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수적인 성격입니다.
옷도 객관적으로 보수적으로 입습니다.
그런데 어제 방송프로그램인 짝을 보면서
여자3호가 입고 나왔던 블랙 원피스를 보고 놀랬습니다.
자기 소개하기 전부터
'작정하고 나왔구나'
'몸매 강조하려고 작정하고 저 옷을 입었구나'
이 생각을 몇번이나 하게 되었네요.
방송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가슴골라인이 1. 2cm 정도 보이는 라운드 네크라인에
몸매 라인을 그대로 보여주는 블랙컬러의 원피스였어요.
가슴골이 살짝 보이려고 하는게 ...
보수적인 성격인 저한테는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남성한테 몸매로 어필해야 하는게 맞는것인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소개팅, 선 자리에
어제 여자3호가 입었던 의상정도라면 괜찮은 수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