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2.8.27 9:55 PM
(115.126.xxx.16)
비가 들이칠텐데요?;;;;
2. ㅋㅋ
'12.8.27 9:56 PM
(180.224.xxx.55)
새로운 발생이네요 ㅋㅋ
3. ㅇ
'12.8.27 9:57 PM
(59.7.xxx.195)
해지마요..
4. 어제 같은 질문 올라왔는데
'12.8.27 9:58 PM
(61.77.xxx.144)
답변은 다들 절대 안된다 였습니다...
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닉네임 여여 로 하셔서 보시면 되구요...
5. 망탱이쥔장
'12.8.27 9:58 PM
(110.70.xxx.81)
비가 막 들어오면요? 집안 집기든 가구들 날아다니면 우째요?ㅠㅠ
6. ㅋㅋ
'12.8.27 10:01 PM
(1.244.xxx.166)
이런 발랄하신분..ㅋㅋ
근데 태풍온후 물닦는것보단 그냥 신문지나 테이프바르겠어요 ^^;
7. ㅋㅋ
'12.8.27 10:01 PM
(118.33.xxx.59)
콘도같은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
'12.8.27 10:02 PM
(180.64.xxx.181)
그르지마요. 붐 버전으로 말려봅니다.
집안에서 남의집 쓰레기가 날아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9. ㅠ ㅠ
'12.8.27 10:02 PM
(121.130.xxx.7)
과연 콘도같은 집이 될까요?
귀곡산장 될 듯
10. 원글
'12.8.27 10:07 PM
(119.149.xxx.188)
남편은 높은 아파트가 아니고 빌라면서 2층이고 앞에 같은 빌라가 막고 있고
비탈진 윗쪽 뒷편엔 아파트가 우리 빌라를 보호하고 있기에 문을 열어 놓고
가더라도 피해가 없을거라면서 지난번과 같이 문 열어놓고 출근 하기로 했습니다.
태풍의 결과 내일 저녁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사하길 빌어주세요..
ㅠㅠ
11. ..
'12.8.27 10:11 PM
(221.138.xxx.87)
귀곡산장이 되실듯...
말리고싶습니다.
12. 헐
'12.8.27 10:11 PM
(211.181.xxx.19)
오마이 가뜨 가뜨
13. 이런
'12.8.27 10:11 PM
(122.37.xxx.24)
다른집도 다 열어논다면 모르겠지만
원글님집만 창을 열아둔다면
모든 바람이 님 집으로 향하겠지요?
창을 떼놓고 가시는 게 아니라면
아니아니 아니되오~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4. 제 경험
'12.8.27 10:13 PM
(218.48.xxx.114)
84년도에 큰 태풍 온 적 있었어요. 저희 집은 아파트 5층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베란다 샷시들이 부실했나봐요. 방충망도 떨어져 나가고 창틀에 고정해 놓은 샷시도 떨어져 나갈 뻔 했거든요. 집에ㅡ혼자 있다가 이러다가는 샷시째로 떨어져 나갈 거 같아서 앞 뒷창 다 열었더니 괜찮았어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거 들으니 그랬으면 더 큰일 날 뻔 한건가요? 열고 나서는 샷시가 더이상 떨어져나갈 만큼 흔들리지 않았는데.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15. 허걱
'12.8.27 10:15 PM
(1.232.xxx.12)
심지어 그러고 출근하신다고요?;;;;
그럼 집인에 토네이도가 들어왔다 나가도 저녁까진 모르시겠네요-_-;;;
용기가 가상하십니다;;; 정말 말리고 싶지만...후기 기다릴께요 ㅋㅋ
근데 다른 분들 따라하지 마세요;;;
16. ..
'12.8.27 10:22 PM
(39.121.xxx.154)
후기 기다릴께요~
모두가 No해도 yes하는 원글님이시네요...
17. 기막힌 발상
'12.8.27 10:23 PM
(1.241.xxx.207)
회오리로 집의 구조가 바뀌지 안을까요?
18. 와이키키키
'12.8.27 10:25 PM
(116.121.xxx.214)
왠지 원글러님 똥꼬발랄하세요 ^*^
19. ㄴㄹㅇㅇ
'12.8.27 10:26 PM
(175.124.xxx.92)
후기 기다릴게요~3
20. 자동차
'12.8.27 10:31 PM
(121.161.xxx.44)
고속도로에서 창문 활짝 열고 쌩쌩 달릴거 같은
원글님
21. 들어보니
'12.8.27 10:32 PM
(121.130.xxx.115)
사방이 막힌 빌라인가본데...이런 경우는 정말 아무 문제 없죠.
22. 슈나언니
'12.8.27 10:36 PM
(119.214.xxx.31)
창문 안열어 보셨어요? 바람 심할때 창문열면 더 덜컹거려요.
