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레이 아나토미 보셨나요 ?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셨어요 ?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2-08-09 01:31:29
이제 시즌 3 보기 시작했는데요.

전 메러디스의 눈이 참 그윽해서 인상적이었고,
환자들이 비이성적이고 너무 터무니 없는 요구를 했을 때, 
의외로 의외로 거기 최대한 맞춰 주려고 하는게 좀 인상적이더군요. 

드라마라서 더 과장된 면도 있겠지만, 과학의 관점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주장과 요구를  환자들이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근데 젊은 의사일수록 이성적이라, 자신이 느끼는 경멸을 잘 못 숨기는데, 
경륜있는 의사일수록 관대하고 수용하고 다양성을 세련되게 인정하는 점이 특이했던거 같아요.  


IP : 211.207.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9 1:33 AM (112.144.xxx.68)

    저도5 시즌인가 6시즌 까지 눈물 콧물 짜면서 봤는데 어느 순간 연애얘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줄거리가 산으로 간듯해 안봤는데 다시 보려구요

  • 2.
    '12.8.9 1:54 AM (211.207.xxx.157)

    크리스티나 애인인 닥터 버크도 멋졌어요. 그 사람도 워싱턴이던데 덴젤 워싱턴과 친척인가요 ?

  • 3. 저는..
    '12.8.9 7:40 AM (210.121.xxx.182)

    저는... 오말리 죽는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 시즌 끝나고 한동안.. 멍했어요..

  • 4. 크리스티나
    '12.8.9 9:37 AM (218.148.xxx.50)

    시즌 7에서였나?
    전 시즌 마지막쯤 병원에서의 총격전에서 트라우마를 갖게된 크리스티나가
    그걸 극복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많이 울었다는...

  • 5.
    '12.8.9 9:46 AM (163.152.xxx.34)

    시즌8까지 꼭 보세요. 계속 재미납니다~ 반전도 재미나고~
    더 재밌을려면 스포에 조심하시길! 위에 오말리 죽는거 말씀하신 분 너무하셨다;;; 그런거 몰라야 더 재밌어요.

  • 6. 저는
    '12.8.9 10:22 AM (58.143.xxx.195)

    왜 환자들이 의사를 보자마자 자신의 삶,고민들을
    다다다다다다 쏟아내는지 그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좀 웃기기도 하고.
    한 명도 좀 수줍어하는 사람이 없고 다다다 쏟아내는게
    김수현 작가 드라마와 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ㅎㅎ

  • 7. 슈나언니
    '12.8.9 10:45 AM (175.223.xxx.66)

    시즌3면 한창 재밌을때네요. 쭉 보세요. 재밌습니다.
    근데 얘네들 친구들끼리 돌려가면서 사귀는거 쫌 이해안되고 오늘 죽고 못살다 사소한 걸로 바로 헤어지는것도 황당스럽죠. 그래도 재밌어요.
    양이 한마디 툭툭하는것도 재밌고 막 연애할때 러브러브 모드일때도 재밌고 그래요.
    그리고 오말리는 좀... 완전 스포네요.

  • 8. 쓸개코
    '12.8.9 8:42 PM (122.36.xxx.111)

    헉!! 어떡해요~ 제가 스포 말해버렸네요^^; 댓글 지워요..

  • 9. 다들 좋아하시네요
    '12.8.10 11:11 PM (211.207.xxx.157)

    아우, 절친들 사이에서나 하는 '다정한 하대, 다정한 갈굼'도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02 왜 4대강 사업비가 22조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을까요? 9 shsgus.. 2012/08/10 1,747
137801 결혼정보회사에서 교포만나는 거 괜찮은건가요? 노처녀 2012/08/10 2,537
137800 만화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무휼 있잖아요 1 rrr 2012/08/10 908
137799 지방이 없는 시판 소스는 없나요??? 1 rrr 2012/08/10 725
137798 집안일안하고 일단 놀고보는 남편 일시키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012/08/10 716
137797 편안한 의자 추천해주세요! 11 컴퓨터의자 2012/08/10 2,783
137796 혀에 통증이 있는데,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꼭 좀 2012/08/10 4,819
137795 4살짜리 아이가 저한테 오더니 9 흠냐 2012/08/10 2,925
137794 요즘에 캐러비안 베이 갈려면 몇시쯤 줄서야하나요?? 3 힘들어요 2012/08/10 2,115
137793 냉풍기 추천좀해주세요. 6 아이짜 2012/08/10 3,445
137792 어린 열무를 샀는데... 1 점세개 2012/08/10 777
137791 초간단김밥에 뭘 넣으면 좋을지?? 30 ㅁㅁ 2012/08/10 5,091
137790 올림픽 경기 보는 내내 마음불편했다 느낀 점.. 7 정정당당 2012/08/10 2,312
137789 남편들 처가에서 술 얼마나 드세요? 9 noan 2012/08/10 1,534
137788 베란다 천장형 빨래건조대 설치.. 7 초보엄마 2012/08/10 7,730
137787 시츄 ...털 안빠지는 편인가요? 7 강아지 2012/08/10 2,369
137786 독해 예쁘게 해주세요. 4 시원해 졌다.. 2012/08/10 631
137785 우리강아지 미용직접했어요.. 5 마테차 2012/08/10 2,158
137784 김밥 레시피중에 이런거 보신분? 9 전라도 2012/08/10 3,018
137783 남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19 궁금 2012/08/10 4,436
137782 강아지를 첮뗀후 바로 아기때부터 키우고 싶은데요..업체는 정말 .. 8 강아지 2012/08/10 1,140
137781 혼자 식당가서 밥 잘 사먹나요? 20 ... 2012/08/10 2,461
137780 성장기 아들의 아침은? 12 ... 2012/08/10 3,028
137779 금천구 롯데마트건물 씨푸드키친 어때요?? 3 궁금 2012/08/10 667
137778 수돗물 문제가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지역이 어디인가요? 12 걱정 2012/08/10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