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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절에 요양하러간다고하시는데

솔래맘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1-08-23 10:02:20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절에 요양하러간다고하시는데

어느 절인지 아직 정하지도 않았고요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하면 될까요?
경험있으신분계세요?

 어떡해 알아봐야되는지 참 막막하네요 ㅠㅠ

절에서 사정얘기하면 받아주는지. 혹시 금액은 어떡해되시는 아시는분계시면 답글부탁드립니다.

IP : 203.212.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3 10:13 AM (119.194.xxx.136)

    주변에 믿음깊으신 분 통해 절 알아보시는게 좋을꺼에요.
    몸이 어떻게 아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친정엄마도 건강문제로 절에 몇달 계시면서 요양하셨어요.
    마침 시골에 여스님들만 계시는 곳이라 스님들과 같이 나물꺼리도 다듬고 차도 같이 드시고 좋았어요. 새벽기도 같이 하시구요.
    추천해드리면 좋은 절인데 아쉽게도 몇년전 다른데로 다 발령(?)받아 나가시고 남자스님들이 들어오셨더라구요.
    금액은 기억은 안나는데 시주삼아 좀 많이 드리긴했는데 그게 정해진 금액은 아니니 절 결정되면 이야기나눠보심 되겠네요.

  • 2. 한주
    '11.8.23 10:14 AM (121.184.xxx.114)

    해인사 같은 경우는 하루에 만원정도 받는 데...여럿이 한방써야해요.....아픈사람 요양용으로 숙박 받아주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 절에서 하루이틀 쉬는 용도...대부분의 절이 이럴껄요...

  • 3. 시리
    '11.8.23 10:54 AM (125.176.xxx.14)

    제가 다니는 절에
    신도들 기도하라고 방을 여럿 리모델링 해 두었는데
    깨끗하고 좋아요~
    신도가 아니면 신도가 되면 되고 또 아님 적절한 금액을 시주하시면 되지 않을까도 싶은데...
    아담하고 유서 깊은 절이라 가 계시면 좋을 것도 같은데
    생각있으시면 알려드릴께요~
    저도 하루 묵어봤는데 좋았어요^^

  • 솔래맘
    '11.8.23 11:14 AM (203.212.xxx.205)

    혹시 전화번호나 절이름(?;)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4. 백지 주부
    '11.8.23 11:22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신중히 전하세요
    어머님 상태 따라 달라질듯 해서요
    오히려 더 나빠진분 봤어요
    맘 같아서는 조용하고 공기 좋고.....생각했는데

    그건 몸보다 맘이 심난한분들에게 맞는것 같아요

    자기 몸 상태 잊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절 백팔배까진 아니어도
    많아야만 좋은줄 거기 매달리고,,,,
    식사 도 고기좀 드시고 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고

    묵으실 절이 환자들을 받으라는 곳인지 가 중요할것 같네요

  • 5. 실제로
    '11.8.23 12:39 PM (112.169.xxx.27)

    마음이 아프신게 아니라 몸이 아프신거라면 절 가시면 안됩니다,
    일단 응급상황에 대비하기가 쉽지 않고 식생활 자체가 부실해지면 병이 더 깊어져요.
    그리고 왠만한 절은 평소 연있던 신도 아니면 잘 안 받아주구요,
    그것도 하안거 기간,,뭐 이래서 일반인이 들어올 기간이 따로 있어요,
    이것도 아픈 사람 용이 아니라 수양목적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어머님이 어디가 어떻게 아프신지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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