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상대 나왔어요.
나름 잘나간다는 공기업 들어온지도 5년됐습니다.
울 회사는 교대근무 하시는분들도 있고, 주5일제 근무하는분들도 있고...
장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전 아직까지 교대근무는 안해봤습니다.
교대근무가 월급이 좀더 많다곤 하고, 일도 좀더 널널하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지금 제가 받는 월급이
연봉의 개념으로 3800정도이니
월 실수령 평균 200만원대 후반이겠네요.
일 많아요. 8시정도 퇴근하구요.. 가끔 주말에도 나가구요.
대기업이나 금융권갈껄하는 후회도 되지만, 여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업무강도가 쎄다더군요.
친구들말 들어보니 월400씩은 받나보더라구요.
이렇게 그냥 직장다니느니 차라리 석박사 따면 만족감이 좀 더 높을까싶기도 하고...
에휴.. 요즘 직장 다니기 너무 싫어집니다.
나이도 이제 30살넘었는데, 관둘수도 없는거고....
재수해서 의대나 약대가거나 행시준비나 할껄후회도 돼고...(행시는 한번 떨어지고 안했거든요.)
어렵네요....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