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인데 결혼했구요
제가 빠른 생일이라 친구들이 34살이에요
친구들중에 아직 미혼이 많은데요 다들 남자 만날기회가 없다고 너무 슬퍼해요..
저는 선 많이 봐서 결혼했어요 대학다닐때는 그냥 미팅,소개팅,씨씨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남자를 만난다는게 어려운지 몰랐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부터는 제가 여자들만 있는데서 일하다보니 진짜 남자 만날기회가
소개아니면 없더라구요..나이먹고 길에서 만날 것도 아니구요..
저는 엄마가 극성이시라 선 많이 봐서 했는데 진짜 친구들이 진심 너무 걱정하고
너무 외로워들해요 제주위에 소개하려고 하면 동갑내기 남자애들은 나이때문에
부담스럽다고 하구요..제일 친하게 노는 모임이 있는데 저랑 다른친구하나 빼고 다 미혼이에요
맨날 카톡으로 외롭다고 부모님이 구박해서 못살겠다고 난리네요..
제남편은 37인데 친구들 진짜 하나도 빼놓지 않고 결혼다했어요
저한테 어떻게든 소개해달라고 하는데 다들 남자 어디서 만나셨어요?
동호회같은거 들으면 괜찮나요? 진심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좋은 남자들 만나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