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벌레 (나방)이 생긴 쌀자루

...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07-23 01:10:26
ㅜ ㅜ 현미 쌀 10KG 짜리에 글쎄 .... 쌀벌레가 생겨

 ㅜ ㅜ 쌀알이 몇개씩 뭉쳐서 번데기처럼 되어있고

쌀사이에 애벌레 꿈틀
ㅠ ㅠ 어쩜 이러나요.

이거 쌀 다 버려야하나요?
IP : 61.10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7.23 1:15 AM (14.40.xxx.61)

    (현미가 벌레가 더 잘 생긴대서 5kg 지퍼팩으로 나눠 놓고 먹습니다)

    전에 벌레 생겼을 때 쌀을 다 씻었어요
    떡이라도 할 것 처럼...왕 스텐볼에다가요...
    여러번 씻어서 2컵씩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한 봉지씩 밥 해 먹었습니다

  • 2. ...
    '12.7.23 1:16 AM (61.105.xxx.135)

    알들이 많은것 같아요 가루가 알인것 같아요 ㅠ ㅠ 꿈틀거리는 애벌레랑 뭉쳐있는 벌레들 괴롭네요.

    저도 펫트병이나 지퍼락에 넣어야겠네요 ㅠ ㅠ 새로 사면요.

  • 3. ㄹㄹㄹ
    '12.7.23 1:26 AM (218.52.xxx.33)

    요맘때 벌레가 생겨요. 덥기 시작하면서 찬바람도 살짝 부는 날.
    저는 .. 분리수거 하는 날 가지고 나가서 버리려다 동네 할머니께 드렸어요 ㅠ
    할머니가 이거 벌레 보내고 먹으면 된다고 !!!!!! 버리면 안된다고 !!!!!!!! 하셔서요.
    그다음부터는 락앤락 김치통에 넣고, 깐마늘 넣어서 보조 주방 싱크대에 뒀어요.
    금방 먹을걸 자루에 그냥 두고 깐마늘 넣어뒀고요.
    다른건 냉장고 야채칸 비워서 넣어뒀어요.

  • 4. 해리
    '12.7.23 1:26 AM (221.155.xxx.88)

    베란다에 신문을 깔고 자리 잡은 뒤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멀쩡한 걸 골라내요.
    확~ 갖다 버리고 싶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 버릴 수 없으니
    꾸역꾸역 도를 닦습니다.

    골라낸 쌀들은 밀폐해서 냉장보관하고
    영 밥맛이 아니다 싶으면 가래떡합니다.

    한 번 호되게 당한 후
    봄부터 모든 쌀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요.
    벌레 한 마리도 없이 이 습한 여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 5. ..
    '12.7.23 1:39 AM (58.226.xxx.144)

    냉동실에 하루 정도 두면 벌레가 죽어요.
    그리고나서 채망으로 걸러내면 온전한 쌀알만 남지요.
    이 과정이 거의 중노동임.
    쌀은 건질 수 있지만 벌레 먹은 쌀은 풍미가 없어요.;;

  • 6. 냉장고
    '12.7.23 9:16 AM (121.200.xxx.200)

    며칠전 경험자
    냉장고에 넣었다 며칠 뒤에 밥할려고 한공기 씻는데 신기하게 다 죽어서 물 위로 둥둥 ,,,,몇번 씻어 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08 제주 살해범-유가족 만남… '분노와 후회의 눈물' 18 ... 2012/07/24 4,120
131507 차사고로 개가 죽었는데 보상가능한가요? 19 질문 2012/07/24 4,517
131506 덥다고 밤에 계곡 갔다 오밤중에 돌아오면 생활리듬이 될까요? 2 계곡 2012/07/24 1,191
131505 친정엄마랑 시어머님 모시고 휴가 갈려고 하는데요.... 11 햇볕쬐자. 2012/07/24 2,547
131504 빅토리아 시크릿 어떤 향 좋아하세요? 1 ... 2012/07/24 4,180
131503 돼지고기 장조림... 5 요리법 2012/07/24 2,446
131502 이십대들은 안철수 지지할까요? 8 그냥 2012/07/24 1,930
131501 이사할때 해체된 에어컨 LG센터와 길거리 현수막 에어컨 설.. 5 더 싼곳 2012/07/24 918
131500 어제 힐링 캠프는 2 멋지다 안.. 2012/07/24 1,119
131499 광복절에 첫돌 맞는 아가 있으신 분 옥션자두 2012/07/24 483
131498 샤넬백..하나 골라주시겠어요? 10 쫑끗 2012/07/24 3,764
131497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2,570
131496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226
131495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150
131494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2,847
131493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683
131492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2,945
131491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1,727
131490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105
131489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355
131488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3,955
131487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2,757
131486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2,619
131485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486
131484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