23. ㅍㅎㅎ
'12.8.27 10:37 PM
(211.234.xxx.249)
어디서 그러던데요
문열어놓고 나갔다왔더니
거실이 워터파크 됬다고 ㅡㅡ;:
24. 푸하하하
'12.8.27 10:47 PM
(121.166.xxx.233)
댓글이 너무 웃겨서 이밤 혼자 소리죽여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도같은 집
귀곡산장
워터파크~~~~~
25. ㅋㅋ
'12.8.27 10:52 PM
(110.70.xxx.25)
원글님 낼 꼭 후기 올려주세요!
이렇게 기대치 확 올려놓으시고 후기 안올리기 있기 없기ㅋㅋ
26. 제경험
'12.8.27 10:53 PM
(211.234.xxx.45)
위에 썼던 사람이에요. 저는 앞베란다의 유리창이 깨지는 것이 아니라, 창틀째 떨어져 나가려고 해서 앞베란다와 뒷베란다 창을 활짝 열었던 거였어요. 제가 오히려 위험한 짓을 했던 걸까요? 다행히 확장은 하지 않았었구요. 물바다는 기억에 없네요. 그냥 그렇다더라 말고 이론적으로 확실한 지식 있으신 분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우리엄마는 아직도 저를 대견해 하시는데;;
27. yoyo
'12.8.27 11:07 PM
(113.76.xxx.114)
몇년전 큰 태풍왔을때 친정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 놨다가 거센 비바람 들이닥치면서 안쪽 미닫이 문까지 와장창 다 날라 갔습니다, 집안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구요,, 절대 위험한 발상입니다, 되도록 문틈까지 꼭꼭 잘 막아야 한다는 사실,,
28. 제경험
'12.8.27 11:30 PM
(218.48.xxx.114)
나름 결론 내렸어요. 저희 집은 샤시 시공이 부실해서 틈이 있었고, 그 좁은 틈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샷시가 떨어져 나가려고 했었나봐요. 그래서 어린 마음에 바람이 지나가라고 앞 뒷 창을 활짝 열었나봐요. 집안이 물바다가 되든 말든 그건 그 다음 문제였으니까요. 저희 집의 경우는 다행히 층도 낮아서인지 별 탈 없이 지나갔나봐요. 어쨋든 오늘 밤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29. 머저리 똥누리당 알바
'12.8.28 12:50 AM
(61.81.xxx.14)
이론적으로는 원글님이 바람에 휘날려갈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후기는 누가 쓰죠?
30. ,,,,
'12.8.28 1:05 AM
(211.234.xxx.155)
원글님 후기 꼭~!!!
31. 서원맘
'12.8.28 9:02 AM
(14.54.xxx.33)
바람이나 물은 좁은 곳으로 흐르면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집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세기가 더 빨라져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요
32. 오 노
'12.8.28 10:39 AM
(121.139.xxx.73)
창문을 열어 놓으면 앞문으로 들어온 바람이 뒷문으로 무섭게 빠져나가면서
같이 휩쓸고 갑니다
예전에 아파트 앞 유리창이 깨지고 뒷쪽 방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이
휩쓸고 가면서 뒷쪽방 샤시 창 틀까지 같이 떼어 나가는걸 뒷동에서
생생히 본 저로서는
손잡고 말리고 싶습니다
33. 창조
'12.8.28 10:40 AM
(210.122.xxx.10)
큰데 "콘도 같은 집"이라는 게 무슨 뜻이에요? 왜 웃긴지 모르겠어요. 긁적긁적^^;;
콘도 보면 대체로 우리 집 보다 깔끔하던데..
34. 도둑
'12.8.28 11:20 AM
(14.32.xxx.61)
도둑은 안무서우세요? 도둑보다 태풍이 더 무섭군요. 쩝....
35. 후기
'12.8.28 12:50 PM
(183.101.xxx.251)
기대합니다. 꼬옥~
36. 예비신부김뚱
'12.8.28 1:36 PM
(121.134.xxx.150)
ㅋㅋㅋㅋㅋㅋ 콘도...ㅋㅋㅋ 아.. 그런 뜻이었군요..ㅎㅎ;; 저도 아침에 창문 아예 열어놓고 올라다가 다시 다 닫고 왔어욤...ㅋㅋ똥꼬발랄 깜찍발랄 하시네요..ㅎㅎㅎ
37. 원글이랑 같은 생각 찌찌뽕
'12.8.28 4:11 PM
(211.213.xxx.88)
저두 그래서 창문 열어놨다가 신랑한테 한말씀 들었읍죠..네네..
참 불안하고 거슥한 시절에..이런 글로 서로 위트있게 위로하는것 같아서.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