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기자회견과 히틀러

배나온기마민족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2-07-03 18:53:39

정보이론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  저도 잘 소화를 못시킨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이런 겁니다.

 비가내린다   01

비가안내린다 00

현상을 계측화 계량화 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멕시코가 11 이라면  112012070301   

-  멕시코(11) 2012년 07월 03일 비(01)  

   

오늘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우선순위가 높은 뉴스는 뭘까요?

여러분이 숫자를 점수를 한번 줘보세요. 뭐가 제일 중요한 이슈일까요.

1)  김연아 기자회견

2)  한일군사협정

3)  이명박 대통령 친형 이상득 소환

....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중요도 우선순위가 높은 뉴스는 뭘까요?   (여러분들이 판단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신문에서 뉴스에서 포탈에서 가장 노출이 많이 되야할 국가적 이슈는 과연 뭘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가장 화제로 삼는 뉴스는 뭘까요?   (여러분들이 판단해보세요) ]

히틀러가 '나의 투쟁'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대중은 연약한 여자와 같아서 폭력과 슬로건에 약하다'

군중심리를  조작하기 가장 쉬운 것이 바로  '위기(폭력) 과 '뉴스(미디어)'입니다.  

미디어가 독점된 상태에서는  군중을 시민을 기만하기 아주 쉽습니다.

1) 논점흐리기

북한독재정권에서는  남북갈등을  체제유지로 써먹었고  남한독재정권에서는 정권유지로 써먹었습니다.

가장 흔하고 쉬운건 '공안사건'입니다.  종북타령도 잘 써먹었지요

천안함 사건으로 묻힌 이슈가 몇개일지 한번 생각해보신적은 있나요?

오늘  민박집 간첩사건도 나오더군요 ^^

  

2) 물타기

 ' 전정권도 그랬데요 '

3) 시선돌리기

  김연아 기자회견..   포탈 트위트  아주 쉽지요  논점을 바꿔버립니다.   한일군사협정요?  금방 밀려났지요.

음모론이라고요?   나찌정권에서 스탈린정권에서  가장 흔하고 쉽게 써먹은 대중기만술입니다.  여론조작.

왜 설치류정권이  매스미디어 독점하려했고 독점했는지  왜 엠비시가 파업중이지..  연장선상입니다. 전부

대중이 보고싶은 것만 보여주는 거지요. 

대중이 알아야할 보아야 할 '진실'을  숨기고 다른 이슈로 돌리거나 물타기나 하는거고  증오나 대립이나 조장하는거지요

"2009년으로 넘어가며 이들의 활동은 용산참사나 4대강 사업 등으로 확장된다. “용산사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 사건을 적극 홍보하라”는 청와대 행정관의 ‘홍보 지침’을 폭로한 김유정 민주당 의원을 사찰하거나, “댐을 만들면 수질이 되게 악화”된다는 정보를 <조선일보> 기자에게 제공한 환경부 내 정보 유출자를 ‘색출’하는 일에까지 나선다. 이들의 사찰 범위에는 전직 농림부 장관으로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수입 협상을 강하게 비판했던 김성훈 장관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뉴타운, 재개발 정책을 비판하던 보수 쪽의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까지 포함돼 있는 등 좌우 구분도 없었다.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6430.html  에서

웃기지 않나요?  용산사태와 군포연쇄살인사건..   홍보지침이라는 이름의 여론조작..   불법사찰..

이런걸 보고도  '음모론'어쩌는 부류는

특정당 알바거나  아무생각없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입니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눈을 떠야만 유지됩니다. .. 눈을 감으면  눈을 감기려는 독재주의가 날뜁니다.

IP : 61.255.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동의해요
    '12.7.3 6:57 PM (112.153.xxx.36)

    항상 그런 식이라는거

  • 2. ...
    '12.7.3 6:58 PM (211.109.xxx.3)

    스크랩했슈~

  • 3. 너무 앞서가시네요.
    '12.7.3 7:00 PM (211.211.xxx.113)

    여름전에 거취를 밝힌다고 했는데 어제가 7월의 첫 평일날이니까 예정대로가 맞아요.

