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진짜 많이 해먹었거든요.
콩을 삶아서 (당연히 국산콩) 브라운 큰 믹서에 드르륵 곱게 갈아서 그걸 또 고운 체에다 걸러서
진짜 콩국물만 내려 먹던 콩국수. 남은건 비지찌개 해먹고.
밖에서 콩국수 맛있다는데서 먹어봤지만 단 한번도 그 맛을 내는데가 없더군요.
걸쭉한 맛 어쩌구 하는데 그건 체에 거르지 않아서 그런거고.
울엄마 콩국수가 먹고 싶은데 엄마가 아파 못 해주시니
나라도 진작 노하우를 배워놓을걸 그랬어요.
비슷하게 하는데라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