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무지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우울했는데
엠비씨 트니 양승은이 나오드라구요. 약간 깃털있는 모자였는데요
기분 무지 우울할때 보다가, 양승은 모자를 보니
너무 웃긴거에요.
그것도 깃털 달고, 뉴스 유치원 선생님처럼 진행하는데
정말 뭐랄까 고도의 유머가 느껴졌어요. 그 집념. 17개를 준비해간 준비성, 비판을 의식하지않고 모자에 무슨 사연 있나
싶게 만드는 궁금증
더위 먹어서 제가 미친거 맞죠?
오늘은 어떤 모자일지 기다려지는 이 중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