    기사 터지는 날짜까지 미리 알고 맞추는건 불가능하죠.

  • 4. 배나온기마민족
    '12.7.3 7:02 PM (61.255.xxx.250)

    다른 뉴스라도 상관없었답니다. 저들에게는 시선돌릴 뉴스가 마침 김연아 였던 것 뿐이지요.


    시선돌릴 뉴스라면 언론독점된 상태에서는 뭐가 되도 상관없답니다.

  • 5. 뭐가긴급?
    '12.7.3 7:10 PM (175.223.xxx.100)

    백번 동감합니다!

    긴급 기자회견 이라는 말 너무 웃기지 않나요?

  • 6. 시나몬
    '12.7.3 7:37 PM (112.171.xxx.62)

    그러게요.ㅎㅎ 긴급 기자회견을 아침부터 예고하더라구요
    세시에 한다고...긴급은 속보처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나 올림픽 출전할꺼야,, 니네 놀랍지??? 이런식...;;
    당장 런던올림픽도 관심없는데... 소치는 무슨,,,

  • 7. 동감...
    '12.7.3 7:43 PM (14.37.xxx.142)

    그날 아침부터 속보 떳지요? 그러니까..사람들이 모두 은퇴하나보다.. 기대? 했는데...출전 한다고.. 헐...
    뭐 그것까지야..나야 상관없는바인데...
    아침부터..알바하고 극성팬들이 똘똘뭉쳐서 하루 내내 게시판 여론몰이와 소동을 벌렸죠..
    걔네들한테는 일종의 여론 선점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15 집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45 이상하죠? 2012/07/22 31,718
130714 김연우 국카스텐 넘 좋네요 4 ,,, 2012/07/22 2,481
130713 이상한 아이엄마.... 8 헐.... 2012/07/22 4,712
130712 국카스텐이 노래를 잘 하나요? 5 저만 싫은가.. 2012/07/22 2,366
130711 엑스포티켓을 무료로구했다면 가시겠어요?ㅡ서울ㅡ 4 연두 2012/07/22 1,418
130710 첨밀밀 봤어요. 18 ... 2012/07/22 4,352
130709 비관적이고 생각이 부정적인 남편에게 선물 할 책 좀 추천해 주세.. 5 ... 2012/07/22 1,757
130708 잠이 쏟아져요 ㄱㄴㄷ 2012/07/22 727
130707 대변을 번번히 바지에 싸는 아들.. 어떻게 해야 할지.. 10 1111 2012/07/22 6,767
130706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고구마 찌나봐요 2 고구마 2012/07/22 1,574
130705 갑자기 땀이 많아졌어요 4 김삐질 2012/07/22 8,082
130704 푸룬주스 매일 마셔도 되나요? 1 . 2012/07/22 20,757
130703 인바디 했어요 근데 그 결과 신빙성있나요? 1 ... 2012/07/22 2,378
130702 천안아산 ktx역에서 화성가는방법 4 가장빠른길 2012/07/22 4,068
130701 글램팜 같은 해외 고데기, 아이롱 브랜드는 뭘까요? 1 --- 2012/07/22 2,555
130700 냉장고안에 일주일된 돼지고기 1 아라비안자스.. 2012/07/22 2,522
130699 시간을 달리는 소녀 보신 분.. 1 ... 2012/07/22 1,698
130698 덤벙대고 바보같은 나..죽고싶어요 9 바보 2012/07/22 4,318
130697 갱년기는 화가 난다? 5 갱년기 2012/07/22 2,765
130696 이것도 변비인가요? 1 s 2012/07/22 902
130695 퍼실 세제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4 2012/07/22 2,875
130694 베스트글에 15년동안 무직인 남편얘기 읽다보니 1 친정얘기 2012/07/22 3,205
130693 돈 1억을 날리고... 46 이젠잊자 2012/07/22 22,317
130692 한 양 성폭행 하려다 반항해 목졸라 살해(모자이크사진) 8 죽일놈 2012/07/22 4,370
130691 여수 엑스포 관람 팁 좀 알려주세요 3 꼬옥 좀 부.. 2012/07/22 1,450