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