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시장의 떼쓰기를 보면서....

분통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1-08-23 09:51:22

별명도 많으신 우리 서울시장님이 안달이 나셨네요.

일요일 기자회견 이후 온갖 신문에서 무상급식 관련 기사가 전면기사로 나오고 인터뷰까지 긴급하게 싣는 것을 보니 보수언론에선 전면적으로 지원해주는 양상이네요.

 

오늘 아침 저희집에서 보는 신문에 무상급식 D-1 서울시장 인터뷰라는 기사가 있기에 읽어봤는데,

정말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구구절절하네요.

정말 복지로 나라가 망할까봐 걱정하는 구국충정에서 나온 진심인 듯 말하고 있네요.

"소득과 무관하게 동일한 혜택을 주는 '현금살포성 복지'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하는 말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그럼 지금 지하철공사의 적자의 큰 부분인 만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는 '현금살포성 복지' 아닌가?

그럼 오세훈 시장 나라 생각해서 이 제도 없애자고 나서실 수 있는지 묻고 싶더군요.

결국 표와 직결된 과잉복지제도는 없앨 의지도 없으면서 표와 직결되지 않는 아이들은 상처를 받던 말던 관심도 없다는 이야기겠죠. 전 오세훈 시장이 정말로 나라 생각하는 사람이면 표때문에 만들었던 복지제도 없애는데 먼저 나서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우리도 진심을 알아주죠.

이건희 손자도 공짜밥 먹어야 하냐고 묻는 분들께 어차피 이건희 손자는 사립다녀 공짜밥 안 먹는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교육예산 중 사립학교에 지원되는 부분은 모두 없애도 되겠네요. 아마 그렇게 한다고 하면 어떤 소리 나올지 안봐도 훤하네요.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자니 떼쓰기가 분명하고 진정성도 없는 일에 막대한 금액의 우리 세금이 세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고, 이러는 사이 또 우리도 모르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네요

 

오세훈 시장, 혹시 투표율 33.3% 못되어 시장 사퇴하면 그냥 집에서 놀지 마시고 꼭 나라 위해서 과잉복지 열심히 찾아서 꼭 개선해주세요. 당신은 복지포퓰리즘 저지의 선봉장 이시니까요.

IP : 124.54.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8.23 9:57 AM (220.85.xxx.59)

    이건희 손자가 공립을 다닌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저는 이건희 손자한테도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위 50퍼센트만을 보호하기 위해 하위 50퍼센트만 무상급식하는 것은
    확인사살하는 거예요.

    하위 계층을 보호하려고 상하를 구분짓는 그 발상이
    오히려 하위 계층을 죽이는 거지요.
    하위계층의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상하구분 없이 다같이 지원돼야 하지요.

  • 2. 사랑이여
    '11.8.23 10:08 AM (210.111.xxx.130)

    서울시장 왈...무급식하면 나라 경제가 거덜난다고 하는데 무상급식으로 망한 국가가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나라 경제가 거덜나면 서울시민들 때문이겠네요?

    혹시 뒤주에 갇혀 있으면서 높이 나는 새를 보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본 것이라고 우격다짐을 주장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41 시간별 투표율 계산 2 추억만이 2011/08/24 2,001
10040 이런경우는 어떡해야하나요? 아파트 벽에서 물새는건데..ㅠㅠ 맨날질문질이.. 2011/08/24 3,063
10039 한나라당, "투표율 33.3% 못 넘기면 무승부" 13 무명씨 2011/08/24 2,681
10038 "자존심 센 오사퇴, 곧바로 사퇴할 것" 17 참맛 2011/08/24 2,852
10037 투표율 예상 잡담.... 3 파리(82).. 2011/08/24 1,809
10036 [8.24 주민투표]오후2시 투표율 17.1%…33.3% 멀어지.. 1 제발~~~~.. 2011/08/24 1,648
10035 부동산 계급표 보셨나요?? 이제야보네요. 6 .. 2011/08/24 3,264
10034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는 뭘 하게하면 도움이 될까요 1 프로그램 2011/08/24 2,475
10033 씨리얼 1회 분량이 30~50g이던데 커피잔 한컵 정도의 분량일.. 4 씨리얼 2011/08/24 9,221
10032 컵라면 멀 먹을까 투표 좀 해주세요! 11 칸타타 2011/08/24 2,248
10031 아까 방문투표글 삭제했습니다. 9 000000.. 2011/08/24 2,096
10030 이재용 관련 기사인데요 s양이 과연 누굴까요? 25 궁금 2011/08/24 76,137
10029 동대문구 가사도우미분 어떻게 구할까요? 가사도우미 2011/08/24 2,149
10028 예전에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분들.. 옛날에는 왕도 비참하게 살.. 8 이해안됨 2011/08/24 3,114
10027 옥수수 껍질 안까고 그냥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죠? 3 .. 2011/08/24 2,110
10026 투표하라고 트럭돌아다녀요 14 하이고~ 2011/08/24 2,271
10025 23년전 아들 버린 모친 "아들 사망보험금 내놔" 4 사악한엄마 2011/08/24 2,516
10024 무상급식보다 부자감세 철폐가 두렵다고 왜 말을 못해... 1 솔직히 2011/08/24 1,971
10023 주택택지 보러 다니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3 지안 2011/08/24 1,899
10022 전원주택 어떨까요? 1 tt 2011/08/24 2,438
10021 스마트폰 35 요금제요 4 초롱동이 2011/08/24 2,679
10020 이번 선거에 모든것을 보여준 교회 5 .. 2011/08/24 2,047
10019 10년 실온보관 상황버섯 괜챦을까요? 프린세스맘 2011/08/24 1,886
10018 이번 82 개편 중에 광고가 삽입? 11 돈이문제 2011/08/24 1,728
10017 2시 17.1%. 1시 부재자 포함 15.8% 개표 못할 듯. 4 이른아침 2011/08/24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