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여동상 조회수 : 4,987
작성일 : 2012-07-16 15:45:29
여동생이 결혼합니다.
울남편 가부장적인 남편인데
여동생 결혼에 경직 되고 예민해지네요. 왠지 라이벌인거 같기도 한 새동서때문이죠.
 
자기가 우위에 있는지 더 잘하는지 그리고 동서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어요
 
울 남편이 소심 가부장남이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벌써부터 전 걱정이네요. 저한테 그 스트레스 영향이 올까봐요.
 
또한 여동생 남편이 싹싹하고 허허 잘 웃는 스탈이니, 그런 모습에 자극도 받겠지요.
 
만나는건 일년에 열흘이나 되겠나요~~ 그래도 참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건 또하나의 스트레스인가봐요
 
전 홀어머니 외아들이랑 결혼해서 또 이런 스트레스?는 모르고 사는데 말이죠.
 
전 또 그와 반대로 커다란 스트레스가 있지요 흠.;
IP : 202.13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3:50 PM (125.181.xxx.2)

    여자들도 동서 들어 오면 스트레스 많아요.

  • 2. 은근
    '12.7.16 4:05 PM (218.236.xxx.232)

    스트레스 받을걸요.
    다른 사위 이쁜짓 하고 간 얘기 듣고
    표정 굳어지는거 봐서...

  • 3. 남자들도 스트레스 받죠
    '12.7.16 4:08 PM (110.13.xxx.156)

    여자랑 다른건 동서 스트레스 받으면
    처가집 안가요

  • 4. 일단
    '12.7.16 4:09 PM (210.221.xxx.46)

    경쟁상대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형님은 형님이니까
    그렇게 처신하고 대우 받으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스트레스죠..
    '12.7.16 4:21 PM (14.37.xxx.184)

    비교될텐데...
    남자들은 그런거 더 예민하지 않나요?

  • 6. ....
    '12.7.16 4:27 PM (58.124.xxx.39)

    저희 아버지 고졸... 다른 이모부들..학벌 장난아니예요..ㅋㅋ 대학원 박사까지... 근데 고졸이신 저희 아버지 전혀 학벌로 스트레스 따위는 안받고 걍 이모부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데 그런 조건 생각하지 말고 걍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내가 좀 못나도 먼저 마음의 문 열고 대우 해주면 그쪽에서도 형님 대우 깍뜻하게해줄테니까요..

  • 7. 원글
    '12.7.16 4:38 PM (211.109.xxx.188)

    다행 나이차가 많이나요 다섯살이요

  • 8. 울형부
    '12.7.16 5:25 PM (180.71.xxx.245)

    는 친형처럼 챙겨주던데요. 덕분에 남편이 자기형보다 동서인 형님하고 더 친해요.
    아주버님이 워낙 동생을 의식하고 질투해서요.
    울형부도 스펙은 남편보다 못한데 그런의식 전혀 안하고 오랫동안 외사위로 있다가
    동지하나 들어오니 너무 좋았던가봐요.저 혼수준비할때마다 데려다주고 언니랑
    정말 헌신적이셨어요.지금은 가장 친한 사이에요.

  • 9. ..
    '12.7.16 6:36 PM (118.46.xxx.122)

    남자들 끼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던데...
    제 남편 형부보다 5살 많은데...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요..
    만나기만 하면 둘이 술 마시고 (따로 만나진 않지만요)
    친정모임에 형부 안오면 굉장히 외로워하던데요..;;;

  • 10. 쩝..
    '12.7.16 7:18 PM (218.234.xxx.51)

    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하나가 다 꼬투리입니다. 저거 나를 무시해서 저러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70 수영 강습 받는분들 하루에 머리 두번감나요 ?? 17 ........ 2012/08/24 16,772
143169 보라매 근처 단기 요양하실 의원같은데 추천부탁드려요..ㅠ.ㅠ 고민 2012/08/24 696
143168 죽전 신세계 백화점 종류도 많고 괜찮은 편인가요 4 백화점중에서.. 2012/08/24 1,688
143167 하와이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하는데요 8 웨딩 2012/08/24 2,489
143166 이마트에서 파는 마이크로 *** 뭐 이런 이불 쓰시는분 계신가요.. 9 ㅇㅇ 2012/08/24 2,017
143165 우리쪽서 독도를 공유하자는 인간이 있네요!! 12 하루 2012/08/24 1,738
143164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봐주세요 11 유아교육 2012/08/24 2,450
143163 태풍이 온다니 2 확장베란다가.. 2012/08/24 1,502
143162 외국에서 산 물건 세금 궁금해요 3 츄릅 2012/08/24 886
143161 육아휴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2 육아휴직 2012/08/24 781
143160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어떻게 닦으시나요 9 스테인레스팬.. 2012/08/24 4,251
143159 코코넛 칩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방콕잘아시는.. 2012/08/24 1,214
143158 아이 휴대폰 분실한경우에요 휴대폰 2012/08/24 850
143157 사람이 태어나는 건 진짜 하늘이 정해주는 운명 같아요 7 ..... 2012/08/24 3,869
143156 강남, 초등 선행, 높은 스카이 입학률,,,, 눈감고 살까요? 12 골치아프네요.. 2012/08/24 3,390
143155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남편 9 고민 2012/08/24 4,002
143154 빳빳한 와이셔츠는 어떤 걸 보고 사야하나요? 4 ㅇㅎ 2012/08/24 1,620
143153 프랑스 라디오 방송을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5 셰리에프엠 2012/08/24 1,216
143152 아 빨리여름이 지나갓으면 1 바보푸드 2012/08/24 816
143151 일자리찾다 상처를 너무 받았어요 11 //////.. 2012/08/24 3,874
143150 넣어둔 적금이 끝나는 시기여서 괜찮은 예금소개좀 4 똘똘한 예금.. 2012/08/24 1,932
143149 당뇨와 혈압에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2 추석선물 2012/08/24 1,899
143148 요즘도 ROTC가 있는지 몰랐어요. 옆집 아주머니가 너무 속상.. 10 학군단 2012/08/24 3,526
143147 강원도 펜션 구입 관련 1 문의 2012/08/24 1,601
143146 필립스에어프라이어튀김기 써보신분... 4 모닝콜 2012/08/24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