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난 아이 배탈이 잘 안 나아요
작성일 : 2012-08-24 01:36:01
1341136
평소에 고기 잘 먹고 몸집도 크고 건강한 아인데요, 지난 주에 휴가 다녀온 이후로 배탈이 났어요. 열은 없고 설사를 하길래 집에 있던 상비약 먹고 미음 먹고 좀 괜찮나 했는데 싹 낫지를 앉아서 여기 병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은 괜찮다네요. 특별히 약도 처방 안 해주시고 독일 애들 먹는 츠비박이라고 딱딱한 과자빵과 바나나 먹이라는 말씀만ㅡㅡ;;;
저의 애는 워낙 튼튼한 애라 잘 놀기는 하는데 병원 다녀온 후에도 갑자기 배아파 하면서 화장실 가서 끙끙 식은땀 흘리며 앉아있다가 묽은 변 보는 건 여전해요. 제대로 못 먹으니 기운도 없고요. 내일이면 일주일째인데 다른 병원에 데리고 가봐야할까요?
IP : 80.187.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원에 데리고
'12.8.24 1:53 AM
(121.88.xxx.151)
가세요. 세균성설사는 오래 갈 수도 있으니 찬음료,우유.찬과일등 찬음식은 먹이지 말구요.
기름진 음식도요. 물은 따뜻하게 이온음료도 차지 않게 먹이세요.식사는 먹이구요.
2. 윗님
'12.8.24 1:58 AM
(80.187.xxx.249)
답덧글 감사합니다. 찬 건 물론 안 먹이고 있고 따뜻한 것만 먹이고 있는데 정상적인 밥과 반찬은 줘도 될까요? 애가 죽은 더이상 안 먹겠다고 해서 흰 쌀밥 먹이는데 반찬은 어떤 걸 줘야할지 참 난감해서요
3. 위에서
'12.8.24 2:03 AM
(121.88.xxx.151)
반찬은 기름진것과 자극성있는 음식만 먹이지 않음 되구요.
손도 자주 씻어 주세요.
그리고 감기가 와도 세균성 설사가 생기니 내일 소아과나 가정의학과에 데리고 가세요.
4. 위에서
'12.8.24 2:05 AM
(121.88.xxx.151)
미지근한물도 자주 먹이세요. 자주 화장실에 가면 탈수가 오니까요.
5. 약국에서
'12.8.24 2:42 AM
(79.199.xxx.34)
독일 약국에서 Lopedium akut/ HEXAL 사다 먹이세요. 의사 Rezept 없이 사실 수 있어요.
설사에 즉방이에요. 혹시 위까지 탈이 났을 경우에는 MCP AL Tropen 까지 사셔서 함께 복용시켜 보세요. 금방 나아질 거에요.
6. 원글
'12.8.24 7:47 AM
(87.77.xxx.31)
121님, 고맙습니다. 복 받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79님, 약 이름 적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처방전 필요없다니 상비약으로라도 꼭 사놔야겠어요. Danke vielmals!^^
7. 잔잔한4월에
'12.8.24 7:47 AM
(123.109.xxx.165)
설사에는 큐베린이라고 지사제가 있어요. 그거 드시면 되구요.
배가 아픈건 정로환 1알먹이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꿀물을 먹이시구요.
(탈수증상 막으려면 병원가면 아침햇살먹이라고 합니다.)
8. 잔잔한4월에
'12.8.24 8:08 AM
(123.109.xxx.165)
후라베린 큐였나보네요..
효과가 괜찮았던거 같아요. 약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서.^^:
http://search.daum.net/search?w=tot&t__nil_searchbox=btn&DA=YZRR&sug=&q=%ED%9...
9. ㅇㅇ
'12.8.24 9:52 AM
(218.50.xxx.190)
-
삭제된댓글
당근쥬스 먹이세요.
다른거 먹이지 마시고 집에서 쥬서기로 쥬스 내서 먹이시고 대변을 안보면 서서히 흰죽(찹쌀죽이 더 좋음)을 조금씩 먹이세요. 정상식이는 정상대변을 두번 정도 봤을 때 부터 먹이시구요,
저희아이 돌전에 독일 의사가 그렇게 치료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59996 |
요즘 최고급형 에어컨은 얼마정도 해요??? 1 |
주부 |
2012/10/04 |
953 |
159995 |
안철수 부인은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28 |
d |
2012/10/04 |
6,808 |
159994 |
靑,특검 재추천 요구, 추석 연휴 이후 정국에 격랑 예상 3 |
세우실 |
2012/10/04 |
1,468 |
159993 |
얼마전 자게에 알려주신 갈비양념으로 해봤어요~ 9 |
00 |
2012/10/04 |
3,065 |
159992 |
하체비만 딸, PT 받더니 다리가 많이 빠졌네요. 21 |
하체비만족 |
2012/10/04 |
11,393 |
159991 |
자기 조사할 사람을 고르다니...특검 재추천 정말 코미디 같아요.. 6 |
철가면 |
2012/10/04 |
1,013 |
159990 |
오미자를 엑기스.... 2 |
오미자사랑 |
2012/10/04 |
1,122 |
159989 |
아이허브 구매관련.. 4 |
허브 |
2012/10/04 |
1,678 |
159988 |
구미 일에관해 관련 직종에서 일한 분이 쓴 글이에요 3 |
... |
2012/10/04 |
1,599 |
159987 |
데이트할 때 뚜벅이족 계세요? 27 |
연 |
2012/10/04 |
11,459 |
159986 |
원전사고 후쿠시마현 피폭 검사 ‘말 맞추기’ 2 |
샬랄라 |
2012/10/04 |
692 |
159985 |
너무 낯선 이혼, 어케 해야 할까요 15 |
이혼? |
2012/10/04 |
5,129 |
159984 |
gs칼텍스..이벤트 쿠폰. 당첨 보장제라더니;; |
라나델레이 |
2012/10/04 |
732 |
159983 |
유현상 큰아들은 미국서 의대다닌거 아닌가요? 11 |
ᆢ |
2012/10/04 |
5,963 |
159982 |
다인실병실에서 음식좀 가려먹었음좋겟어요 ㅠ 2 |
..... |
2012/10/04 |
2,538 |
159981 |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남 같아요.. 49 |
중1, 중2.. |
2012/10/04 |
32,445 |
159980 |
내가 하는 일이 회사사장님만 부자되게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때.. 7 |
우잉 |
2012/10/04 |
1,385 |
159979 |
일본어 공부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 |
2012/10/04 |
1,009 |
159978 |
10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
세우실 |
2012/10/04 |
918 |
159977 |
안경돗수 잘맞춰주는 안경점 어딜까요? 2 |
qmf |
2012/10/04 |
985 |
159976 |
결혼 10년차가 넘어도 적응 안되는 시집식구들의 식당예절 9 |
임금님귀는당.. |
2012/10/04 |
2,500 |
159975 |
아들 가진 엄마들 긴장해야겠어요. 남녀 성비 불균형 34 |
음 |
2012/10/04 |
9,121 |
159974 |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3 |
이사고민요 |
2012/10/04 |
1,996 |
159973 |
구미의 조용함과 두려움. 1 |
.. |
2012/10/04 |
1,099 |
159972 |
진주 유명 비빔밥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
.. |
2012/10/04 |
1,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