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2년 정도 바이올린 2년 정도 각각 다른 시기에 배웠어요..
상황이 피아노를 들일 수가 없어서 바이올린 개인 레슨으로 배웠고,,곧잘 해요,,
근데, 피아노는 자발적으로 잘 칩니다. 좋아해요...
바이올린은 아주 실력이 훌륭한 선생님에게 기회가 닿아서 배웠어요ㅗ..
아이가 아침에 혼자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피아노를 참 좋아해서,,자주 쳐요,,
지금 4학년이고,,부모가 강권하면 바이올린으로 순순히 갈 것 같은데,,많이 순종적이거든요...
그러자니 아이의 감수성을 오히려 죽이는 것 같고,,
엄마인 제가 아이의 바이올린을 포기하긴 어렵고,,솔직히 피아노는 누구나 배워서 희소성이 좀 적잖아요,,
병행하긴 어렵고,,
음악 전공하신 분들,,보시기에,,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