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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시작일부터 현재까지 시청률 TOP10에서도 MBC가 이름을 올린 종목은 박태환의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예선전이 유일하다. 이 중계방송은 22.7% 시청률을 기록, 전체 9위에 올랐다.
"올림픽 경험 기자 0명"…MBC 중계논란, 예견된 몰락 (종합)
2012년 런던 올림픽, 오심과 오판만큼 MBC의 중계도 논란거리다.
개막식부터 순탄치 않았다. 김성주와 함께 진행에 나선 배수정이 '영국인'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비틀즈' 멤버인 폴 메카트니의 엔딩곡 '헤이 쥬드'는 아예 잘라 버렸다. 수영 400M예선, 오심으로 탈락위기를 맞은 박태환에겐 무리한 인터뷰를 강행했다.
MBC의 올림픽 중계 참패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 역시나 인력의 문제였다. MBC가 런던에 파견한 중계진은 100여명. 하지만 이들 중 올림픽을 경험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취재 기자 가운데 올림픽 경험자는 제로. 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