어도 되겠죠? 5 샐러드 2012/09/06 2,156
148761 안경 쓴 사람의 귀걸이가 그렇게 흉해요?? 15 궁금 2012/09/06 5,797
148760 공모자들 영화 2012/09/06 1,008
148759 2차선일때 우회전 및 직진 여쭤봅니다. 15 옳은 것은?.. 2012/09/06 1,860
148758 안철수 스톡옵션 이건또무슨소리인가요? ㅁㅁ 2012/09/06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