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출장에 임하는 자세를 좀 알려주세요.

결국 가네..ㅠㅠ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2-07-12 11:07:39

신랑이 출장을 갑니다.

아끼타. 훗카이도 아래 쪽이라고 하는데

원전 사고랑 멀지 않은곳이라는거 같더라구요.

 

아..정말..이런곳으로 보내면 어쩌자는건지..원.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홍삼을 왕창 챙겨 보낼까요??

입고 다녀왔던 옷은 버릴까요??

오자마자 깨끗히 몸을 씻어야 하겠죠??

길지는 않습니다. 2박3일.

컵라면을 챙겨준다 그래도 물을 넣고 먹야 하니 꽝 이고

햇반을 김치랑 챙겨줄까요??

챙겨준들 혼자 먹으려고 하기나 하겠나요..ㅠㅠ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83.109.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 중요한거
    '12.7.12 11:11 AM (121.130.xxx.228)

    꼭 울나라 물 챙겨보내세요
    삼다수나 뭐나 암튼 꼭 울나라 물 준비해가세요

    일본에서 절대 물마시지 말라는게 첫번째 팁!

    두번째는 스시나 회종류 일본 국민음식 생선을 먹지 마시오라는게 두번째 팁!

    세번째는 될수있는한 일본에서 오래 있지말고 빨리 돌아오라는것~~(2박3일이면 그나마 낫네요)

  • 2. ..
    '12.7.12 11:13 AM (118.32.xxx.191)

    조심하면 달라집니다..
    먹거리 조심하시구요..
    2박3일다녀오시면 사과나 오렌지 몇일동안 자주 드시게하세요..

  • 3. 미래의학도
    '12.7.12 11:16 AM (210.205.xxx.28)

    아키타라..^^;;;
    숙소에 있을땐 항상 TV켜놓으시라고 하세요
    약한 지진이더라도 자막으로 바로 나오니깐 정보확인 빨라서 좋아요

  • 4. 아...사과 오렌지
    '12.7.12 11:16 AM (183.109.xxx.114)

    물 이랑 사과 오렌지..명심 하겠습니다.
    또~~ 또~~~ 마구 마구 알려주세요.

  • 5. 동동반짝
    '12.7.12 11:37 AM (115.140.xxx.67)

    생수 많이 챙겨보내시고, 일정에 저녁식사를 혼자 해결하시는거면 햇반이랑 김치 컵라면이나 덮밥를
    챙겨보내세요..근데 그쪽 사람들과 같이 식사하시는거면 괜히 짐만 되구요
    우비랑 우산 챙겨보내세요..글구 대한항공 기내에서 정관장을 팔아요 제일 저렴하다네요
    저희 남편은 그거 챙겨가서 열심히 챙겨먹어요

  • 6. 생수는 무쉰
    '12.7.12 12:34 PM (115.139.xxx.98)

    저도 일본 출장 종종 갑니다.
    생수는 뭐라러 사갑니까. 편의점 가면 프랑스 생수까지 팝니다.
    그냥 볼빅 이런거 사드시면 됩니다. ㅎㅎㅎ

  • 7. 생수
    '12.7.12 12:44 PM (220.247.xxx.131)

    생수는 뭐라러 사갑니까. 편의점 가면 프랑스 생수까지 팝니다.2222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한국것도 팔거예요. 아마.

  • 8. ..
    '12.7.12 12:55 PM (72.213.xxx.130)

    그냥 음식 욕심내지 말고 되도록 적게 먹고 오라고 해야죠. 특히 해물, 회 이쪽을 돌같이 보라고 하세요.
    쉽지는 않겠으나 적게 섭취하는 게 가장 좋죠.

  • 9. 나도
    '12.7.12 5:57 PM (114.200.xxx.46)

    올 봄에 2박 3일 다녀왔어요. 나고야, 중부산악지대...
    생수는 편의점에서 볼빅 팔기는 하는데 나고야에서는 구했는데 내륙에서는 못 구했어요.
    생수 액체여서 가져가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화물칸은 상관 없을 듯.
    컵라면 햇반 챙겨갔구요, 초콜릿 사탕도 가져갔어요. 출국하는 날 마음이 풀어져서 회 두 점 먹었는데
    그것 말고는 회 안 먹었지요. 밥도 먹지 말아야지 했는데 단체여서 그건 쉽지 않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구...
    그래도 2박 3일이여서 다행이에요. 옷도 가능하면 허름한 거, 가방도 역시... 돌아와서 버리진 않았구요.
    심각한 지역은 아니어서... 하지만 운동화는 공항에서 내려서 준비했던 신으로 갈아신고, 바로 세탁소 맡겨버렸어요. 옷도. 그런다고 더 나아질 건 없지만... 심리적 안정...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47 낼 갑자기 가게 됐는데 꼭 준비할게 뭔가요? 5 한강수영장?.. 2012/08/09 1,323
137446 유령 시작합니다 11 어흥 2012/08/09 1,817
137445 파마할때 영양이나 이런거 꼭 해야 좋을까요? 1 ???? 2012/08/09 1,954
137444 자면서 무의식중에 이를 심하게 갈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2/08/09 642
137443 KBS 뉴스 축구 얘기만 몇 꼭지냐;;; 1 news 2012/08/09 564
137442 지금 우크라이나 선수가 했더 공연기 배경음악? 2 체조 2012/08/09 1,368
137441 제주산악도로중 꼭 가봐야할 곳은? 6 ㅇㅇㅇ 2012/08/09 1,066
137440 29인데 지금까지 로션없이 살았어요 5 29 2012/08/09 2,346
137439 그년 하니 생각나는 주옥같은 분 3 생각나네 2012/08/09 1,453
137438 갤럭시 노트 가격 계속 내려가는줄 알았는데.. 14 흠냐.. 2012/08/09 3,856
137437 새벽 글에 이은 드라마 '골든타임' 예찬글 하나 더합니다.^^ 5 mydram.. 2012/08/09 1,512
137436 주변의 아파트에 사는데 매연 정말 심하네요 ㅠㅠ 1 **간선도로.. 2012/08/09 1,265
137435 싸우기만 하면 집나가는 남편 이혼사유 해당되나요? 6 이겨내자 2012/08/09 8,074
137434 아는분이 개업식을 했는데요 1 블루 2012/08/09 1,287
137433 손연재 잘 하네요. 27 오~ 2012/08/09 9,827
137432 케이블 다큐멘터리 도움될까요? 2 영어 lis.. 2012/08/09 630
137431 손연재 1위하고 있어요 7 ..... 2012/08/09 3,026
137430 수신자부담전화 절대 안받으시나요? 2 ........ 2012/08/09 986
137429 떠 맡아야 될까... 그냥 생깔까.... 2 코스코 2012/08/09 1,416
137428 캠핑은... 10 민앤협 2012/08/09 1,925
137427 기러기아내의 현실 7 kj 2012/08/09 5,380
137426 빨간색 원피스 회사 입고가도 될까요 7 직장인 2012/08/09 2,016
137425 갱신, 비갱신 2 암보험 2012/08/09 679
137424 요밑에 31살 2천만원글...왜 올리신건지. 33 요밑에 2012/08/09 4,677
137423 강아지가 파리를 먹었어요 -.- 11 지지 2012/08/09 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